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조길현 기자]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동경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1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2차에 걸쳐 발굴한 신규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예산확보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군에 따르면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는 4월 말까지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한다.그 후에는 중앙부처별 예산편성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5월 말까지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이 제출되므로 4~5월은 정부예산 확보의 성패가 결정되는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증평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8일 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전환은 지방소비세율 인상과 함께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사업을 중심으로 국고보조사업을 2020년 1단계, 2022~2023년 2단계에 걸쳐 자치단체 일반사업으로 이양한 사업이다.이번 전환사업 평가는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본 지표인 예산편성률과 집행률 ▲보조율 준수 등 감점 지표 ▲우수사례와 신속집행 등 가점 지표를 적용해 우수(20%), 보통(60%), 미흡(20%)으로 평가했다.군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과 2021년에 지방공공기관 설립이 급격히 늘면서 지방공공기관의 부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공공기관 혁신과 지방자치단체 재정력 강화방안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26일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 부의장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에 지방공공기관은 75개가 설립됐고 2021년에는 총 51개가 신설됐다. 이는 이전 정부인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7년 43개가 설립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농협은 2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충남 서산 부석농협과 경기 농협(10개소) 간도농상생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의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 지원 강화에 나선다.참여농협은 협약에 따라 도시·농촌농협 간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건립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경제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사업은 가격 등락 폭이 큰 채소류의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 지방자치단체, 농협이 협력해 산지에서 상시 출하·조절이 가능한 저온저장시설 및 가공시설을 건립하는 국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24일 새벽 국회에서 의결된 2023년도 정부예산에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 마련을 위한 현안으로 군 사상 최대인 13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확보한 1191억원 대비 109억원(9.2%)이 증가한 규모다.이로써 군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의 결실로 2019년 728억원, 2020년 901억원, 2021년 1010억원, 2022년 1191억원에 이어 내년에는 130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총사업비는 1조1891억원에 달한다.재원별 확보 현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괴산군이 인구증가를 위한 전략적인 인구정책 추진에 나섰다.28일 군에 따르면 ‘사람이 찾아오는 젊은 도시 괴산’을 목표로 ‘2022년 괴산군 인구증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정부는 인구감소지역의 인구활력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연 1조 원씩 10년간 총 10조 원 규모로 지원하는 정책을 펼친다.이 정부정책에는 괴산군도 포함하고 있어 지원혜택을 받는다.지원혜택은 일자리·경제, 입주·정착, 활력제고, 생활여건 개선, 기반조성에 대한 국고보조사업 공모 시 가점 부여, 우선 선정, 할당량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괴산군이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하수도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17일 군에 따르면 지역 하수도 기반시설은 괴산공공하수처리장 외 28곳이다. 하수관로의 경우 179.18km 설치돼 하수도보급률은 2020년 기준 49.6%이다.이는 충북지역에서 최하위를 기록, 평균하수도보급률 88.7%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군은 올해 사업비 1075억 원을 투입해 14개 사업지구 내 ▲하수처리장 신설 7건 ▲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처리구역 확대 6건 ▲하수관로정비 1건 등 하수처리 인프라 확충사업에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정부는 내년도 수소충전소 설치와 관련하여 민간 보조사업에 사업자를 공모할 것으로 보인다.환경부는 내년도 수소충전소 민간 국고보조사업 중 승용차 분야 수소충전소 32개 설치 사업을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누리집을 통해 16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40일간 공개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내년도 수소충전소 구축을 앞당기기 위해 회계연도 시작 전인 12월에 조기 공모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환경부는 2022년에 수소충전소 설치 보조사업으로 총 100개 사업(신규 68개)에 1957억 원을 집행할 계획으로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괴산군이 2022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전국 공모에 참여한 결과, ▲복합문화센터(생활문화센터) ▲문화복지행정타운(주거지 주차장 건립) 등 2건 등에 선정, 충북지역 최대 국비 34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30일 군에 따르면 생활SOC복합화는 일상생활에서 주민의 편익을 증진하는 보육·의료·복지·교육·문화·체육시설 등 2개 이상 생활SOC 관련 국고보조사업을 하나의 부지에 단일 혹은 연계시설물로 건립하는 사업이다.군은 이 사업 선정으로 미니복합타운 내 군립도서관(100억 원)에 생활문화센터 추가 예산 20억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해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을)은 17일, 문재인 정부 핵심국정과제인 ‘획기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2단계 재정분권 10법」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2단계 재정분권 10법」발의를 계기로 그동안 수차례 논의에도 불구하고 부처간 이견으로 지지부진해왔던 재정분권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2단계 재정분권 10법」의 핵심은 지방정부는 아동·보육복지사업(6.5조)·국고보조사업(20개 사업, 2.1조)을, 중앙정부는 노인복지사업(3.2조)을 전담하도록 하고, 지방소비세
