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박소연 기자]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2년 가까이 부정적이라는 진단이 나왔다.23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올해 2월 BSI 전망치가 92.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에 대한 긍정 응답이 부정보다 많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 응답이 더 많은 것을 의미한다.BSI 전망치는 2022년 4월 이후 23개월 연속 100을 밑돌고 있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91.7)과 비제조업(9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국내 기업들이 다음 달의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0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금융업을 제외한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 중 조사에 응한 372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내년 1월 BSI 전망치는 91.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월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지난해 4월부터 22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하고 있다.BSI 전망치가 100보다 높으면 전월보다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며,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우선 업종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앞으로 국내 기업들의 경기가 21개월 연속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3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2월 BSI 전망치는 94.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BSI 전망치는 기준선 100보다 높으면 전월보다 경기 전망이 긍정적,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12월 BSI 전망치는 11월 대비 3.9포인트 올랐지만, 지난해 4월(99.1)부터 21개월 연속 기준선을 하회하고 있다.21개월 연속 부정적 전망이 나온 것은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내년 경기침체 여파로 기업들의 암울한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유통업계 자회사들은 내년 신사업을 앞두고 모회사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내년 1월 BSI 전망치가 88.5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에 대한 긍정 응답이 부정보다 많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 응답이 더 많은 것을 의미한다.내년 1월 업종별 BSI는 제조업(86.9)과 비제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내년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더욱 악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1월 BSI 전망치는 88.5를 기록했다고 전해왔다. BSI는 전월(12월, 85.4) 대비로는 3.1포인트 반등했지만, 2022년 4월(99.1)부터 9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하고 있다.2022년 12월 BSI 실적치는 85.7을 기록하여, 2월(91.5)부터 11개월 연속 부정 전망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건설 엔지니어링 업황이 내년 상반기에도 악화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인력난과 수주 부진 문제가 심각해 경영 전선에 적신호 켜졌다는 지적이다.19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426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실적 및 2023년 상반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엔지니어링 경기는 내년 상반기에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우선 2022년 하반기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69.2로 상반기(75.1)에 비해 5.9p 하락했다. 이어 2023년 상반기 업황전망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기업들이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2009년 수준으로 투자를 축소하는 모양새다. 경기 침체 및 불확실성에 대응해 ‘비상경영’에 돌입하는 기업들의 선택으로 보인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에 자금 조달까지 어려워지자 산업계에서는 ‘유례없는 위기’, ‘전례없는 침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감산을 결정하고 4분기 및 내년 투자 계획을 축소하기로 잇따라 결정하고 있다. 전날 SK하이닉스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조9829억원, 1조6556억원으로 전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11월 BSI 전망치는 86.7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11월 BSI 전망치는 20년 10월(84.6) 이후 25개월 만에 최저치이며, 올해 4월(99.1)부터 8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하고 있다. 10월 BSI 실적치 역시 90.3을 기록해, 올해 2월(91.5)부터 9개월 연속 부정 전망을 보이며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장기화되고 있다.11월 업종별 BSI는 제조업(84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10월 BSI 전망치는 89.6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BSI 전망치는 올해 4월(99.1)부터 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8월 86.9까지 떨어진 후 9월 95.8로 반등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80대로 하락했다. 9월 BSI 실적치는 86.0으로, 올해 2월(91.5)부터 8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하면서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장기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10월 업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고물가, 금리인상 등의 여파로 기업들의 경기전망도 급속도로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종합경기 BSI 전망치는 86.9를 기록했다.종합경기 BSI가 90 아래로 내려온 것은 코로나19가 한창이었던 2020년 10월(84.6) 이후 22개월 만이다. 특히 8월 제조업 BSI는 주요 수출 대상국의 경기 위축으로 지수 값이 80대 초반인 82.5까지 밀렸다.전경련은 “올해 들어 BSI가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국내 대기업들의 5월 경기전망치가 2개월 연속 부진하는 모양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인한 글로벌 경제 위축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5월 BSI 전망치는 97.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4월 BSI 99.1)에 이어 2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아래로 내려간 수치다. 전경련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국내 및 세계경제 위축이 경
[더퍼블릭 = 임준 기자] 3월까지 3개월 연속 기업 체감경기 하락세가 계속됐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자재 공급난이 점점 심화되면서 물류비 및 물가 상승이 제조업을 중심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31일 한국은행의 '2022년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체 산업에 대한 BSI는 지난달보다 2포인트 하락한 83을 기록하면서 3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BSI란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긍정적이라고 답한 업체보다 많으
[더퍼블릭 = 임준 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을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전망치는 99.1을 기록했다. 이달엔 기준선인 100을 넘어서며 긍정적인 전망을 보인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기준선 아래로 내려간 것이다.BSI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에 대한 긍정 응답이 부정 응답보다 많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 응답이 더 많은 것을 의미한다.전경련은 러시아·우크라이나
[더퍼블릭 = 임준 기자] 급증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로 공급 차질·원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2월 기업들의 체감경기지수가 지난달에 이어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체 산업에 대한 BSI는 지난달보다 1포인트 하락한 85를 기록했다.BSI는 기업들의 경기인식 조사 지표로 현재 기업 경영 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수치다. 100보다 높으면 경기 호전을, 100보다 낮으면 경기 악화를 예상하는 기업이 더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세가 폭증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두달 연속 하락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산업 전체에 대한 BSI는 전월 대비 1포인트 하락해 85를 기록하며 두달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BSI는 기업들이 느끼는 경기 상황을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아래 수치는 부정적인 업체가, 100보다 높으면 긍정적인 업체가 많음을 의미한다. 다만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산업 BSI가 10
[더퍼블릭 = 임준 기자]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기업들의 긍정적 기대감으로 3개월 만에 반등하며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이 커지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우크라이나 위기 사태 등으로 인해 업종 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BSI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BSI는 기업 경영자들의 경지에 대한 판단과 전망을 설문조사를 통해 작성하는 지표로 BSI가 100보다 높을 경우 전월 대비 경기가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100보다 낮으면 전월 대비 경
[더퍼블릭 = 임준 기자] 1월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명절 특수에 서비스업은 개선된 반면 물류비 상승 등의 악재에 제조업은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2년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체 산업의 BSI는 86으로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BSI는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의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하회한다.제조업 업황 BSI(90)는 전월보다 5포인트 떨어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지난해부터 계속 되어온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 공급망 차질, 중국의 경기 둔화 등 환경이 악화되면서 국내 기업경기 전망이 2개월 연속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BSI) 조사 결과 2월 전망치가 전월(96.5) 대비 3.2포인트 오른 99.7을 기록했지만 2개월 연속 기준치 100에 못 미쳤다고 26일 밝혔다.BSI가 기준치 100보다 높으면 긍정 응답이 부정 응답보다 많고, 10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반도체 등 제조업 부문은 수출 호조를 이어갔다. 이에 기업들의 체감 경기도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한국은행은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를 발표했다. 지난달 모든 산업의 업황 실적 BSI는 87로 지난달보다 1포인트(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BSI란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의 판단과 전망을 조사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이번 조사 대상은 이달 조사는 지난 14일∼21일 전국 3천255개 법인기업으로 이 중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코로나19가 확산 가운데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제조업 업황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 산업 업황 BSI는 87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업황 BSI는 95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전자·영상·통신장비와 금속가공이 전월 대비 각각 12포인트, 9포인트 상승한 영향이다. 다만 1차금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