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안성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후보가 본인 전과 내용을 SNS에 게시한 시민 6명을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표된 전과사실을 문제 삼아 과도하다는 지적이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명의로 후보를 상습적으로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포함해 비방 행위를 일삼아온 시민 6명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자신들의 SNS에 윤 후보의 음주운전 전과 내역이 담긴 카드뉴스나 방송 캡처,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원모 국민의힘 경기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는 4‧10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배우자와 함께 역북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투표를 했다고 밝혔다.이원모 후보는 “선거는 5일과 6일에 실시되는 사전투표에서 절반 이상이 결정된다고 생각한다”며 “투표에 꼭 참여하여 명백한 잘못을 저지르고도 뉘우치지 않는 범죄혐의자들을 처벌해달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어 “처인구의 돌아오는 4년은 정말 중요하다. 국정 훼방이 아닌 예산 폭탄이 필요한 시기”라며 “제 역량과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빠르고 확실하게 처인구의 숙원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총선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10 총선 수도권에 출마하는 여야 후보들이 각각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 사진을 선거 공보물에 활용한 사례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민주당이 ‘대승’을 기록했던 4년 전 총선에서 당선된 서울 민주당 의원 41명 중 34명(82.9%)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진을 공보물에 전면 배치한 것과는 차이를 보이는 셈이다.연합뉴스가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된 공보물을 분석한 결과 서울·인천·경기 지역구(총 122개)에 출마한 후보 120명 가운데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홍철호 국회의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후보가 김포시을 선거구 12만여 세대에 발송되도록 한 본인의 선거공보물에 5호선 등 허위사실들이 상당수 포함돼 허위사실공표죄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는 사실을 공개했다.박상혁 후보는 오는 2024년 4월 10일 국회의원선거(김포시을)를 앞두고, 본인이 민주당 후보로서 당선될 목적으로 다음과 같은 허위사실을 선거공보물에 포함시켜 무려 12만 3,915세대에 발송되도록 했다.박상혁 후보는 선거공보물 6페이지에 ‘박상혁 당선 전에는 광역철도가 국가계획에 반영된 것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홍철호 국민의힘 경기 김포을 국회의원 후보는 2일,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후보가 12만여 세대에 발송한 선고공보물에 상당수 허위 사실을 담았다며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홍철호 후보 측에 따르면, 박상혁 후보는 선거공보물 6페이지에 ‘박상혁 당선 전에는 광역철도가 국가계획에 반영된 것이 없다. (0개)’라고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한다.하지만 2019년 10월 31일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광역교통2030 계획’에는 서울 방화와 김포 양곡을 잇는 김포한강선(5호선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박진웅 국민의힘 서울 강북을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 공보물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찍은 뒷모습 사진을 게재한데 대해 사과했다.박진웅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용진 의원께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 저의 선거공보에 박 의원님과 함께 찍은 뒷모습 사진을 게재한 것은 강북을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지난 8년간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소속 정당을 떠나 진심어린 예우의 마음을 담고자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박진웅 후보는 “사랑하는 강북을 주민 여러분, 있는 그대로 보고 있는 그대로 읽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4·10 총선을 열흘 남겨둔 지금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85곳, 150곳을 '우세' 지역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31일 전체 254개 선거구 가운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선대위 및 시도당 자체 판세 분석(지난 29일 기준) 상황을 종합한 결과, 국민의힘은 경합 우세와 우세 지역이 85곳이었고 민주당은 경합 우세와 우세가 150곳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서울에서는 국민의힘은 전체 선거구 49곳 가운데 15개를 ‘우세’ 또는 ‘경합우세’로 파악하고 있다. 강남갑(서명옥), 강남을(박수민),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송석준 국민의힘 이천시 국회의원 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을 앞두고 지역별 숙원사업 해결방안 등이 담긴 읍면동별 세부공약을 발표하며 본격 표심잡기에 나섰다 .송석준 후보는 지난 26일 읍면동별 맞춤형 공약들을 카드뉴스, 보도자료 등을 통해 발표하며 본격 정책선거전을 알렸다.특히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부의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국민의힘 부동산시장 정상화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송석준 후보는 이천시 현역 재선 국회의원의 이점을 살려 촘촘하고 세밀한 읍면동별 핵심 공약, 세부 공약을 발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2018년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 당시 이 대표를 향해 “성남시가 공산당이냐”는 비판을 했던 대장동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이성문 대표가 사전에 이 대표 측 변호사 사무실에서 증언을 연습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30일 동아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최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로부터 “이성문 대표가 당시 증인 출석에 앞서 이 대표의 변호인단 사무실로 찾아가 변호사들과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신인 강용석 변호사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 당시 선거비용 외 1200만원 등을 부당 사용한 혐의 등으로 고발된 가운데, 정치후원금을 연예인 등 부부동반 모임에서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4일 수원지검 공공수사부(정원두 부장검사)는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강용석 변호사 서울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강 변호사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하면서 당시 선거비용 외 1200만원 등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김병수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포시 전 가정에 전달된 본인의 공보물과 관련 “여러분께서 보실 공보물은 저 김병수가 김포를 위해 고심한 ‘김포 비전’의 결과물”이라고 소개했다.