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상임위원장 5명 내정···행안위원장엔 장제원

국민의힘, 상임위원장 5명 내정···행안위원장엔 장제원

  • 기자명 배소현
  • 입력 2022.12.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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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8일 자당 몫 21대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을 5명의 후보자를 내정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후보로 장제원 의원이 선출됐으며 정보위원장에는 박덕흠 의원, 국방위원장에는 한기호 의원, 기획재정위원장에는 윤영석 의원, 외교통일위원장에는 김태호 의원이 각각 후보로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행안위원장 등 5개 상임위원장 후보자를 이 같이 선출했다. 정보위원장 후보자에는 3선의 박덕흠 하태경 의원이 복수로 입후보하면서 경선 끝에 과반 득표를 얻은 박 의원이 선정됐다. 정보위를 제외한 4개 상임위는 단독 입후보로 표결 절차 없이 박수로 추인을 받았다.

이들 후보자는 추후 열리는 본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새 상임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2024년 5월 29일까지이다.

다만 지난 7월 여야가 행안위원장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1년씩 교대하기로 한 합의에 따라, 이날 행안위원장 후보로 선출된 장제원 의원은 내년 5월 30일 이후 별도 의원총회 없이 과방위원장을 맡게 된다.

한편, 국민의힘은 3선 의원들이 번갈아 상임위원장직을 맡는 것이 관례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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