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수진 기자]걸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이 중국에서 홀로서기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티아라 활동으로 인지도를 쌓은 후 새출발이라는 진단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지연은 이미 하반기에는 홍콩에서 생애 첫 개인 팬미팅을 열 계획을 세웠다.
지연이 중국 연예기획사 롱전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것.
이와 관련, 롱전은 "박지연의 다양한 분야 활동에 대해 지원을 할 것"이라면서 "음악, 드라마, 영화, 공연, 예능, 광고 등 모든 엔터 관련 업무를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연은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활동 초기부터 드라마 '헬로! 애기씨' '지붕뚫고 하이킥' '공부의신' '드림하이2' 등을 통해 연기자로도 활약했다.
한편, 지난해 말 전 소속사인 MBK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됐다.
더퍼블릭 / 김수진 sjkim@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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