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주거복지재단(이하 ’재단‘)과 「사회주택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사회적기업의 경제적·사회적 성과를 측정하는 표준지표인 사회적가치지표(SVI: Social Value Index)를 활용하여, 사회주택사업 및 운영주체의 사회적가치를 평가하고 지표개발 자문을 지원하며, HUG는 사회주택에 대한 금융지원 기법 연구, LH는 사회주택 사업 부지확보와 사업자 공모, 재단은 주거 관련 사회적경제주체 육성·관리 등 기관별 역할에 맞게 사회주택사업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본 협약은 사회주택 지원업무를 추진 중인 주요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산재된 공공 지원역량을 일원화하였다는 데에 의미가 있으며, 협약 체결일(‘20.11.16)로부터 1년간 유효하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사회주택 및 그 운영 주체가 창출하는 사회적 성과가 SVI 반영으로 더 객관적으로 파악될 것으로 기대하며, 사회주택의 활성화와 함께 사회적 가치가 전방위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