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얼 기자] 배시열 여의도연구원 경제정책기획위원회 위원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직능총괄본부 지역경쟁력강화지원단장에 임명됐다.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 칠곡 군수에 출마예정인 배 전 보좌관은 칠곡군시승격을 자신의 공약 중 1순위로 잡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4일 국민의힘 직능총괄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전직 국회의원 2명을 포함, 4개 본부장과 7개 단장의 임명을 의결하고 배시열 여의도연구원 위원을 지역경쟁력강화지원단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배 전 보좌관의 단장 임명 배경은 칠곡 시 승격을 포함, 전국 기초지자체 지원 강화를 위해 배 전 보좌관을 임명한 것으로 알려진다.
배 전 보좌관은 “칠곡군의 경우 경북도내 군부 중 인구가 가장 많고, 평균연령도 43세로 경북에서 가장 젊은 지자체 중 하나인데도 아직 시승격을 못하고 있다”며, “칠곡군의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칠곡시 승격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배 전 보좌관은 “시승격 기준 완화에 필요한 지방자치법 등 관련법 개정을 중앙정부와 국회를 자신이 직접 설득할 계획이다”며, “칠곡군 뿐만 아니라 전국 지차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정책제안을 수렴해 선대본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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