김 후보는 이날 “김포시민 여러분께 ‘김포지하철시대’ 비전을 전달했습니다”라는 게시글을 통해 “여러분 가정에 저 김병수의 공보물이 모두 전달됐다”고 말했다.이어 “‘집권당 지역 일꾼이 왜 필요한지’, ‘어떤 후보가 지하철 5호선 연장을 책임질 수 있는지’, ‘어떤 후보가 교육·문화·복지 인프라를 개선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기도 안성시 선거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35분 기준 경기도 안성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표율이 47.21%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김학용 후보가 53.75%(2만 8856표)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앞서 이규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0년 4월 총선 당시 선거공보물에 경쟁자이던 미래통합당 김학용 후보에 대해 “김 의원은 바이크를 타는데 바이크의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측은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선후보를 겨냥, “‘가짜’에게 표를 줄 국민은 없다”라며 “대통령 선거는 사기 도박판이 아니다”라고 맹비난했다.장순칠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부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자 막판 ‘가짜’가 극심하게 판 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장 수석부대변인은 “사실을 날조하고 선전 선동을 일삼아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려는 거악 세력의 마지막 발악이 마타도어로 집중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대장동게이트 몸통은 이재명 후보라는 정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측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의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과 관련해 “예견된 미필적 고의”라며 맹비난했다.박영미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결국 이번 사태는 단순한 무능이나 부실 관리가 아니라, 편향적으로 기울어진 선관위의 예견된 미필적 고의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상근부대변인은 “대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지난 5일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격리자 투표 대혼란 사태는 그간 선관위가 보여줬던 선거 관리의 부실과 무능의 끝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검사 사칭’ 전과에 대해 선거공보물에 거짓 소명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데 관련, 해당 사건의 당사자인 최철호 KBS PD가 이 후보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의 소명보다 당시 법원 판결 내용이 정확하며, 당시 검사사칭은 이 후보가 주도적으로 계획한 것이라는 게 최 PD의 주장이다. 최 PD는 4일 서울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는 2002년 이후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로 나서며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국민의힘 원희룡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은 25일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팀장이던 정민용 변호사가 고속도로 출구 인근 배수구에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이른바 ‘대장동 보따리’ 속 문건을 일부 공개했다. 원의룡 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 13일~14일경 경기도 안양에서 성남으로 이어지는 제2의 경인고속도로 분당 출구 부근 배수구에 버려져 있던 문서 보따리를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서 입수했다”고 밝혔다. 원 본부장은 “이 보따리에서 정민용 변호사의 명함과 원천징수영수증,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선거 공보물에 검사 사칭 전과에 대한 소명을 기재했는데, 소명 내용이 당시 법원 판결 내용과 다르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검사 사칭 사건의 설계자도 이재명이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검사 사칭 사건’ 주도자는 누구?… 최철호 PD “법인카드 의혹 제보자, 얼마나 모욕스럽고 분노스러웠으면 위험 감수하면서 그런 얘기 했겠나”는 전날(23일) 이재명 후보가 선거 공보물에 검사 사칭 전과 관련, 판결문과 다른 내용의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선거공보물에 검사 사칭 사건 전과 기록에 대해 소명을 했는데, 국민의힘은 23일 “뻔뻔한 거짓말”이라며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비난했다. 김성범 선거대책본부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 선거공보물에 이른바 검사 사칭 사건 전과 기록에 대한 소명이 다음과 같이 기재됐다고 한다. ‘이 후보를 방송PD가 인터뷰하던 중 담당검사 이름과 사건 중요사항을 물어 알려줬는데, 법정다툼 끝에 결국 검사 사칭을 도운 것으로 판결됨.’”이라며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고 지적했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자신의 측근그룹 중 한명인 이규민 전 민주당 의원이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 ‘제가 보기에는 말 같지 않은 이유로 직을 박탈당했다’고 주장한데 대해, 국민의힘은 24일 “허위사실공표가 말 같지 않은 이유인가? 범죄를 두둔하고 사법부에 도전하는 이재명”이라고 직격했다.김재현 선거대책본부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일국의 대통령 후보가 범죄 행위를 두둔하고, 사법부의 판단을 우습게 취급하는 자체가 놀라울 따름”이라며 이와 같이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내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도 안성 재보궐선거와 관련, 국민의힘 김학용 전 의원은 27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학용 전 의원은 안성에서만 3선을 지냈다.앞서 이규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4월 총선 당시 선거공보물에 경쟁자이던 미래통합당 김학용 후보에 대해 “김 의원은 바이크를 타는데 바이크의 고속도로 진입 허용 방안을 발의했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고, 대법원이 지난 9월 30일 벌금 300만원의 원심을 확정하면서 이 전 의원의 당선은 무효가 돼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