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오송역 명칭을 청주오송역으로 변경하는 찬반 여론조사에서 찬성이 78.1%를 차지했다.
22일 청주시에 따르면 여론전문기관인 ㈜엠브레인퍼블릭은 지난 4~13일까지 전화조사와 온라인 조사를 통해 청주시민 1003명과 전국철도이용객 1000명을 대상으로 ‘오송역 명칭 변경 찬/반 조사’를 했다.
결과, 청주시민 78.1%, 전국철도이용객 63.7%가 청주오송역으로 명칭 변경에 찬성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찬성 78.1% ▲반대 15.4% ▲잘 모르겠음 3.6% ▲찬성도 반대도 아님 3.0% 순이다.
1000명 대상으로 전국철도이용객 조사는 응답자 68.8%가 오송역 위치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비인지 57.3% ▲인지 31.2% ▲오인지 11.5% 순이다.
명칭 변경에 대한 찬/반 조사결과는 ▲찬성 63.7% ▲잘모르겠음 28.2% ▲반대 8.1% 순으로 나왔다.
찬성 이유로 ▲오송역 위치 인지도 향상이 60.6%로 가장 높게 나왔다.
시 관계자는 “오송역 명칭변경은 국가철도 공단을 거쳐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된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m.net
▲ (출처:오기자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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