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골프장 부지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반환하라는 대법원판결과 법원 강제집행에도 영업을 강행해오던 스카이72골프클럽이 오는 27일부로 결국 문을 닫는다. 골프장은 후속 사업자가 정비를 마친 후 오는 4월쯤 재개장할 예정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스카이72는 이달 26일 하늘코스 운영을 마지막으로 골프장 운영을 최종 종료한다.스카이72 골프장은 지난 2020년 12월 골프장 부지 사용기한이 만료됐음에도 영업을 최근까지 이어왔다.지난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스카이72 골프장을 상대로 부동산 인도 소송을 제기하고 승소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스카이72 골프장 등록 취소를 인천시에 요청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관련업계 및 의 보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지난 13일 인선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인천시의 스카이72 운영권 박탈 중단과 입찰비리 의혹 수사를 촉구했다.이들은 “검찰에서 진행 중인 스카이72 입찰 과정에 대한 재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시가 스카이72의 체육시설업 등록 취소를 결정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스카이72는 자신들이 갯벌을 간척해 세계적인 골프장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인천국제공항 공공부지에 조성된 스카이72 골프장 운영사 입찰 의혹이 배임 혐의를 넘어 권력형 비리 사건으로 확대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스카이72 골프장 새 운영사 입찰과 관련,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현직 임직원 5명이 검찰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내린 바 있는데, 대검찰청이 최근 재기수사 명령을 내렸고, 국정감사에선 이스타항공 채용 과정에 개입해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된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스카이72 골프장을 인수하기 위해 돈을 걷고 다녔다는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기 때문이다.2020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는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불법점유’ 지적에 대해 반박자료를 냈다.법원이 스카이72의 운영을 인정해 현재까지 스카이72가 영업하고 있기 때문에 불법점유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스카이72는 18일 반박자료를 통해 "합법적으로 영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불법 점유’가 아니기 때문에 2021년 이후의 매출액은 부당 이득이 아니다"라며 "법원이 스카이72의 운영을 인정해 현재까지 스카이72가 영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인천국제공항 공공부지에 조성된 스카이72 골프장 운영사 입찰과 관련, 최근 이스타항공 채용 과정에 개입해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된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스카이72 골프장을 인수하기 위해 돈을 걷고 다녔다는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은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상대로 “스카이72 골프장 입찰과 관련된 법적 분쟁 중에 전‧현직 임직원 5명이 불기소 처분됐는데, 최근에 대검찰청이 재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검찰이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가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 골프장 새 운영사업자를 선정했던 과정을 재수사하기로 결정했다.19일자 법조계에 따르면, 스카이72 골프장 새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인국공과 분쟁 중인 ‘써미트’가 지난해 7월 인국공 전‧현직 사장 등 5명을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대검찰청은 지난 15일 인천지방검찰청에 재기수사를 명령했다고 한다.2020년 스카이72 골프장 새 운영사 선정 입찰에 참여한 써미트는 지난해 7월 ‘특정경제 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업무상 배임)’ 혐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골프장 운영사 스카이72의 골프장 부동산 계약기간 관련 법적공방 2차 결과가 이번 주 나온다.2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8-1부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공사가 스카이72를 상대로 제기한 부동산 인도 소송의 항소심 판결을 선고한다. 스카이72가 공사를 상대로 낸 유익비 관련 맞소송도 이날 나온다.앞서 법원은 지난해 7월 1심 판결에서 “협약에서 정한 바에 따라 스카이72의 토지 사용 기간이 종료됐다”고 보고 공사의 손을 들어줬었다. 스카이72가 주장한 유익비 상환 청구권도 “이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5활주로 예정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스카이72 골프장을 둘러싸고 토지주인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와 기존 골프장 운영사인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스카이72)가 치열한 법적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인국공의 손을 들어줬다.이에 스카이72 측은 “법원 판결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인천지방법원 행정1-1부(양지정 부장판사)는 22일 인국공이 기존 골프장 사업자 스카이72를 상대로 제기한 ‘토지명도소송’에서 인국공 승소 판결을 내렸다.또한 스카이72가 인국공을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5활주로 예정부지에 조성된 수도권 최대 골프장 ‘스카이72’를 둘러싸고 땅 소유주인 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공항공사)와 사업자인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스카이72) 간 운영권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감사원이 인천공항공사의 새로운 골프장 임대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공익감사에 나서기로 했다. 공익감사는 공공기관의 사무처리가 위법하거나 부당해 공익을 현저히 해치는 경우 상시 구성원 수 300인 이상인 공익 추구의 시민단체 등이 감사를 청구하는 것을 말한다.앞서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지난해 12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가 ‘스카이72 골프장 부지를 무단 점유하고 있다’며 골프장 사업자인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스카이72)를 상대로 낸 카드매출액 439억원 가압류 신청을 인천지방법원이 인용한 가운데, 스카이72는 이에 따른 이의제기와 해당 가압류의 본안소송인 ‘부당이득 반환 또는 손해배상 소송’에 대한 제소명령을 지난달 30일 인천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4일 밝혔다.법원도 이를 인용해 인국공이 5월 20일까지 소를 제기하지 않을 경우 가압류가 취소된다는 게 스카이72 측의 설명이다.스카이72가 낸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수도권 최대인 스카이72 골프장을 둘러싸고 토지 소유주인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골프장 운영사인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가 하나부터 열까지 상반된 입장을 보이며, 서로에게 유리한 주장만을 부각시키는 여론전을 전개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는 토지 임대기간 만료(2020년 12월 31일)에 따라 스카이72가 골프장 영업을 중단해야 하고, 아울러 스카이72가 클럽하우스와 잔디, 수목 등 골프장 시설 일체를 인천공항공사에 무상으로 인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반면, 스카이72는 ‘정부의 방침 변경’ 등으로 개발여건 등이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5활주로 개발 예정부지에 조성된 수도권 최대 골프장 스카이72를 둘러싸고 토지 소유주인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골프장 운영사인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가 첨예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인천공항공사가 스카이72 골프장에 단수 조치를 취한데 이어 단전까지 강행하자, 스카이72는 이는 업무방해에 해당된다며 법적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인천공항공사는 토지임대 기간 만료에 따라 스카이72가 골프장 영업을 중단해야 하고, 아울러 스카이72가 클럽하우스와 잔디, 수목 등 시설 일체를 인천공항공사에 무상으로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5활주로 예정부지에 조성된 수도권 최대 골프장 ‘스카이72’를 둘러싸고 땅 소유주인 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공항공사)와 사업자인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스카이72) 간 갈등이 점입가경입니다. 골프장 부지를 임대해준 인천공항공사 측은 계약이 만료됐으니 하루 빨리 영업을 중단하고 나가라는 입장이고, 사업자인 스카이72 측은 클럽하우스 등 지상물과 토지 가치 상승에 따른 보상비용을 요구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인천공항공사 VS 스카이72…상생관계에서 견원지간 된 내막[1부]’에서는 상생관계였던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인천국제공항 제5활주로 예정부지에 조성된 수도권 최대 골프장 ‘스카이72’를 둘러싸고 땅 소유주인 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공항공사)와 사업자인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스카이72) 간 갈등이 점입가경입니다. 골프장 부지를 임대해준 인천공항공사 측은 계약이 만료됐으니 하루 빨리 영업을 중단하고 나가라는 입장이고, 사업자인 스카이72 측은 클럽하우스 등 지상물과 토지 가치 상승에 따른 보상비용을 요구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이에 이 상생관계였던 인천공항공사와 스카이72가 견원지간이 된 내막을 들여다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