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국정 컨트롤타워와 외교부 대응, '방관'에 가깝다"

양향자 "국정 컨트롤타워와 외교부 대응, '방관'에 가깝다"

  • 기자명 이필수
  • 입력 2017.02.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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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이필수 기자]


양향자 "국정 컨트롤타워와 외교부 대응, '방관'에 가깝다"
김정남 피살에 "황교안 위기 관리에 집중하라"며 지적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5일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의 피살 보도와 관련해 "마비된 국정 컨트롤타워와 외교부의 대응이 방관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날 양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정남의 피살로 안보 위기가 고조됐다. 동북아 정세의 불확실성도 커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안보위기 관리에 정부는 만전을 다해야 한다"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도 국가 위기 관리에 책임을 다해야 정치권도 초당파적 협조를 할 수 있다"고 했다.
양 최고위원은 황 권한대행에게 대선 출마보다 위기관리에 전념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양 최고위원은 "나라를 조금이라도 생각하면 대선 불출마를 못박고 위기 관리에 전념해야 한다. 그게 공직자로서 이 나라를 위한 결단"이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이필수 lee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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