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올해 상반기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 손실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실손보험 발생손해액(보험금 지급액)은 5조5271억 원으로 전년 동기(4조9806억 원) 대비 11.0%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세대실손보험이 출시된 후 한달 동안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4세대 실손보험은 병원에 많이 가면 보험료가 올라가는 이른바 ‘보험료 할증제’를 적용했다이 가운데 시중 보험사들은 4세대 실손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