‘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개막… '국내 유일' 액션영화제 '눈길'

오홍지 기자 / 기사승인 : 2021-10-22 10: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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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프 어워드, 3개 분야 11개 부문서 수상자 선정

경쟁부분 67개 나라, 556편 출품

▲ 지난 21일 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청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충북도 제공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3rd Chungbuk International Martial Arts and Action Film Festival)가 21일 청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국제무예영화제는 국내 유일 무예액션 장르를 주제로 설정했다. 영화제는 ‘무예의 변주, 액션!’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무예정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액션장르의 확장과 도약을 도모한다.

 

이날 열린 개막식은 초청인원 참여 행사와 개막작 상영을 분리해 진행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이다.

 

같은시간 성안길 CGV서문에서는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한 개막식 영상 생중계와 개막작 상영이 이뤄졌다. 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했다.

 

개막식은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박문희 도의장, 김경식 영화제 집행위원장, 부집행위원장인 배우 이범수 씨 등 영화제 관계자를 비롯해 헐리우드에 첫 진출한 한국 감독인 박우상 감독(대표작 ‘차이나타운’), 한국형 느와르를 만든 장현수 감독(대표작 ‘게임의 법칙’) 등 무예 액션 영화에 굵직한 공로를 세운 영화제작자, 무술감독, 배우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배우 김형범 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개막식은 박문희 충북도의장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개막작 소개·상영 순으로 이어졌다.

 

해외 촬영으로 개막식에 함께 하지 못한 정두홍 무술감독은 축하영상으로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개그맨 김준호 씨는 캐릭터 ‘마쭈’와 함께 레드카펫에 깜짝 등장해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시마프 어워드’를 포함한 총 11개 부문에서 수상자 발표와 시상을 진행했다.

 

감독상에는 ‘인질’의 필감성 감독, 제작자상에는 영화사 ‘외유내강’의 조성민 부사장, 배우상에 ‘검객’ 장혁, 신인배우상에 ‘핫블러드’ 이정현, 무술감독상에 ‘클로젯’과 ‘군함도’ 한정욱 무술감독, 스턴트상에 ‘인질’과 ‘모가디슈’ 윤대원 무술감독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액션영화 공로상에는 ‘차이나타운’의 박우상 감독과 ‘인랑’, ‘베테랑’의 김민수 무술감독에게 돌아갔다.

 

경쟁부문 시상도 이어졌다. ‘액션! 인디데이즈’부문에는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으로 ‘액션 히어로(감독 이진호)’가 이름을 올렸다.

 

‘국제경쟁 장편’에서는 ‘인질(감독 필감성)’, ‘국제경쟁 단편’에서는 영국에서 제작한 ‘레드(감독 데이빗 뉴턴)’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개막식에 이어 CGV 서문에서 영화제의 개막작인 세계적인 거장 장예모 감독의 ‘공작조: 현애지상’을 상영했다.

 

영화제는 22개국 66편의 영화로 구성, 총 6개 섹션(무예의 변주, 월드액션, 가족액션, 액션:올드 앤 뉴, 국제경쟁(장편/단편), 인디!액션데이즈)으로 나눠 상영한다.

 

이시종 지사는 개막식 인사말에서 “3회째 영화제임에도 경쟁부분 67개 나라에서 556편이 출품한 것만 봐도 앞으로 무예 영화제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문무(文武) 융합된 무예 대표사업인 무예영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영화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오는 2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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