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IBK기업은행이 자회사 ‘IBK서비스’ 소속 경비원들을 ‘서비스매니저’로 부르며 현행 경비업법에 위반되는 행위를 하게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4일 는 IBK기업은행이 지점에 근무하는 경비원들에게 은행원이 수행해야 할 업무를 지시 및 강요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구체적으로는 ▲앱 대출실행 업무 ▲파출수납 ▲동전교환 ▲택배전달 ▲CS업무 등의 업무를 맡겼다고 전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전문성이 떨어지는 경비원이 자신의 일이 아닌, 대출실행 등의 행원 업무를 하는 것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에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IBK기업은행 자회사인 IBK서비스가 ‘낙하산’ 인사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회사 고위 임원에 친정부 성향의 인물을 임명해, 보은성 인사를 단행한 것 아니냐는 시각이다.지난 4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위원회와 기업은행 측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16일 국무조정실 소속 고위공직자 이 모씨가 기업은행 자회사인 IBK서비스 준법관리인으로 선임됐다고 한다. 이 씨는 최근까지 국무조정실 제주특별자치도지원단 부단장을 지낸 인물로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IBK기업은행의 자회사 IBK서비스에 금융업 경력이 전무한 여권 정치인이 신임 부사장으로 임명돼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다.야당은 모기업인 기업은행이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고 자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해 책임감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지난 21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기업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6일 기업은행 자회사인 IBK서비스 신임 부사장에 지난해 4‧15 총선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을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김상진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IBK기업은행이 자회사 ‘IBK서비스’ 소속 경비원들에게 현행 경비업법에 위반되는 행위를 하게하고, 심지어 은행 임원들의 동선 등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업무지시를 내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기업은행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경비업법에 반하는 행위를 지시하지도 않았고, 임원들의 동선을 감시하는 업무지시를 내린 적도 없다는 것.노조 “기업은행, 경비업무 벗어난 행위 요구…현행법 위반”공공연대노동조합 서울본부 기업은행지부는 지난 12일 오전 ‘기업은행 불법업무, 원청 직접지시 근절’을 촉구하는 기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내 직원에게만 따뜻한’ IBK기업은행의 갑질 논란이 최근 연이어 조명되고 있다. 일각에선 기업은행 직원이면 76억을 셀프 대출하고도 수년간 출근할 수 있고, 기업은행 직원이면 공채 응시 불합격자 개인정보를 노출해 수십 명의 앞길을 망쳐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데, 기업은행의 자회사 경비원들은 은행이 코로나 발생 사실을 알려주지 않아 3일간 순찰을 돌고, 생판 남인 기업은행 직원의 부고 문자 세례를 받으며 압박을 받는 등 기업은행이 ‘현대판 콩쥐 팥쥐’를 찍는 것 아니냐는 비난여론이 일고 있다.76억 셀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