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3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안내

음성군, 2023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안내

  • 기자명 조길현
  • 입력 2023.01.02 08:2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청년과 노인복지 사업 강화...사회적 약자에 큰 도움 기대, 앞으로도 군민 실생활에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개발 매진할 터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군민의 삶의 질과 실생활에 직결되는 시책 중 2023년도에 새롭게 추진되거나 달라지는 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먼저,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은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군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입학일 기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초등학생 부모 또는 보호자가 읍·면 또는 학교에 신청하면 입학생 1인당 20만원씩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성인문해교육 체험학습 운영은 성인문해교육 등의 학습자 만족도 향상과 참여율 제고를 위해 성인문해교육, 찾아가는 문해교실, 검정고시 학습자 중 신청자에게 체험(봄소풍)·문화(영화관람)·현장체험 학습(수학여행)을 지원하는 시책이다.

지역 청년에 대한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취·창업 지원, 문화 활동과 청년복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 활동 거점 공간으로 금왕읍 일원에 ‘청년지원센터’를 신설·운영한다. 또 관내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월세 15만원 씩 최대 12개월 지원하는 한편, 청년면접수당(면접 1회 5만원, 최대 3회까지), 청년창업지원 시책을 확대 추진해 경제적 부담 해소와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복지 사업도 강화된다.

관내 등록 경로당 403개소에 경로당별 맞춤형 장비보강 사업이 추진된다.

매년 80개소 정도 지원할 예정이며 에어콘, 공기청정기, 냉장고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신축 경로당은 최대 5백만원, 기존 경로당은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마을노인회장 활동비 지원도 확대된다. 각 마을 경로당 노인회장 활동비로 매월 3만원씩 100% 군비로 지원하며, 2025년까지 5만원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톡을 활용, 개별주택가격 안내 서비스 신청자에게 연 2회 3년 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 열람가격, 결정가격, 의견제출 등 시기별 알림 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개별주택가격의 공정성·신뢰성을 제고해 나간다.

귀농인과 농민이 농막이나 간이창고 등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시 배치도, 평면도와 같은 설계 도면을 공무원이 무료로 작성해주는 도면 무료 작성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 국내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개별 전시·박람회 참가 부스 임차료 지원, 관내 원예작물 비가림 수요 농가를 대상으로 생육기간 동안 강우로 발생할 수 있는 병해와 열과를 예방하기 위한 기후변화대응 비가림 설치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군민의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을 위한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로 수영장, 체육관, 다목적실로 이루어진 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 다목적 체육관인 금빛 체육센터가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현재 조성 중인 음성생활체육공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도 올해 말까지 개관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안내해드린 시책은 군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원조건과 신청(이용) 시기, 지원 내용 등은 사업별로 보도자료 또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히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며 “군민 생활에 편의와 복지를 높일 수 있도록 새로운 시책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했다.

더퍼블릭 / 조길현 times1920@hanmail.net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