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문화기업 유니언플레이스, ‘스포츠친화기업’ 선정…“다양한 사내 복지 정책 만들어 나갈 것”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도시문화기업 유니언플레이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친화 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스포츠친화기업 인증은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스포츠 활용과 관련한 경영자 마인드, 제도, 예산, 인프라, 직원 만족도 등 관련 평가지표를 토대로 실태 파악을 거쳐 우수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해당 제도는 사내 임직원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스포츠를 활용하는 스포츠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및 확산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됐다.

임직원 대부분이 20~30대 연령층으로 이러진 유니언플레이스는 사내 젊은 구성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함께 운동을 즐기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유니언플레이스가 개발하고 운영하는 복합공간 유니언타운 당산점 사옥 내에는 피트니스, 필라테스 등의 공간이 운영되고 있으며, 임직원들은 피트니스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임직원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계열사 스포츠 브랜드 ‘업핏’이 운영중인 1:1 퍼스널트레이닝 프로그램과 피트니스 웨어를 할인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내 운동 커뮤니티도 운영하고 있다. 유니언타운 당산점 루프탑에 조성된 업핏 풋볼 그라운드를 활용해 매주 월요일 사내 축구동아리 ‘월요축구’를 제공하고, 매년 상·하반기 체육대회를 개최하기도 한다.

이장호 대표이사는 “유니언플레이스는 젊고 에너지 넘치는 사내 문화를 위해 수평적 조직 문화, 자유로운 업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내 복지 정책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니언플레이스는 올 12월 그랜드 오픈하는 유니언타운 선유에 호텔,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 스크린 테니스, 리커버리 스파 등을 갖춘 복합 웰니스 공간을 오픈할 예정이며, 임직원들이 보다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활용해 건강 증진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