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탄소중립 위한 'K-CCUS' 추진단 구성

산업부, 탄소중립 위한 'K-CCUS' 추진단 구성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1.04.0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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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핵심기술 'CCUS' 상용화 목적
민관합동「K-CCUS 추진단」 발족식
산업부, 新산업 육성 위한 ‘CCUS 추진현황 계획’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50년 탄소중립‘ 핵심기술인 'CCUS' 기술 개발과 상용 확산에 힘을 모으기 위해 4월 7일, 민관합동 「K-CCUS 추진단」발족식을 열고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논의가 확산되면서, 배출이 불가피한 이산화탄소 처리를 위한 'CCUS'의 중요성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CCUS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해 성과를 거뒀으나, 상용화 및 CCUS 新산업화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더욱 체계적인 민관협력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새롭게 발족한 민관합동 'K-CCUS 추진단'은 협력의 구심점이자 CCUS 확산의 컨트롤 타워로 CCUS 新산업화를 위한 민관의 노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추진단은 업계 기술개발 수요 파악, 정책 수요 발굴뿐 아니라 CCUS 성과확산 및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여 정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CCUS 추진현황 및 계획’ 발표를 통해 CCUS를 新산업으로 육성하고 초기단계에 있는 전세계 기후위기대응 新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다부처 사업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 정책 담당자는 “CCUS 기술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CCUS 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후대응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업이 필수적이다. 이번에 발족하는 추진단이 중심이 되어 민관ㆍ민간 간 협업 성공사례를 만들고 확산시켜 CCUS 新산업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정부도 추진단의 일원으로 민간수요를 바탕으로 기술개발, 상용화 및 신산업 창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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