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방역지원금 600만원을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에 반드시 포함시켜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첫 번째 당정 협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600만원을 추가 지원해 1, 2차 방역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1000만원까지 실질적 보상을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인수위 검토 과정에서 다소 혼선이 빚어졌지만, 대통령께서 약속이행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다.이어 “지난 추경 당시 미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4일 온라인 영상회의 에서 1500년 역사의 고도인 청주시청(임시청사)에서 첫 집무를 시작하며 청주의 정체성을 갖자고 강조했다.한 시장은 “지난 주말 청주시청(임시청사)으로 이전해 1500년 역사의 고도에서 첫 집무를 시작했다”며 “청주의 역사고도인 원도심(무심천에서 우암산)을 전통과 역사가 빛나게 되살리고, 무심천에서 서쪽(오송역까지)으로는 미래첨단도시이자 계획도시로 만들자”고 말했다.이어, “21세기 들어 청주는 3가지 호재가 있다. 첫째 K방역의 선두인 오송의 질병관리청, 식품안전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측은 문재인 정부가 발간한 ‘국민보고 백서’에 대해 “국가현실과 국민정서와는 동떨어진 셀프 자화자찬 일색이다. 반성의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라며 비판했다.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3일 논평을 통해 “자기 반성 없이 실패한 정책마저도 분홍빛으로 강변하는 모습, 고집스럽게 잘했다고 우기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민 보고 백서 내용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허 수석대변인은 “청와대가 지난 5년 동안 추진한 국정운영결과를 담은 ‘문재인 정부 국민보고’를 발간해 온라인으로 공개했다”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역사에 만약은 없다지만,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시 야권후보들이 단일화를 이뤄냈다면 어땠을까. 그래도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이었을까.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24.03%)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21.41%),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6.76%)의 득표율 총합은 과반을 넘은 52.2%였다. 문재인 대통령 득표율(41.09%) 보다 11.11%포인트 높은 수치였다. 그래서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들은 제20대 대선에서도 야권후보들이 분열된데 대한 우려감이 팽배했고, 특히 집권당 대선후보와 제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지지모임인 창사랑회원들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캠프를 찾아 지지성명서를 발표하고 오는 9일 정권교체가 이뤄지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창사랑회원들은 윤 후보에 대해“평생 검사로 재직하는 동안 부정부패를 척결해왔고 권력의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강직함은 물론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평소의 소신과 투철한 국가관을 겸비한 후보”라고 말했다.이어 윤 후보를 지지하게 된 배경에 대해선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의 가치를 존중하는 유일한 보수후보로서 이회창 전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측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선 것과 관련, 정부를 향해 “‘K방역 완전 실패’ 자인하고 방역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방역대책을 세워야 한다”라며 맹비난했다.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정부는 지금이라도 방역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방역대책에 반영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수석대변인은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1월 25일 1만 명을 넘은 지 20여 일 만”이라고 말했다.이어 “김은경 질병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2차 대선 토론은 지난 3일 첫 토론에서 언급하지 않았던 배우자 문제가 화두로 올랐다.윤 후보는 지난 첫 토론에서 언급한 대장동 의혹을 중단하고 백현동 의혹을 바탕으로 이 후보를 몰아붙였고, 이 후보는 윤 후보의 배우자 주가조작 연루설로 맞받아쳤다. 특히 심 후보는 ‘황제의전’ 의혹과 관련해 이 후보를 향한 공세를 퍼부었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있었던 2차 대선토론에서 윤 후보와 이 후보의 공방전은 이날도 반복됐다.지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정부와 삼성전자 등이 중소기업의 판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 동반성장위원회, 스마트공장 추진단 등이 공동 주관하는 '2021 스마트비즈엑스포'가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고 삼성전자가 밝혔다.중기부·중기중앙회·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이번 '스마트비즈엑스포'에는 K방역 보건용품,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 78개 기업이 참여한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오는 15일은 제76주년 광복절이다.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이다. 문재인 대통령 입장에선 올해가 대통령으로서 맞이하는 마지막 광복절이라는 점에서 국민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발표할지, 아울러 제20대 대통령선거 앞두고 있는 여야 대선 예비후보들은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다.문 대통령은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일 양국 간 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강제징용)피해자들이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대한민국이 8일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꼴찌로 집계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9일 “접종 완료 꼴찌 수준, 이것이 현실”이라고 비판했다.