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제채권단 2차 구제금융 연장거부

그리스 국제채권단 2차 구제금융 연장거부

  • 기자명 이은주
  • 입력 2015.07.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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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구제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그리스가 제안한 새로운 구제금융 프로램을 국제채권단이 거부했다. 2자 구제금융 연장 역시 불발됐다.


1일 유럽연합(EU) 관료는 "그리스 채권단이 기존 구제금융 연장과 3차 구제금융 제안에 동의하지 않았다"면서 "1일 열리는 회의는 그리스를 위한 새로운 계획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료는 "합의는 없었다"면서 "채권단은 추가합의를 위해 다시 모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막판 협상 시도가 불발에 그침에 따라 그리스는 국제통화기금(IMF)의 부채를 상환하지 못하게돼 '기술적 디폴트'를 맞게 됐다.


더퍼블릭 / 이은주 ejle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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