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임준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113만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용 쇼크 기저 효과와 고용 회복세를 힘입은 성적으로 21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통계청의 '2022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95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3만5000명 상승했다. 만 15세 이상 고용률은 59.6%호 전년 동월에 비해 2.2%포인트(p) 올랐다.취업자 증감폭은 21년 10개월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12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효과로 77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코로나19 재확산과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작년 고용 시장이 예상보다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언론매체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2일 '2021년 고용시장 평가와 과제'를 통해 작년 고용 시장이 벤처·스타트업 등 민간 부문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특히 20대 청년 구직단념자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강조했다.기재부는 "우리 고용시장은 지난해 1월 저점 이후 민간 부문, 상용직, 전일제를 중심으로 회복세가 지속·확대되는 모습"이라며 "전체 취업자 증가에서 정부 일자리 사업과 연관된 취업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지난해 구직단념자 수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 등의 분석을 보면, 지난해 구직 단념자는 62만8000명으로 관련 통계가 개편된 2014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기록됐다.구직단념자는 취업을 희망하지만 적당한 일거리를 찾을 수 없을 것 같거나 교육·경험·나이 등 자격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구직 활동을 쉬고 있는 사람이다.장기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실업자도 큰 폭으로 늘었다.지난해 6개월 이상 구직활동을 했는데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실업자는 12만8000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우리나라 청년 고용률은 계속 부진하여 4명중 1명이 실업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여성 경력단절, 자영업 포화, 성장 멈춘 중소기업, 정규직 과보호가 고용시장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다.9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OECD 통계와 통계청 데이터 등을 활용해 우리나라 고용시장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렇게 지적하면서 "노동 규제 완화와 영세 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일자리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청년(15~29세) 고용률은 42.2%로 G5국가 평균 56.8%보다 14.6%p
[더퍼블릭 = 임준 기자] 대한민국 구직난이 점점 더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은 구직단념자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그 중 절반 가깝게 20·30대 세대가 구직을 단념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의 데이터를 보면 6월 구직단념자 58만3000명으로 작년보다 4망6000명 증가했다. 2014년 이후 통계 데이터상 6월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이중 20대는 18만6000명, 30대는 8만7000명으로 20·30대가 27만3000명(46.8%)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전년에 비교하면 20대의 경우는 1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지난 6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보다 58만 2000명이 늘어나며 4개월 동안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증가폭은 전월보다 축소됐다.통계청이 14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6월 취업주 수는 2763만 7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8만 2천명 증가했다. 지난 3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반면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줄었다. 지난 4월 65만2000명을 기록, 6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5월 61만9000명, 지난달 58만2000명으로 2개월 연속 줄었다. 15세 이상 전체 고용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발표된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 결과와 관련해 "1분기 소득 분배 상황이 크게 개선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4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대해 “대표 소득분배 지표인 5분위 배율이 6.30으로 작년 1/4분기 대비 0.59배p 감소했다”면서 “소득분배 상황이 크게 개선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가계동향조사부터는 1인가구와 농어가 가구까지 포함한 전체 가구 대상 통계가 제공돼, 소득・분배상황을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됐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종업원 없는 ‘나 홀로 사장’ 자영업자들, 구직 단념자의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시장은 회복하고 있지만, 정부 주도의 공공 일자리나 ‘단기 알바’의 영향으로 오히려 고용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지난달까지의 통계청 수치를 바탕으로 작성한 ‘우리나라 5대 고용 난제’ 보고서를 14일 발표했다. 한경연은 보고서에서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감소 ▲구직 단념자 증가 ▲공공일자리 증가와 제조업 일자리 감소 ▲노인 일자리의 청년 일자리 추월 ▲단시간 일자리 증가 등을 5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4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두 달 연속 상승해 6년 8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1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총 2천 721만 4천명으로, 1년 전보다 65만 2천명 증가했다.지난 2월 이후 누적 취업자 증가 인원은 72만8천명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고용충격이 컸던 기저효과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홍남기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어 4월 고용동향 주요내용을 토대로 고
[더퍼블릭]최형준 기자=7월 취업자 수가 노인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30만명 가까이 늘어났으나 부진한 경기에 제조업과 30~40대 고용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또 실업자 수와 실업률 역시 상당한 수준을 기록했다. 각각 7월 기준 1999년, 2000년 이후 가장 높았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취업자 수는 2738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29만9000명(1.1%)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3개월 연속 20만명대를 넘어섰다. 올해 들어선 1월, 4월을 제외하면 모든 달에서 20만명을 넘겼다.
[더퍼블릭]최형준 기자=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이 17만1000명 늘어났으나, 실업률은 4.4%로 2000년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15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3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1000명 증가했다. 지난 2월 26만3000명, 3월 25만명을 기록하는 등 2달 연속 20만명 이상의 증가폭을 보이다가 3달 만에 20만명 이하로 떨어졌다.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취업자가 12만7000명(6.2%) 늘었다. 교육서비스업은 5만500
[더퍼블릭 = 이은주 기자]지난달 취업자 수가 30만 명 증가했으며 제조업 취업자수도 1년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86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0만1000명 증가했다.취업자는 올해 1월 전년 대비 24만3000명 증가한 이후 2월 37만1000명, 3월 46만6000명, 4월 42만4000명, 5월 37만5000명으로 조사됐다.산업별로 보면 도·소매 취업자가 전년 대비 8000명 늘어 증가 폭이 전월(5만2000명)보다 축소됐고 숙박·음식점업의 취업자 수는
통계상으로 구직 단념자 수가 올해 들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은 관련 통계 산출방식이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노동시장이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사실은 감출 수 없다.지난 15일 통계청은 '8월 고용동향'에서 구직 단념자는 45만4000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해까지 10만명대를 유지하던 구직 단념자는 올 1월 23만7000명을 기록한 뒤 6월만 빼고는 계속 상승세를 보이며 45만명대까지 늘어났다.이어 구직 단념자는 취업할 의사와 능력이 있지만 임금·근로조건 등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가 없다는 이유로 구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