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영일 기자] 2022년 3‧9 대선 사흘 전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이란 취지의 김만배-신학림 간 허위 인터뷰를 보도한 뉴스타파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가족과 지인들을 동원해 뉴스타파 (윤석열 커피)녹취록 인용 방송사들에 대한 방심위에 집단 민원을 사주했다’고 보도하자, MBC도 대대적으로 관련 보도를 이어간데 대해, MBC가 개인정보 불법 유출을 알고도 보도했다는 내부 비판이 제기됐다.뉴스타파는 지난 25일 “류희림 방심위원장이 가족과 지인들을 동원해 뉴스타파 녹취록 인용 방송사들에 대해 방심위에 집단 민원을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보이스피싱과 같은 사이버 금융범죄가 지속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이버 범죄 피해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험 가입 실적이 매우 미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지난 10일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과 김성균 연구원은 ‘개인의 사이버 범죄 노출과 보장 확대 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사이버 범죄는 2014년 11만여 건에서 지난해 23만여 건으로 8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이 중에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사이버 사기나 사이버 금융범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정부가 LG유플러스의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 및 인터넷 접속 장애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경고하고 특별 조사에 나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전날(5일) “주요 기간통신사업자인 LG유플러스의 기본적인 침해 대응 체계가 미흡한 것에 대해 경영진에게 강력히 경고한다”고 밝혔다.아울러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LG유플러스의 고객 정보 대량 유출 사태와 관련해 지난달 꾸린 민관합동조사단을 ‘특별조사점검단’으로 격상·강화하고 6일부터 강도 높은 조사에 나선다.특별조사단은 LG유플러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LG유플러스는 기업고객 전용 PC보안 솔루션 패키지인 ‘U+클라우드 보안팩’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 트렌드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서비스형 보안(SECaaS, Security as a Service)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기업고객의 보안경험을 혁신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지난해 8월 출시한 U+클라우드 보안팩은 LG유플러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SECaaS 패키지다.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고객은 기존 시스템 환경의 변화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LG유플러스는 기업전용 인터넷 및 PC보안 솔루션 3종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오는 4일 기업고객 전용 인터넷 ‘오피스넷’과 PC보안 솔루션을 묶은 ‘U+오피스넷시큐리티’와 PC·휴대폰만으로 팩스 전송이 가능한 U+웹팩스 서비스의 신규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알렸다.U+오피스넷시큐리티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상으로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 ‘오피스넷’과 보안 솔루션을 결합한 회선 패키지 상품이다. 인터넷 회선과 연결된 PC 대수에따라 오피스넷시큐리티5·10·15·20 4가지 요금제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과 공동상임선대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화성시 갑,을,병 송옥주·이원욱·권칠승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지난 28일에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구혁모 화성시장 후보의 공식적인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다.이들 의원은 지난 27일 매일경제TV의 “화성시장 국민의힘 구혁모 후보는 예비후보 경선 기간인 4월 21일부터 5월 6일까지 활동한 미등록 자원봉사자에게 5월 11일 현금을 불법적으로 지급했으며, 피해자의 동의 없이 인터넷에 전화번호를 공개하는 등 개인정보법 위반도 저질렀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단독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롯데케미칼이 동종업계 타회사 채용모집에 지원한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입수해 차후 회사 차원의 불이익을 경고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채용과정상 발생한 개인정보를 입수해 이를 악의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해당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9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석유화학 관련 업체인 여천NCC는 지난달 9일부터 17일까지 전문기능직 인턴사원(정규직 전환형) 모집을 실시했다.그런데 해당 채용모집에 복수의 롯데케미칼 직원들이 지원을 했다고 한다. 석유화학업계에서는 여천NCC 연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온라인플랫폼 기업들의 개인정보유출관리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온라인플랫폼 기업들의 잇따른 개인정보유출 문제를 지적하고 현재의 형식적인 개인정보보호조치가 아닌 실효성 높은 대안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근 쿠팡의 개인정보 중국 유출 의혹, ㈜야놀자, ㈜스타일쉐어, ㈜집꾸미기, ㈜스퀘어랩 등의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플랫폼 기업들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정책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안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은 지난달 30일‘슬기로운 K-방역 2.0 준비, 감염 추적 시스템 문제와 대안’을 주제로 하여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강원도와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해 ‘위드 코로나’시대를 앞두고 기존 감염 추적 시스템을 점검하고 새로운 앱 기반 감염 추적 시스템의 도입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공청회에서 ‘위드 코로나 전환을 위한 앱 기반 코로나19 접촉자 추적관리 시스템 활용’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를 맡은 김윤 서울의대 교수는 “코로나19의 잠복기, 세대기, 감염발생
