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내년 2월 베일 벗는다…"MWC 언팩 행사 진행"

갤럭시S7, 내년 2월 베일 벗는다…"MWC 언팩 행사 진행"

  • 기자명 김수진
  • 입력 2015.12.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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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이 내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1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MWC 개막 전날인 내년 2월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갤럭시S7 언팩’ 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MWC는 갤럭시S 신제품의 단골 공개 무대로 자리잡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가 전성기를 구가했던 지난 2012년과 2013년 각각 영국 런던(갤럭시S3)과 미국 뉴욕(갤럭시S4)에서 언팩 행사를 진행한 이후, 최근 2년 연이어 MWC를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 측은 MWC가 매 행사마다 IT업계의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만큼 신제품 공개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갤럭시S7’가 새롭게 장착한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 중 ‘압력 감지 디스플레이’가 꼽힌다. 이는 화면을 누르는 압력의 세기를 구별하는 기술로, 아이폰6S의 ‘3D 터치’와 유사한 기능으로 평가된다.


전작 ‘갤럭시S6’에서 제외된 바 있는 ‘외장 메모리카드 슬롯’은 재탑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일체형 배터리 또한 기존 디자인 틀을 전제로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7’이 실제로 시장 판매가 시작되는 출시일은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디자인 면에서는 ‘갤럭시S6’와 크게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더퍼블릭 / 김수진 sjkim@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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