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집권당 원내대표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지난 2월 2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4년 전 21대 국회가 출범할 때 국민들의 요구는 단 한가지였다. 바로 민생을 위해 일하는 국회가 되라는 것이었다. 외형적으로는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며 “국회법을 개정해 상시 국회 조항을 만들었고, 역대 최다인 2만 5000건이 넘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어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참 부끄럽다. 상시 국회 조항은 ‘상시 정쟁’ 조항으로 변질됐다”면서 “법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대한민국 대표적 정통 보수우파 정당인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대참패를 당하면서, 지지층 사이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총선 참패 책임론을 두고 분열양상을 연출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의 책임론을 주장하는 측에선 ▶의대 정원 증원 갈등 ▶이종섭 전 호주대사 임명 ▶윤 대통령의 대파 발언 등이 총선 참패 원흉이라 지목하고 있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책임론을 주장하는 측에선 ▶선거 막바지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으로만 일관했던 선거 전략 부재 ▶‘공약과 후보는 안 보이고 한동훈만 보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농협중앙회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4 조합장 소통공감 포럼’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현장경영을 강조하는 강호동 회장의 ‘조합장과의 만남의 날 정례화’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전국 총 1111명의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조합장 포럼에서는 강호동 회장의 간단한 모두발언과, 부서장들의 부문별 추진전략 발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시간이 조합장들과의 질의응답과 현장토론에 할애됐다.특히,
[더퍼블릭=박원경] 롯데건설이 오는 26일 경기도 광명시 일대에 들어서는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오픈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까지 15개 동에 총 150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59㎡ 총 533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39㎡ 90가구 ▲49㎡ 138가구 ▲59㎡A 197가구 ▲59㎡B1 44가구 ▲59㎡B2 12가구 ▲59㎡C 52가구 등으로 지역 내 수요가 많은 1~3인 가구 수요에 부합하는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광명시 광명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참패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당 차원의 토론회에서 총선에 출마했던 후보들은 “당이 하라는 것과 반대로 했다” “영남 자민련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등 일제히 쓴 소리를 했다.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홍영림 여의도연구원장, 배준영 사무총장 직무대리 외에 경기 고양시병에서 낙선한 김종혁 조직부총장, 서지영 부산 동래구 당선인, 김재섭 서울 도봉갑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술자리 회유 의혹’을 제기하면서 검찰이 반박의 반박 주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 전 부지사 변호인의 ‘영상녹화조사실 몰래카메라’ 주장에 대해 검찰이 다시 “법적 근거로 설치된 공개된 영상녹화 조사 장비”라고 반박했다.김광민 변호사는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수원지검의 피고인 몰카사건에 대해 묻는다. 진술녹화실에 숨겨진 CCTV가 있다. 이는 피고인(과 변호인)의 노트 등 자료를 촬영하기 위한 용도로 의심된다. 숨긴 이유가 무엇이냐. 이렇게 숨겨서 설치한 근거는 무엇
[더퍼블릭=최얼 기자]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이른바 검찰청 술자리 회유논란이 사실상 거짓으로 비춰지는 양상이다. ‘술자리 회유 논란’을 반박중인 검찰의 주장은 일관된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주장은 세부적으로 번복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이 전부지사 입장을 토대로 검찰에 공세수위를 높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행동이 오히려 본인의 사법리스크를 부각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두 사람 모두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의 피의자 신분인 만큼, 이 전 부지사를 옹호하는 이 대표의 모습이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폰 사용법 등 ICT 교육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사측은 지난해 시각장애인의 스마트기기 사용환경 개선을 위한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한시련은 이 기부금으로 시각장애인 전문가와 함께 260쪽 분량의 ICT 교육용 지도서를 제작했다.지도서는 저시력 시각장애인 강사를 위해 큰 글자와 그림을 삽입했고, 중증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와 데이지(DAISY·시각장애인이 도서를 오디오 형식으로 들을 수 있도록 인쇄자료를 스캔
[더퍼블릭=박원경] 더클래스 효성은 2024년 KLPGA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 46회 KLPGA 챔피언십’에 홀인원 상으로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더클래스 효성은 골프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KLPGA 공식 자동차 및 홀인원 파트너’로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같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KLPGA 정규투어에 홀인원 차량 지원을 진행한다.더클래스 효성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4일간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크리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의혹이 정치권을 강타, 검찰이 이례적으로 8차례나 반박 의사를 밝힌 가운데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 의혹을 파헤칠 ‘정치검찰 사건 조작 특별대책단’을 출범하는 등의 초강수를 보이고 있다.