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얼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취임 뒤 지난 대선에서 핵심 논란거리였던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의 경기도지사 재직 시절 부인 김혜경씨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 등에 대한 정부합동감사와 기획감찰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근소한 차이로 패한 민주당의 대권 후보에 대한 전방위적인 감사와 감찰을 공개 천명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 후보자가 밝힌 ‘기획감찰’은 상시감찰과 달리 일정한 테마를 갖고 착수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치적 의도를 지닌 것이 아니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