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군납 입찰 담합 등 불공정 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규제 완화에 나섰다. 지난 23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발표한 ‘담합 유발 군납입찰 등 경쟁제한적 규제 개선’에 따르면 공정위는 담합 등 불공정 행위를 유발하는 총 32건의 경쟁제한적 규제를 대상으로 소관부처 협의를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담합 등 각종 불공정 행위를 유발하는 규제·제도 6건에 대해 소관부처와 개선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군납 입찰 시 일반 물품과 동일한 적격심사기준을 적용해 실적 기준이 완화되고 이로서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