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등 원년멤버 '무한도전' 하차 논의…사실상 확정?

유재석 등 원년멤버 '무한도전' 하차 논의…사실상 확정?

  • 기자명 김수진
  • 입력 2018.03.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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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멤버 캐스팅 위한 접촉 조심스럽게 시도 중

▲사진제공/MBC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프로그램을 하차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 한 매체는 "'무한도전'이 새 단장을 계획 중이다. 김태호 PD가 연출에서 하차함에 따라 유재석 박명수 하하 정준하 등 원년 멤버들도 세대 교체를 위해 하차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무한도전'을 맡게 될 최행호 PD가 새 멤버 캐스팅을 위해 여러 기획사에 접촉 중이라고 전했다.

'무한도전' 담당 홍보사의 관계자는 "우리는 기존 '무한도전' 팀의 홍보를 담당했기 때문에 새로운 '무한도전'과 관련된 내용은 MBC에 확인해달라"고 말을 아꼈다. MBC는 현재 '무한도전'과 관련해 입장을 정리 중이다. '부인'이 아니라 '입장 정리'라는 것에서부터 사실상 인정이라고 볼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무한도전'의 새 선장이 될 최행호 PD 등 제작진이 여러 기획사에 새 멤버 캐스팅을 위한 접촉을 조심스럽게 시도 중이다. 더불어 뒤늦게 합류한 양세형과 조세호 등은 새로운 제작진과 함께 하는 방향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BC는 김태호 PD가 봄 개편 시기를 맞이해 '무한도전' 연출에서는 하차하지만 조언을 해주는 방식으로 '무한도전'과 계속 함께 한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수진 기자]


더퍼블릭 / 김수진 sjkim@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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