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소기업 판로혁신 지원방안’ 공개

중기부, '중소기업 판로혁신 지원방안’ 공개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1.02.1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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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全 )중소기업 우수 제품... 마케팅 전반 종합지원
신시장 진출 수요 등에 적극 대응
중소기업 자체 판로혁신 기반 마련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판로혁신 지원방안’을 ‘제2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판로확보 부담을 줄이고 내수시장을 확대·견인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실시한 ‘중소기업 판로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경영상 가장 큰 애로사항은 판로확보(51.1%)이며, 매출 증대 저해 요인에 있어서도 판로확보가 78.8%로 1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화, 유통채널 간 팽창·교차·분절화, 소비자 구매제품‧방식‧경로 다변화 등 유통시장 트렌드 변화 가속화로 중소기업의 판로역량 강화가 시급한 상황에 있음이 확인됐다.

 

이에 중기부는 중소기업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판로혁신 지원방안」을 수립(4대 전략 11개 과제)했으며 주요내용은, ◦ 시장·채널별 맞춤형·연계지원 강화로 사각지대 해소 ◦ 수요맞춤 트렌드별 판로애로 해소로 시장 및 고객 대응강화 ◦ 데이터 기반 판로종합지원시스템 구축으로 판로인프라 강화 ◦ 중소기업 판로정책 전달체계 개선으로 판로인프라를 강화하는 것 등이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이번 방안은 단순 유통망 연계의 판로지원이 아닌 정책의 수혜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중소기업의 자체 판로혁신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우리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판로창출 자체역량을 제고해 코로나19 위기대응과 내수진작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자체.공공기관과 협업해 판로혁신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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