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중기부,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 공고

환경부-중기부,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 공고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1.02.0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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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부터 3월 11일까지
기후변화 및 환경위기 전략적 대응 기업 100개사 선정
'20년 41개사 선정, 올해 30개사 추가
선정 기업에 사업화까지 최대 3년간 30억 원 지원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1년도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선정을 위한 공고를 2월 9일부터 3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육성사업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그린뉴딜 핵심 사업으로, 녹색산업 정책을 담당하는 환경부와 중소기업 정책을 담당하는 중기부가 공동 추진한다.

 

환경부와 중기부는 지난해 그린뉴딜 유망기업 41개사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30개사(환경부 15개사, 중기부 15개사)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고에 따라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혁신성장을 위한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자금을 최대 3년간 30억 원까지 지원하고, 기업 성장에 필요한 펀드·융자·보증 등 정책금융자금을 연계해 추가 지원한다.

 

지난해 환경부에서 선정한 21개사의 평균 업력과 매출액은 17년, 258억 원으로, 그간 환경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환경부와 중기부는 지난해 선정된 기업들을 지속 지원하고, 올해 신규 기업을 추가로 선정하여 지원하기 위해 올해 예산으로 총 713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지난해 예산 407억 원 대비 306억 원 증가한 금액이다.

 

올해 그린뉴딜 유망기업 선정 공고에 대한 사업공고문, 사업계획서 제출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해당 사업 접수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국내 유망 중소기업이 탄소중립 등 경제‧사회의 녹색전환을 촉진하고 세계 녹색시장을 견인하는 선도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녹색산업 육성‧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그린뉴딜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그린경제로 신속하게 전환하기 위해서는 그린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그린뉴딜 유망기업이 그린뉴딜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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