김연주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얀센(한 차례) 외에 두 차례 접종이 필요한 백신의 경우 1~2차 접종을 모두 완료했음을 뜻하는 접종완료율에 있어 우리나라는 15%를 기록해 OECD 38개국 가운데 콜롬비아와 코스타리카에 뒤처지며 단연 꼴찌를 기록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체감 접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위니아딤채는 백신보관용 혈액냉동고가 조달청 나라장터에 물품 등록을 완료하고 국내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백신 보관용 혈액냉동고의 제품규격서와 시험 성적서를 통해 ▲제품의 품질 ▲성능 ▲효율 ▲가격 등에서 적격판정을 받으며 지난 22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물품 등록이 완료됐고 공공 수요처 판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의료기기 전문 영업점을 발굴해 상급 의료원과 국공립 대형 병원 등을 대상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국 256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백신보관용 혈액냉동고 공급 추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20일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지지율 하락 이후 ‘반등’을 노리면서 대구 시민 어루만기지에 나섰다. 보수의 상징과도 같은 대구에서 지지층 결집에 나서는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미안함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도 해명했다.윤 전 검창총장은 동산병원을 찾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기 대구에서 집단 감염사태가 일어난 것과 관련 “코로나 초기 확산된 곳이 대구가 아닌 다른 지역이었다면 민란부터 일어났을 것이란 얘기가 나올 정도로 대구에서 애를 많이 쓰셨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 승조원 301명 중 247명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장병 전원이 귀국하는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20일 “이것이 그토록 이 정권이 자랑하던 K방역의 실체인가”라고 따져 물었다.황부승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세계 해군사에 유례없는 감염이라는 국제적 망신을 피할 수 없게 됐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황보 대변인은 “이미 지난 2일 감기 증상자가 나왔지만 지휘부는 코로나19 검사나 격리 조처 없이 단순히 감기약만 처방하고, ‘신속항원검사’가 아닌 ‘신속항체검사’ 결과만을 믿고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야권 대선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우리 사회에서 가장 힘든 처지에 있는 자영업자의 편에 서겠습니다”라며 정부를 작심 비판했다. 윤 전 총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K방역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눈물 위에 세워진 탑이라며 공격했다.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진행중인데 이에 대해 정부의 오판으로 또다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영업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자 이에 대한 비판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업종별 자영업자 단체들이 연합한 ‘코로나19 대응 전국자영업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대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7월 ‘거리두기’ 해제를 목전에 뒀던 시민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민들의 피로도가 증가와, 델타형(인도형) 변이 확산 변수가 더해지며 'K방역'은 갈등 국면에 빠지고 있다.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집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615명으로, 지난 9일 1316명을 넘어 역대 최대치로 나타났다.통상 신규확진자 수는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에 적게 나타나고, 주간 누적 검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민선7기 취임 3주년을 맞은 박승원 광명시장이 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박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년의 절반은 코로나와의 사투의 시간이었다. 감사하게도 광명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와 헌신 덕분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있다. K방역은 위대한 광명시민의 승리”라며 먼저 코로나19 대응에 함께한 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민선7기 광명시는 지난 3년 동안 공공·공정·공감의 가치로 함께 잘 사는 지속가능한
[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방역전문기업 청춘클린이 6월 22일 리베라호텔에서 열릴 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고객만족지수 1위’ 인증식에서 1위를 수상했다.방역전문기업 청춘클린은 전국 10개 지사, 지점이 운영되며 전국 방역망 구축으로 24시 긴급방역 출동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코로나소독이 가능한 전문방역사와 해충방제가 가능한 해충방제사들의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으로 대한민국 K방역을 이끌고 있다.사업장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사를 케어하고 있으며 가정부터 공공기관까지 다양한 공간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국방역협회 정회원사로 등록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백신 도입과 접종이 당초 계획 이상으로 원활하다’며 상반기 접종 목표를 기존 1200만명에서 1300만명으로 상향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이에 대해 야당은 ‘대체 어떠한 자료를 근거로 하느냐’고 따져 물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백신 도입과 접종이 당초 계획 이상으로 원활하다”며 “인구 두 배 분량의 백신을 이미 확보했고, 4월 말까지 300만명을 접종하겠다는 목표를 10% 이상 초과 달성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지금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4차 유행기에 접어든 가운데, 국내 도입이 예정된 백신에서 잇따라 혈전 문제가 발생하자 백신 접종과 관련해 국민 불신이 확산되고 있다.현재 국내에 도입된 백신은 일부 화이자 백신을 제외하면, 혈전 문제로 크게 논란이 일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다. 여기에 최근 공급 계약을 체결했던 얀센 백신까지 혈전 문제가 발생했다.이러한 상황에도 정부는 당초 계획했던 11월 집단면역 형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다만, 혈전 논란에 더해 백신 수급에 대한 불확실성까지 가중됨에 따라 과
[더퍼블릭=김미희 기자]4‧7 재보궐선거 참패 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도부가 총사퇴, 윤호중 원내대표 체제로 출범하면서 22일 여야 지도부가 첫 공식 면담을 했지만 야당이 주장해온 원구성 재협상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오전 국회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예방했다.윤 위원장은 “재보선 결과를 받아들이며 국민의 명령은 민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작년에 우리가 K방역을 통해 방역 선진국에 올랐다면, 올해는 여야가 함께 협력해 ‘면역 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