[더퍼블릭=김다정 기자]농림축산식품부의 지난 10년간 정책이 농가의 농업소득 증가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7일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지난 10년간 (2010년~ 2019년) 농업체질강화에 28조5000억원, 농업생산기반 조성에 22조5000억원 등 약 51조원의 국비예산을 투입했지만, 같은 기간 농업소득은 불과 2% 증가에 그쳤다. 실제 농업소득은 2010년 1010만원에서 2019년 1026만원으로 10년간 16만원 증가했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사실상 감소한 것이다. 농업소득은 농가가 농
환경부는 대구광역시, 수원시와 지난 7일 오후,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발족식을 열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전 세계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선언 등 기후행동 강화 추세에 따라, 국내 지자체의 기후행동 의지를 결집하여 상향식 탄소중립 노력을 확산하기 위해 발족됐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아 상쇄되어 순(Net) 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를 말한다. 올해 3월부터 대구광역시(대한민국 시도지사 협의회 회장 지자체)와 수원시(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지자체)를 중심으로 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체계 [ 행안부 / 더퍼블릭 ] 행정안전부는 ‘2020년(’19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를 실시하고 그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17개 시‧도의 추진성과에 대하여, 21개 중앙행정기관과 공동으로 평가하는 정부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다. 올해 평가는 정부출범 3년차를 맞아 본격적인 국정과제 추진성과를 도출하고자 중앙부처와 시‧도가 함께 다방면으로 노력했으며, 각 지자체간 서열화와 과도한 경쟁을 완화하기 위하여 절대평가(정량지표)
기획재정부는 12월 31일 「2020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을 각 부처에 통보했다. 이번 집행지침은 집행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신속한 집행을 지원하는 한편, 투명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정되었다. 주요 개정내용을 분야별로 보면 ①생활SOC 복합화사업 등 국고보조사업, ②연구개발사업, ③펀드출자사업 등의 제도개선이 대표적이다. 보조사업과 관련된 집행지침은 예산 집행기관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신속한 집행을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개정되었으며, 여러 생활SOC를 하나의 건물에 함께 건축하는 복합화 사업에 대해서는 여러 관련부처에 반
기획재정부는 지난 24일 「제8차 보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기재부 2차관)를 서면 개최해 ➀국고보조금 통합관리지침 개정(안), ➁보조금 부정수급 고위험사업 집중관리 추진 계획(안), ➂2020년 보조사업 평가계획(안) 등을 논의・의결했다. 이번에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보조사업자에게 ‘부정수급은 범죄’ 라는 인식 제고를 위해 보조금 교부결정서에 제재·벌칙 명시를 의무화했으며, 보조사업자와 계약업체의 부정수급 공모를 예방하기 위해 국고보조사업 시 수의계약 기준을 국가계약법 수준으로 강화했다. 또한, 부정수급 환수결정 지연으로 채권확보가
[더퍼블릭= 이은주 기자]정부가 경기침체로 인한 장기화에 대비해 확장재정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 내 정부 재정을 역대 최대수준으로 집행하기로 하고, 연초에 재정을 쏟아부어 경기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주요언론에 따르면 정부는 19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내년 6월까지 중앙재정 62.0% 집행을 목표로 세웠다. 지난해보다 올해 재정 규모가 커진 것을 고려할때, 상반기 집행에 집중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가 내년에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나 출산·양육·노인 지원 관련 복지정책 수요가 많은 지방자치단체에 더 많은 지방교부세를 준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4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지방재정전략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지방재정 운영방향'을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방재정 운영방향에 따르면 재정분권의 핵심인 지방소비세율을 내년에 6%포인트 추가로 올리기 위해 6개 법령 개정을 9월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원안대로 내년에 지방소비세율이 인상되면 부가가치세의 21%(약 8조5000억원)가 지방세로 이전된다. 국세 대 지방세
[더퍼블릭 = 이은주 기자]기획재정부는 일자리 창출·지원 극대화를 위해 사업특성별 집행 계획을 수립해 추석전까지 추경의 70%를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다.기재부는 지난 22일 김용진 2차관 주재로 제7차 긴급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국회에서 최종 확정된 2017년 추경예산에 대한 집행계획을 점검·논의했다.추경예산 반영 24개 부처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한 회의에서 김 차관은 추경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적시에 효율적인 재정집행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1원의 예산도 남김없이 적재적소에 지원될 수 있도록 각부처에서는 지금
정부가 국가보조금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통합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21일 머니투데이는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 정부가 기획재정부 내 교육부, 복지부 등 6개부처 합동으로 국단위의 ‘재정정보공개 및 국고보조금통합시스템구축추진단’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추진단에는 국고보조금을 집행하는 규모가 가장 큰 기재부, 행정자치부, 교육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이 포함된다. 이를 관리감독할 감사원도 함께 참여할 전망이다.추진단은 내달 중 공식 발족하고 통합시스템이 구축될 때까지 약 1년반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된다.국고보조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