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 선정...‘지역 맞춤형 응급의료 추진’ 취지

부산시,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 선정...‘지역 맞춤형 응급의료 추진’ 취지

  • 기자명 정다경 기자
  • 입력 2024.03.21 14:20
  • 수정 2024.03.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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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부산시 ]
[ 사진 = 부산시 ]

[더퍼블릭=정다경 기자] 부산시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시 응급의료지원단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수탁기관으로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금까지의 응급의료는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돼 각 지역의 상황과 역량을 반영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이를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응급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응급의료지원단 구성취지를 밝혔다.

시는 응급의료지원단이 수행할 업무의 전문성을 고려해 위탁 운영을 결정했고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날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부산응급의료지원센터는 2026년까지 시 응급의료지원단을 운영하며, 응급의료지원단은 시 응급의료 현황과 자원을 분석하고, 지역맞춤형‧지역완결적 응급의료 추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같은 날 시청에서 시 시민건강국장 주재로 제1회로 응급의료위원회를 열었다. 각계 전문가,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들과 올해 지역응급의료계획을 심의하고 앞으로의 비상진료대책을 논의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시 응급의료지원단이 앞으로 지역이 상황과 역량을 반영한 응급의료 추진을 지원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욱 강화된 응급의료정책이 마련될 것”이라며, “아울러, 응급의료지원단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소방,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조를 요청드린다”라고 전했다.

더퍼블릭 / 정다경 기자 dakyung083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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