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 전공의 면허정지 유연 처분방안에 ‘한뜻’

‘윤-한’, 전공의 면허정지 유연 처분방안에 ‘한뜻’

  • 기자명 최얼 기자
  • 입력 2024.03.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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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된 제9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 행사를 마친 뒤 헤어지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어깨를 두드려 주며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기도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된 제9회 서해수호의날 기념식 행사를 마친 뒤 헤어지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어깨를 두드려 주며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행정처분 시한이 임박한 것과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여당과의 혐의를 통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4일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한 총리에게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 대통령의 지시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대통령실에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할 것을 요구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50분가량 전국의대교수협의회 회장단과 비공개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곳에서 한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피해 볼 수 있는 상황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정부와 의료계 간 건설적 대화를 중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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