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얼 기자]대통령실은 26일 최근 불거진 대파가격 논란과 관련해 “대파를 비롯한 농축산물 가격 상승은 정부 정책 실패탓이 아닌, 농축산물 가격 외부요인에 따른 변동이 큼에 따른 것”이라며 “지난 정부때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 현 정부는 물가 안정 위한 특단의 대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대통령실은 이날 대통령실 홈페이지에서 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통해 최근 논란이된 대파가격 상승을 비롯한 농수산품 가격 정책 등을 상세히 전했다.먼저 대통령실은 대파가격이 변동성이 큰 이유를 설명했다. 대통령실이 공개한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집값 하락폭도 전월 대비 확대됐다.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 영향으로 매수 관망세가 깊어지고 급매물 위주의 거래로 매물가격 하향조정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4% 내렸다. 전월(-0.10%)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서울(-0.07%→-0.12%), 수도권(-0.14%→-0.18%), 지방(-0.07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내달 8일까지 주요 농축산물 물가안정 및 공급물량 확대를 위한 농·축산물 수급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농협은 상황실 운영을 통해 설 명절 주요 농·축산물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현장위기관리 및 종합컨트롤타워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계약재배 농산물 공급물량을 평시 대비 3배 늘리고, 농협 축산물 공판장 도축물량을 최대 1.3배 확대하는 등 성수품목 가격안정에 집중할 방침이다.아울러 전국 하나로마트에서는 사과·배 등 명절 수요가 높은 실속선물세트 10만 박스를 특별 공급하고
[더퍼블릭=이유정 기자]11월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오른 반면 서울 집값 상승폭은 전월 대비 대폭 축소됐다. 특히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지난 7월 상승 전환한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난 10월부터 상승폭이 줄어 보합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월 전국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매매가격은 한 달 전보다 0.04% 상승했다.전국 아파트값은 올해 7월 0.06% 상승을 시작으로 5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 중이지만, 전국적인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문재인 정부 시절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 통계 조작을 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나아가 부동산 시세 통계 왜곡을 막기 위한 검증절차 단계를 없애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은 공개 자료를 통해 애초 부동산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업무세칙’에 각 지사에서 부동산 시세를 조사한 가격을 본사에서 다시 재검증하는 조항(세칙 제14조1)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런데 부동산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7년 11월 업무세칙 개정에서 검증 관련 내용을 삭제했다
[더퍼블릭=이유정 기자]이번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보다 올라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오름폭은 지난주보다 축소돼 부동산 시장이 주춤한 모양새다.31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상승해 두 달 가까이 상승세를 지속했다. 다만 상승폭은 지난주(0.07%)보다 다소 감소했다.서울(0.13%)과 지방(0.01%)의 아파트값 상승폭이 지난주보다 각각 0.01%포인트 축소했다. 수도권 상승률은 0.12%로 지난주와 상승폭을 유지했다.특히 서울에서는 송파구(0.28%)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의 밥상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오이 3만개를 36%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롯데마트·동화청과·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협력해 진행하는 행사로, 시민들이 자주 구매하는 농산물 중 가격급등 품목을 선정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할인판매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이며, 시내 롯데마트 14곳에서 오이 1개당 750원(2개 이상 구입 시)에 판매한다. 7월 말 기준 시내 오이의 평균 소매가격인 1178원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하락을 거듭하던 서울 주택 매매가격이 점차 안정화되는 모양새다.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가격 하락세가 전달 대비 둔화하며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작은 낙폭을 나타냈다. 특히 강남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23일 KB부동산이 발표한 ‘7월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주택 포함) 평균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5% 하락했다.하락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올해 1월(-1.19%)에 비하면 낙폭이 크게 줄었고, 지난해 9월(-0.08%) 이후 가장 적은 낙폭으로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정보 플랫폼 KB부동산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검색이 가장 많았던 인기 단지 순위를 7일 발표했다.KB부동산에 따르면 상반기 인기 단지 1위는 총 9510세대로 우리나라 아파트 중에서 세대수가 가장 많은 단지인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로 나타났다. 대형 단지인 만큼 KB부동산이 발표하는 각종 단지 랭킹 1위를 기록하는 이 아파트의 KB시세를 총 합산한 금액은 6월 기준 15조5100억원으로, 시세총액 순위 1위도 차지했다. 단지 규모가 크고 아파트값이 비싼 상위 50개 아파트를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아파트 대체재로 각광받던 오피스텔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정부의 규제 완화 영향으로 하락폭이 둔화하고 있는 주택과는 달리 오피스텔은 약세가 지속돼 3분기 연속 매매 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3년 1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기준 오피스텔 매매 가격은 전분기(-0.82%)대비 1.19% 떨어져 낙폭이 커졌다. 지난해 3분기(-0.24%) 이후 3분기 연속 하락 중이며, 지난 2018년 1분기 이후 내림 폭이 가장 가팔랐다.