국내 유통업체 GS리테일이 하도급 갑질에 ‘남혐 논란’까지 더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개인정보유출사태까지 발생하면서 겹악재를 겪는 모양새다.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불매운동에 나서면서 소비자 신뢰 회복이 최우선 과제로 오른 상황이다. 앞서 GS리테일은 작년 ESG평가에서도 편의점 경쟁사인 BGF리테일을 포함한 유통 대기업들 사이에서 나홀로 B등급을 받아 최하위를 기록했다.이 때문에 허연수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ESG 추진위원회까지 출범시켰지만, 잇따른 구설수에 ESG평가 A등급을 받겠다는 목표에 적신호가 켜졌다.이에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제10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사이버 위협 대비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한 ‘사이버 공격 및 개인정보 유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정부는 사이버 위협 예방과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매년 7월 둘째주 수요일을‘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있다.작년 6월 금융권 최초로 ISO27701과 ISMS-P 인증을 동시에 취득한 바 있는 우리은행은 올해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은행장,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 및 주요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빅데이터 기반의 통합보안관제시스템(SIEM)에 ‘SOAR(사이버 보안 자동대응 체계, 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를 은행권 최초로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최신 보안 관리통제 기술인 ‘SOAR’는 대용량의 보안 로그와 트래픽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보안시스템 운영 시 유입되는 사이버 위협 의심 정보를 자동으로 분류한다. 이를 통해, 우리은행 정보보안 통합관제 대응능력이 획기적으로 향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을 통해 개인 별로 계좌번호와 연동하는 링크를 만들어 간편하게 송금 할 수 있는 ‘MY링크’ 서비스 런칭을 앞두고 사전 출시알림 신청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MY링크 서비스’ 는 송금 받을 사람이 신한 쏠(SOL)에서 3초만에 간편하게 계좌에 링크를 설정하고 송금인에게 간단한 메시지와 함께 SNS채널이나 메신저를 통해 1백만원 이하의 소액을 간편하게 이체하는 서비스로 6월 11일 출시 예정이다. ‘MY링크 서비스’는 QR코드가 자동으로 생성되어 새로운 방식의 간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실손의료보험 가입자 2명 중 1명은 불편한 청구절차로 인해 보험금 청구를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녹색소비자연대ㆍ소비자와함께ㆍ금융소비자연맹 등 3개 시민단체는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만 20세 이상 최근 2년간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청구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최근 2년 이내에 실손의료보험금 청구가 가능함에도 청구를 포기한 경험은 47.2%로 나타났으며 30만원 이하의 소액청구포기건은 95.2%에 육박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금융계열사를 총괄하는 정태영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현대커머셜이 직원들의 개인 핸드폰과 관련한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동의서를 일방통보를 통해 걷으려한 정황이 드러나며 과거 현대카드 직원들의 사상검열 논란까지 상기시키고 있는 모양새다.현대커머셜의 이같은 계획은 노조가 반발하면서 무산됐으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는 만큼 논란이 쉽게 가라앉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현대커머셜 직원들이 SNS 등에서 회사 평판과 관련한 발언을 통제하려 한 정황까지 포착되면서 정 부회장의 양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탈중앙화 신원증명(Decentralized Identifier, DID) 기반의 모바일 사원증을 시범 발급한다.이는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기술 활용을 위한 기술보유 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신 비즈니스 발굴 및 보안성 강화를 위해서다. DID기반 모바일사원증은 사원증 발급, 출입 등의 이력을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인증에 필요한 개인 정보는 사용자 스마트폰의 전자지갑에 보관하는 구조로, 단일 기관이 개인 정보를 독점 보유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대량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는
[더퍼블릭 = 박두웅 기자] 청주시 상당구 정정순 의원에 대한 재판이 6일 오전 10시 청주지법 223호 법정에서 재판장 조형우(법관 조수민, 조민식) 법정에서 정정순 의원이 미결수 수의 복을 입고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정 의원의 변호인은 증인신문에 앞서 지난해 23일 있었던 A 씨와 B 씨의 증인 신문 과정에서 밝혀진 수사관의 고발장 대필 문제를 제기해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는 지적을 했다.이에 대해 변호인 측은 체포 영장과 정정순 의원의 구속영장에 대해서도 절차상 하자를 주장했고 또, 자원봉사자 개인정보유출에 관해서도 정정
[더퍼블릭 = 김수진 기자]성능 고의 저하’ 논란이 거듭되는 가운데 애플에 대한 소송이 국내에서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개인정보유출 사건 등 집단소송을 수행해 온 법무법인 한누리가 애플을 대상으로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에 착수했다.한누리 측은 증권 관련 소송을 준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창구를 만들고 애플 아이폰 소송을 진행할 원고를 이달 28일 모집한다. 소송가액은 아이폰 가격을 넘지 않는 인당 50만원에서 100만원 사이 정도로 알려졌다.현재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조계창 법무법인 한누리 변호사는 “승소를 할 수
[더퍼블릭=최형준 기자]행정자치부가 인터넷상의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목적으로 웹사이트의 개인정보 노출을 감시해온 결과, 지난 10년간 개인정보가 올라온 웹페이지 건수가 73만개에 달하며 준용사업자의 개인정보노출이 증가하고 있어 단속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새누리당 강석호 의원(경북영양·영덕·봉화·울진군)이 행자부로부터 제출받은 ‘웹사이트 개인정보 노출 모니터링 현황[`06년 이후]’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웹사이트 상에서 개인정보가 발견된 사이트가 6536개이며 73만개의 웹페이지에서 개인정보 노출이 있었던 것
내달 말부터 국내 가맹점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할 금액이 50만원을 넘으면 신분증을 제시해야 된다. 또한 카드사는 회원이 탈회나 개인정보 삭제를 요청할 때 잔여포인트의 소멸기간 및 사용방법에 대한 정보를 의무적으로 안내해야 하며, 그동안 회사마다 달랐던 카드론·리볼빙 약관은 개정된 신용카드 표준약관으로 통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와 카드사는 이런 방향으로 신용카드 개인회원(가족회원 포함) 표준약관을 개정하고, 현재 개정된 약관 내용을 고객들에게 알리는 작업을 진행중이다.신용카드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