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도시환경 고려한 도심고가도로 정비계획 수립, 내년 초 공개”

김영덕 / 기사승인 : 2021-12-03 23: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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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2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 열다섯 번째 방문지로 부산진구를 찾았다.


오늘 박 시장은 먼저 부전도서관을 찾아 서은숙 부산진구청장과 함께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재확인과 시설정밀안전진단 실시 등의 내용이 담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부암교차로에서 도시환경을 고려한 부산시 도로건설 관리계획 수립하여 시내 37개 고가도로를 관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이후 시민공원 시민사랑채로 자리를 옮겨, 15분 도시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부산진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15분 도시 공감정책단, 부산진구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에 따라 참석자 전원의 백신접종 여부를 사전에 확인했으며, 현장에서도 개인별 백신접종증명서를 재확인했다.

박 시장은 행복토크에 참석한 부산진구민에게 “부산시 장기미해결과제 중 하나인 부전도서관에 대해 공공개발에 동의해준 서은숙 청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현 건물의 정밀안전진단과 함께 시민의 뜻을 담은 공공개발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부산진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1994년 개통된 부암고가도로에 대해 시민들의 철거 요청이 많은 편”이라며, “현재 부산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 중이며 용역 결과에 따라 부암고가도로를 포함한 시내 37개 고가도로 전체에 대한 관리방안을 총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용역 결과를 내년 초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2030세계박람회 유치 준비를 위해 도시 미관 개선은 선결적 문제이며, 도시환경과 시민 보행 편의를 반영한 도로건설, 고가도로 정비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핵심공약인 ‘15분 도시 부산’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참석한 구민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박 시장은 ‘15분 도시 부산’을 “도시에서 살아가는 부산시민들의 행복을 어떻게 실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한 아이디어”라고 소개하며, “촘촘하게 구축한 생활 인프라를 통해 시민들이 대부분 생활을 근거리에서 할 수 있도록 하여, 삶의 여유를 되찾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그린 스마트 도시를 구현해가자는 것이 15분 도시 부산 추진의 핵심사항”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부산진구 5대 생활권(초읍・연지, 당감・개금, 가야・범천, 서면, 양정)별로 각각 지역 실태를 분석하여, 북구의 특성을 반영한 15분 도시계획을 수립할 것”이며, “그 과정에서 지역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 밝혔다.

박 시장은 아울러 “15분 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라며, “15분 도시 정책에 시민 한분 한분의 행복을 담을 수 있도록 시민 각자의 생활권역에 더욱 관심을 두고 돌아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부산진구 주민들은 박 시장에게 ▲범천동, 개금3동, 당감동 일원 도로개설 지원 ▲동천 준설 지원 ▲지역자활센터 기능보강 지원 ▲성지종합사회복지관 건설 지원 ▲호천마을 온마을 돌봄센터 조성 지원 ▲시민광장 및 시민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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