야권에서는 이 같은 의혹이 사실일 경우 사실상 검찰을 해체해야 할 수준이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18일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박찬대 위원장, 김지호 부위원장, 김승원 당 법률위원장, 정성호·김민석 의원과 김문수·양문석 당선인 등은 수원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당 원내대표로 부상하는 등 국민의힘이 ‘도로 친윤당’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데 대해,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24일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하고 따로 갔나? 같은 노선으로 가지 않았나”라고 응수했다.유상범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이른바 ‘검찰청 술자리 회유’ 주장이 수원지검에 의해 조목조목 반박을 당하는데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와 같이 말했다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이른바 ‘검찰청 술자리 회유’ 주장이 수원지검에 의해 조목조목 반박을 당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2일 “범죄 피고인인 피화영 전 부지사의 사법 방해 거짓말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는 말도 부족할 지경”이라고 개탄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법사위원 일동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범죄피고인-변호인-뒷배가 합심한 악질적 사법 방해, 헌법과 사법 시스템에 대한 정면 도전”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농협은 지난 19일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벼농사 체험을 담은 유튜브 프로젝트 ‘농부왕 기안84’ 첫 편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도전의 아이콘 기안84는 웹툰 대표작인 패션왕·복학왕에 이어, 모내기부터 추수까지 한해 벼농사를 직접 체험하고 수확한 쌀로 밥을 지어먹는 ‘농부왕’에 도전한다.경기도 안성 소재 600평 규모의 계단식 논에서 펼쳐질 1년 영농 과정에서 초보 농사꾼인 그를 도와 청년농부 한태웅 군이 멘토로 참여해 ▲비료 주기 ▲논 갈기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모내기부터 추
[더퍼블릭=김미희 기자]HL홀딩스가 ‘2024년 협력사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시 HL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HL홀딩스 사업 부문 김준범 CEO를 비롯해 14개 주요 협력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올해 동반성장 컨퍼런스 테마는 ‘환경 경영(Environmental Management)’이다. 지난 2023년, 기후 위기 대응 거버넌스(체계)를 확립하고 환경 전담 조직을 신설한 HL홀딩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환경 경영’을 전격 선언한 한편, ‘3개년(2024년~2026년) 환경 경영 로드맵’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문재인 정부 당시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한강 하구의 지형이 담긴 ‘해도’를 제작해 북한에 전달했고, 해당 해도에는 암초 위치부터 밀물과 썰물, 수심 등 민감한 정보가 담겨있어 유사시 북한의 침투에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전해졌다.지난 23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1월 해양수산부와 국방부는 9‧19 군사합의에 따라 35일 간 ‘남북 공동’으로 경기도 김포부터 인천까지 한강 하구 수로 조사를 진행했다고 한다.당시 문재인 정부는 남북 공동 조사를 토대로 해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최근 법정에서 “검찰에서 김성태와 술을 마시며 진술을 조작했다”는 발언을 두고 검찰이 재차 반박하고 나섰다.이 전 부지사는 지난 4일 재판 중 변호인 측 피고인 신문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 등의 회유로 진술을 조작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치며 “1313호 검사실 앞에 창고라고 쓰여 있는 방에 (김성태 등과) 모였다. 쌍방울 직원들이 외부에서 음식도 가져다주고, 심지어 술도 한번 먹었던 기억이 있다”고 진술한 바 있다.이에 대해 더불어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 과정에서 경기도 법인카드로 국회의원 배우자 등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가 22일 법정에 출석해 3시간 넘게 가림막 뒤에서 재판을 받았다. 이 사건의 공익 제보자인 조명현씨가 “김 씨 앞에서 증언하기 부담스럽다”며 그의 퇴정을 요구하자 재판부가 둘 사이에 가림막을 친 채 재판을 진행한 것이다.이날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 박정호) 심리로 열린 김 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3차 공판에서 조 씨는 재판이 시작되기
[더퍼블릭=박원경] 교촌에프앤비㈜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새로운 본사에서 ‘진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새 비전을 선포했다고 이날 밝혔다.교촌그룹은 1991년 3월 13일 경상북도 구미시에 10평 정도 되는 작은 공간에서 ‘교촌통닭’이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내디뎠다.교촌그룹은 올해로 창립 33주년을 맞이하며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도시 첨단산업단지에 새로운 본사 사옥을 건립하고 이전했다. 이를 기념해 ‘진심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교촌의 철학을 반영한 새로운 비전인 ‘진심경영’을
[더퍼블릭=최얼 기자]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검찰 청사 내 '술판 회유 의혹'과 관련, 이 주장을 토대로 공세수위를 높인 민주당 박범계·박찬대 의원 등이 고발됐다.이종배 서울시의원은 23일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박범계 상임위원장, 박찬대 공동위원장 및 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이 시의원은 "이 전 부지사 측이 주장한 술자리 회유 의혹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알았거나, 적어도 허위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지하고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광주시가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확정된 가운데 광주종합운동장 공사를 수행하는 대보건설이 시공 품질을 위해 공법을 전환했다고 밝혔다.대보건설은 지난해 광주종합운동장 공사를 수주해 7월 착공을 했다.경기도 광주시 양벌동 23-9 일원에 들어설 광주종합운동장 건립공사는 지상 1층 ~ 3층 대지면적 16만1696㎡, 건축면적 2만183㎡, 연면적 3만339㎡에 1만1132석 규모의 육상경기장, 축구장, 야구장, 볼링센터, 광장 등으로 조성된다.오는 2026년 2월 공사가 완공되면 광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