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얼 기자]사우디를 순방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빈리야드 영빈관에서 칼리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 국방장관과 압둘라 빈 반다르 알 사우드 국가방위부 장관을 접견해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양국 국방 협력 및 방산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2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작년 11월 한-사우디 회담과 올해 3월 칼리드 장관의 방한에 이어,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한-사우디 국방․방산 협력이 한층 발전하고, 이를 통해 양국 관계가 보다 더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대통령실은 “칼리드 사우디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신임 국방부 차관에 김선호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59·예비역 육군 중장)을 임명했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이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김 차관의 임기는 오는 20일부터다.육군사관학교 43기 출신인 김 신임 차관은 제22보병사단 부사단장과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장(육군 소장) 등을 거친뒤, 2020년 수방사령관을 끝으로 군 생활을 마무리했다. 그는 전역 후 국방개혁 관련 포럼을 만들어 미래 국방관련 교육과 자문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군 당국이 문재인 정부시절 국방개혁2.0이라는 취지하에 내년 6월을 목표로 추진하려고 했던 8군단사령부의 해체작업을 전면 재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사일실험발사를 비롯한 북한의 군사적도발이 최근 빈번히 나타남에 따라, 8군단 해체에 따른 전방 경계 문제에 대한 군 내 우려가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동아일보의 15일자 에 따르면, 최근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내년으로 예정됐던 8군단 해체 문제를 다시 검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국방부에 내렸고, 이에 국방부가 관련 검토에 착수했다고 한다
[더퍼블릭 = 박진호 국민의힘 국방정책자문위원] 대선 후보들은 ‘선심성 국방공약’을 발표하며 ‘정치적 레토릭(rhetoric) 수준의 국방비전’을 제시하고 있어, 국군통수권자로서의 자질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다. 우리 정부는 2007년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을 최초 제정하여 관련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국방비전에 대한 국민적 신뢰는 떨어지고 국방정책에 대한 국민적 우려는 높아지고 있다. 현재 ‘미래 환경에 부합하는 능동적 변화’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방개혁의 방향성을 ‘지금은 갖추지 못한 미래 경쟁력 확보’로 전환하기 위해선
[더퍼블릭 = 양현진 기자] 제천시의회(의장 배동만)는 6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천비행장 용도 폐지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건의문을 통해 시의회는 “국방부가 국방개혁2.0 추진계획에 따라 헬기 예비작전기지 33개소 중 17개소를 폐쇄 또는 용도 변경했음에도 제천비행장을 여전히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면서“도심에 위치해 오랫동안 주민들의 권익을 침해하고 지역발전을 가로막아 온 제천비행장을 항구적으로 용도 폐지하고, 소유권을 반드시 제천시로 무상 이전해야 한다”고 국방부에 요구했다. 한편,
[더퍼블릭 = 최얼 기자] LIG넥스원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약 2년에 걸친 ‘연안경계 및 신속대응 무인경비정 ’민·군기술실용화연계사업’ 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8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이 주도하는 민·군기술적용 연구사업을 통해 2017년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 개발 및 시범운용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수중수상 감시정찰 능력이 강화된 해검-2호를 개발하고 있으며, 민·군기술실용화연계사업을 통해 내항성 및 전투능력이 대폭 강화된 해검-3호 개발 및 실증사업
[더퍼블릭 = 장순휘 정치학박사] 6‧25전쟁 중 이승만 대통령은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우리는 경제든 그 무엇이든 언제든지 재건할 수 있지만, 나라를 지키는데 실패한다면 모든 것을 가졌다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 말은 국가안보(National Security)는 국가의 기본(基本)이라는 것이라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안보가 흔들리면 정치는 물론이고 경제도 없고 모든 것이 흔들린다. 그래서 정치를 하면서도, 경제를 걱정하면서도 단 한 순간도 안보를 방관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안보불감증’을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국방부와 강원도는 3월 4일 춘천에서 ‘제3회 상생발전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지난 2019년 12월 17일 국방부장관과 강원도지사, 강원도 접경지역인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5개 군수가 함께 체결한 상생발전업무협약(MOU)에 따라 구성된 국장급 협의체로 年 2회 정례적으로 실시 중이다.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은 인사말을 통해 “국방부는 軍부대 개편을 추진함에 있어 집경지역 지자체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국가안보와 지역사회의 발전이라는 상생협력의 목표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중요함을 인식
국방부는 국방개혁 2.0과제인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 추진계획에 따라 여의도 면적의 34.7배인 군사시설 보호구역(이하 ‘보호구역’) 100,674,284㎡를 해제한다고 밝혔으며, ‘보호구역’ 해제는 1월 19일(화)자 관보 게시 이후부터 유효하게 적용된다. 이번에 해제되는 보호구역은 ▴통제보호구역 97,788㎡, ▴제한보호구역 14,916,959㎡, ▴비행안전구역 85,659,537㎡로, 총 면적 기준 ’19년 해제면적인 77,096,121㎡ 보다 31%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건축 또는 개발 등의 인‧허가
정부는 지난 3일부로 2020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중장급 이하의 진급 선발과 주요직위에 대한 보직인사로서,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하고, 연합 및 합동작전 수행능력과 덕망을 고루 갖춘 우수자를 선발하는데 주안을 뒀다. 아울러, 능력과 전문성, 인품 및 차기 활용성을 고려하여 국방개혁과 스마트 국방혁신을 선도해 나갈 인재를 엄선했다. 이번에 단행된 인사 내용은, ◦육군소장 강건작, 소영민, 안병석, 이정웅, 전동진, 정철재 이상 6명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군단장과 특수전사령관, 국방개혁비서관으로 임명 ◦해
