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미래통합당 조수진 의원은 16일 박지원 후보자의 학력 의혹을 제기했다. 박 후보자가 과거 ‘가짜 증명서’를 통해 단국대 편입학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다.조수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박 후보자의 학력을 둘러싼 의혹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지난 2001년 1월 15일 국회에서 열린 ‘한빛은행 대출 의혹 진상조사 국정조사’ 회의록에 따르면 당시 증인으로 출석한 박 후보자는 조선대 법정학부 상학과 3학년 1학기를 마치고 단국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