특히 올해 1분기 전국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농협 경제지주와 기획재정부는 12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 대비 성수품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겨울철 농축산물 공급 감소와 설 성수품 수요 증가 등으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설 명절 성수품 수급과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농산물 유통 선진화를 위해 힘쓰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염기동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장과 방기선 차관 등 관계자들은 사과·배 선물세트 포장 작업에 참여하며 설 성수품 수급 및 가격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부동산 거래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의 시가총액이 반 년 만에 23조원 넘게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와 경기도 화성시의 집값은 지난해 1년간 각각 12%, 11% 내리며 전국 평균 대비 4배에 육박하는 하락폭을 기록했다.9일 부동산R114의 통계에 따르면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시가총액은 1244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258조5000여억원)보다 13조6000억원 감소한 것이다. 서울 아파트 시총은 지난 2020년 1월 913조10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정부가 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을 공급하고, 농축산물 할인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등 성수품 가격을 전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설 명절 농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 물량 및 농협 계약재배 물량 등을 활용해 배추·무·사과·배‧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밤·대추 등 10대 성수품 공급을 평시(9만 5000톤) 대비 1.5배 확대(14만톤)할 예정이다.특히 선물꾸러미 수요가 집중되는 설 전 2주 차에 전체 공급량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지난해 하반기 전국 주택 가격하락에도 수요자들의 주택 구입 부담은 역대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3일 주택금융공사(HF)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전국의 주택구입부담지수는 89.3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4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간소득가구가 표준대출을 받아 중간가격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의 상환 부담을 나타내는 지수다. 지수가 높을수록 주택구입부담이 가중됨을 의미한다. 주택담보대출 상환으로 가구소득의 약 25%를 부담하면 지수는 100으로 산출된다.지역별로 보면 지난해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최근 고금리와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집값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달 전국 집값 하락폭이 2008년 금융위기 수준으로 확대됐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0.77%로 하락했다.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 12월(-0.78%)이후 만에 가장 큰 폭이다.이는 연달은 금리상승 기조 및 가격하락 우려에 따라 매수심리가 위축돼 거래가격이 하향 조정되며 하락폭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서울 아파트 가격 하락이 1.20% 떨어졌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변동금리 대출로 주택을 구입한 대출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정금리로 전환해주는 안심전환대출 2차 신청이 시작됐지만 첫날 접수 건수가 1800여건 정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안심전환대출 조건이 6억원 이하 주택 등 비현실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7일 안심전환대출 2차 신청이 시작됐다. 2차 신청은 1차보다 자격 기준이 완화되면서 대상 주택 가격은 4억원에서 6억원, 부부합산 소득은 7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었다. 대출 한도는 2억5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된 반면 금리는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금리 부담이 커지자 주택 시장에서 월세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전세대출의 금리도 오르면서 세입자들이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올 들어 9월까지 경기도 아파트 월세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가 늘었다.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 가격은 하락폭을 전월 대비 2배가량으로 키우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9월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가격은 8월에 비해 0.49% 내렸다. 지난 2009년 1월(-0.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서울 아파트 매매심리가 23주 연속 내려 앉는 등 부동산 냉각기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노도강(노원구·도봉구·강북구)’는 매수심리 70선 붕괴를 목전에 둔 상황이다.1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둘째 주 기준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매매수급지수는 76.9로 지난 주 대비 0.8% 줄었다.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이 중개업소 설문을 통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이다. 지수 100을 기준선으로, 100보다 높으면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얘기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다. 즉 현재는 매수자보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최근 전세시장이 극심한 침체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세 물건 가격이 2년 전 거래가보다 떨어진 단지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이에 전세 재계약을 하면서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줘야 하는 '역전세난'이 현실화되고 있다.11일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셋값이 크게 떨어지면서 서율 아파트 시장에 최근 2년 전 가격보다 저렴한 전세 물건들이 늘고 있다.2년 전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 등 규제 시행 등으로 가격이 폭증했던 매물들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것이다.이로 인해 서울에서 전체 물건이 적체되면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농협 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31일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협가락공판장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애쓰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날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새벽 경매 현장을 둘러보며 사과, 배 등 추석 성수품목 출하물량과 경락시세를 세심히 살펴보는 한편, 공판장 중도매인·하역반 등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올해 추석은 작년보다 열흘 이상 빨리 찾아온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