[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비전투분야를 민간인력으로 대체하겠다는 방침이 담긴 국방부의 국방개혁 2.0에 따라 2017년 1,053명에 불과했던 군무원 채용인원은 2018년 1,114명, 2019년 4,372명, 2020년 5,200명 등 꾸준히 증가했다. 그 뒤를 이어 지난 9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1년 국가공무원 충원 계획안에 따르면 2021년 국군조직으로 7,682명을 충원하며 그 중 군무원은 5,367명이라고 한다. 역대 최대 규모의 군무원 충원안에 많은 수험생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군무원은 군대에서 근무하는 민간인
2021년도 국방예산이 지난 2일 국회 의결을 거쳐 전년 대비 5.4% 증가한 52조 8,401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밝혔다. 정부는 우리 군이 전방위 안보 위협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감염병·테러 등 비전통적 위협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2021년 국방예산을 52조 9,174억 원으로 편성하여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국방예산은 2,871억 원의 예산이 감액되었으나, 코로나 등 감염병 대비 마스크 추가 확보, 군 위성통신 체계-Ⅱ 등 14개 신규 방위력 개선사업 착수금 등이 반영되어, 2
국방부는 국방개혁실장에 오상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을 오늘(25일)부로 승진 임용한다고 밝혔다. 국방개혁실장은 전방위 안보위협과 제한된 국방정책 추진 여건 속에서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힘으로 뒷받침하는 강한 군대 조기 건설을 위한 ‘국방개혁 2.0’을 추진하고, ‘4차 산업혁명 첨단 기술을 국방 전(全) 분야에 적용하여「디지털 강군, 스마트 국방」을 구현하기 위해 설치된 국방부장관 직속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단’의 제반 계획을 총괄·조정하는 직위다. 새로 임용된 오상진 국방개혁실장은 1993년 5급
국방부는 최근 단행된 인사에서 인사복지실장에 김성준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국장급 계획인사교류)을 11월 6일(금)부로 승진 임용했다고 밝혔다. 김성준 신임 인사복지실장은 1995년 5급 공채(행시 38회)로 공직에입문한 이후 국방부 보건정책과장, 조직관리담당관, 계획예산관, 감사관, 기획관리관 등 국방부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여 국방 분야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거시적인 안목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강한 책임감과 소명의식, 탁월한 업무 추진력, 조직관리 능력과 대외 협조능력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천시을)이 국가인권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2016년~2020.8) 인권위에 접수된 군내 인권침해 진정은 모두 962건으로 매년 200여 건에 달했다. 내용별 접수현황은 △폭언, 욕설 등 인격권 침해가 315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당한 제도·처분 206건 △건강·의료권 침해, 피해자 보호조치 미흡 92건 순이었다. 인권위는 ‘윤 일병 사망사건’,‘공관병 갑질 사건’ 등 군내 인권침해 사건이 잇따르자 인권위내 군 인권보호관 신설을 추진하
신임 육군 참모총장 남영신 대장[ 국방부 / 더퍼블릭 ] 정부는 육군 및 공군 참모총장, 연합사 부사령관, 작전사령관 2명 등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 따라 □ 육군 참모총장에는 現지상작전사령관인 남영신 대장, □ 공군 참모총장에는 現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인 이성용 중장, □ 연합사 부사령관에는 現 육군 참모차장인 김승겸 중장, □ 지상작전사령관에는 現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인 안준석 중장, □ 2작전사령관에는 現 지작사 참모장인 김정수 중장 등을 각각 진급 및 보직하는 것으로 내정했다. 보직과 관련된 임명은 9월
국방부는 기획조정실장에 한현수 기획관리관을 8월 25일부로 승진 임용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은 국방기획, 국방중기계획, 조직, 예산, 국회 관련 업무와 국방정보화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직위로, 한현수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1993년 5급 공채(행시 36회)에 입문한 이후 기획관리관, 군공항이전사업단장, 전력정책과장, 재정계획담당관, 정보화정책담당관 등 국방부 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국방 분야 전반에 걸친 폭넓은 경험과 식견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승진 임용된 한현수 실장은 변화하는 안보
국방부는 향후 5년의 군사력 건설과 전력운영 계획을 담은 ’21~’25 국방중기계획을 수립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21~’25 국방중기계획」은 국방개혁 2.0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미래를 대비하고, “평화를 지키고 평화를 만드는” 혁신강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향후 5년간 총 300.7조원을 배분해 시행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첨단전력 증강을 통한 강군 건설을 위해 방위력개선비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여 100.1조 원(33.3%)을 투입하고, 부대구조와 전력구조의 변화에도 안정적인 국방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전력운영비에는 200
국방부와 강원도는 지난 21일(화) 국방부에서 ‘제2회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강원도 상생발전협의회’는 2019년 12월 17일 국방부장관과 강원도지사, 강원도 접경지역 5개 군수가 함께 체결한 상생발전업무협약(MOU)에 따라 2020년 1월 16일에 강원도청에서 처음 실행한 데 이어서, 이번에 두 번째로 국방부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을 공동 대표로 하여, 접경지역 5개 군 부군수 및 관할 부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국방부 박재민 차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
신임된 최환철 국방부 동원기획관[ 국방부 / 더퍼블릭 ] 국방부는 2020년 7월 14일부로 그동안 현역 장성으로 보임해왔던 국장급 동원기획관 직위에 일반직공무원인 최환철 부이사관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임용하여 보임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동원기획관은 275만 예비전력에 대한 정책수립을 총괄하며, 전국에 산재한 훈련장의 통합 및 과학화, 장비와 물자의 현대화, 평시 복무 예비군제도 도입, 동원전력사령부 임무수행체계 정립 및 예비군 처우개선 등 ‘국방개혁 2.0, 예비전력 정예화’를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직위다. 신임된 최 동원기획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