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임준 기자] 맥주의 급격한 소비가 예상되는 여름이 코 앞이다. 성수기를 맞이한 맥주 회사들이 이색적인 협업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런 마케팅은 기존의 브랜드나 맛을 홍보하기 보다는 재미나 희소성을 통해 소비자에게 변별성을 주고 소비 욕구를 자극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2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제주맥주와 제너시스 BBQ는 여름 시즌을 겨냥한 '협업 맥주'를 7월 출시할 계획이다.이번 협업 맥주의 전략은 BBQ 치킨에 어울리는 제주맥주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독특하게 BBQ 매장에서 치킨 주문 시 이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 위원장은 17일 기업분할·하청업체 변경과정에서 근로관계 및 단체협약 승계를 의무화한「사업이전에서의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한다고 밝혔다.하청업체 변경을 이유로 청소노동자를 집단해고해 사회적 물의를 빚은 LG트윈타워 사례와 같이 기업분할·합병·하청업체 변경과정에서 노동자가 보호받지 못하는 사건이 지속해서 발생해왔다. 고용노동부는 하청업체가 바뀌더라도 고용을 승계하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일자리를 잃거나, 기존에 한참 못 미치는 근로조건으로 근로계약서를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경기도의회 염종현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1)외 8명은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OB맥주, CASS, 버드와이저 맥주 불매운동을 제안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불매운동을 제안한 더불어민주당 이선구(부천2), 임성환(부천4), 김명원(부천6), 이진연(부천7), 조광희(안양5), 염종현(부천1), 황진희(부천3), 권정선(부천5), 최갑철(부천8) 도의원 등 9명의 도의원이 함께했다.염종현 도의원은 “OB맥주 경인직매장 하청노동자를 노동조합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집단해고를 시켰다”며 “30년 동안
지난해 2% 성장률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0.8%) 이래 최저 성장률을 기록한 데다. 코로나19 탓에 다소 예상보다 빨리 0%대 기준금리 시대에 접어들게 됐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문가들은 두려움에 움츠러든 가계 자산투자자는 더 심각한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접어들기 전에 보다 민첩하게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최근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개별등기가 가능하며 주택에 해당되지 않아 담보대출 규제대상에서 제외되는 한편, 종합부동산세에도 해당되지 않는 비주거 상품인 지식산업센터와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지난해 2% 성장률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0.8%) 이래 최저 성장률을 기록한 데다. 코로나19 탓에 다소 예상보다 빨리 0%대 기준금리 시대에 접어들게 됐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두려움에 움츠러든 가계 자산투자자는 더 심각한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접어들기 전에 보다 민첩하게 움직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최근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개별등기가 가능하며 주택에 해당되지 않아 담보대출 규제대상에서 제외되는 한편, 종합부동산세에도 해당되지 않는 비주거 상품인 지식산업센터와 생활형 숙박시설
[더퍼블릭=김다정 기자]대한민국 대표주류기업 하이트진로가 지난 20일 ‘창립 96주년’을 맞았다. 하이트진로는 1924년 설립 이후 참이슬과 하이트를 앞세워 2000년대 후반까지 소주와 맥주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오랫동안 차지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지난 10여년 간은 맥주 경쟁사의 추격에 성장 정체기를 맞았다. 어려운 시간을 극복해온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3월 ‘필사즉생’의 각오로 호주 청정지역에서 자란 맥아 100%로 만든 청정라거-테라를 출시해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테라는 출시 14개월만인 5월말 기준 8억6000만병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미래통합당 송석준 국회의원은 물동량 조정과 구조조정 문제 등으로 열흘째 파업사태를 겪으며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었던 OB맥주와 운송을 담당하는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간의 적극적으로 중재하는 등 협상 도출에 노력한 끝에 13일 극적인 타결을 이루어 내는 데 힘을 보탰다고 14일 밝혔다.송석준 의원은 지난 9일 OB맥주 측으로부터 운송차량 진입 협조 요청을 받고 이천경찰서 등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10일 OB맥주 파업 현장을 방문해 화물연대 측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O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한국 경제정책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목되는 등에 이어 사상 최악의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서민경제의 불안심리가 커지고 있다.또 최근 기름 값이 연일 오르고 있는데다 맥주, 빵, 계란, 라면 등 생활과 밀접한 장바구니 품목 가격도 일제히 인상되자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더욱 팍팍해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19일 정부와 통계기관 등에 따르면 올해 1∼11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오르는 등 1대를 기록하고 있다. 개편된 물가지수를 적용할 경우에도 0.1%포인트 낮은 0.94%다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최근 경기도 이천시 부발역 인근에 위치한 ‘부발 아미지구’가 예사롭지 않다. 이천시가 도시의 균형발전을 전제로 지구단위계획(변경)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해당지역은 물론 주변지역까지 지가상승이 기대된다.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일대 ‘아미지구’ 내에 있는 미개발용지(근린생활시설용지)에 대한 개발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월 25일 이천시는 “미개발지의 개발을 장려하고 도시의 균형발전과 합리적인 토지 이용을 위해 ‘아미지구 지구단위계획(변경)’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부발역 인근에 위치한 ‘부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