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명욱이 향년 46세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22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차명욱은 전날 산행 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회복하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명지대학교 연극영화과는 나온 고인은 1997년 연극 '욕망의 높새바람'으로 데뷔, 이후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 사건'(2008) '이기동 체육관'(2010), 영화 '판도라'(2016) '그것만이 내 세상'(2018) 등에서 연기했다.
차명욱은 오는 5월 8일 개봉하는 영화 '오아시스 세탁소'에서 소방관 안유식 역으로 열연했다. 해당영화는 그의 유작이 됐다.
[더퍼블릭 = 김수진 기자]
더퍼블릭 / 김수진 sjkim@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