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친명(친이재명)계 박찬대 의원의 단독 입후보로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을 마무리했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단독 출마는 이례적으로, 박 의원은 다음 달 3일 찬반 투표를 통해 당선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11시 제22대 국회 제1기 원내대표 선거를 위한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민주당은 전날 후보 등록을 한 3선의 박 의원이 유일한 후보라고 밝혔다.앞서 출마가 유력했던 김민석․김성환․서영교․한병도 의원 등이 불출마로 선회한 데 이어 박주민 의원까지 전날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5일부터 26일까지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을 받는 가운데, 친명계인 박찬대 의원이 21일 공식 출마를 선언한 이후 추가 도전자가 나오지 않아 사실상 박찬대 전 최고위원이 유력한 상태로 거론되고 있다.당선 가능성이 높은 친명계 후보군에서 교통정리가 이뤄지는 분위기에 박 의원이 결국 원내사령탑으로 단독 추대되는 분위기다.앞서 박 의원은 원내대표 도전을 위해 이날 최고위원직을 사임했다.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헌정사상 최초로 제1야당에 단독 과반의석을 몰아주신 국민의 뜻을 헤아려본다. 국회에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총선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10 총선 수도권에 출마하는 여야 후보들이 각각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 사진을 선거 공보물에 활용한 사례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민주당이 ‘대승’을 기록했던 4년 전 총선에서 당선된 서울 민주당 의원 41명 중 34명(82.9%)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진을 공보물에 전면 배치한 것과는 차이를 보이는 셈이다.연합뉴스가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된 공보물을 분석한 결과 서울·인천·경기 지역구(총 122개)에 출마한 후보 120명 가운데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야권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시민사회 몫 후보 선정을 놓고 진통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비례 연합 정당의 민주당 몫 비례대표 후보로 백승아 전 강원교사노조 위원장과 위성락 전 주러시아 대사 등 20명을 발표했다.더불어민주연합에 참여하는 민주당(20명)과 진보당(3명), 새진보연합(3명), 시민사회단체 연합정치시민회의(4명)는 각각 비례대표 후보를 선정하게 되는데, 12일 민주당 몫의 비례대표 후보들이 선정된 것이다.12일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 비례대표 추천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성환 의원은 4․10 총선을 앞두고 자당 의원 평가 하위 20%에 비명(비이재명)계가 대거 포함된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찬성표를 던졌기 때문인 것 같다”고 했다.김 의원은 23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의원 평가에는 크게 세 덩어리가 있다. 의정 활동 평가, 당 기여도 평가, 지역 활동 평가이다. 이 세 덩어리에 일종의 상대평가가 들어가 있다. 의정 활동 평가에는 의원들이 선수(選數)별로 하는 다면 평가가, 당 기여
[더퍼블릭=김미희 기자]4·10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분위기에 비상에 걸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명 대표가 14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떡잎은 참으로 귀하지만, 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란다”고 발언한 데 이어 자신의 SNS에 “새 술은 새 부대에. 우리는 미래로 가야 합니다”라고 하는 등 총선 ‘물갈이론’을 제기했지만 당내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이번 총선을 앞두고 앞서 ‘올드보이’들이 곳곳에서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재명 대표가 최근 직접 당내 전, 현직 의원들을 두루 접촉해 공천 관련 의견을 전달했고 일부 중진급 인사가 불출마를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4·10 총선 승리를 위해 21일 이해찬 상임고문과 오찬을 함께했다.두 사람은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비공개 오찬 회동을 했다.이 대표는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을 통해서 대한민국 평화와 경제, 민생, 민주주의를 되살려야 되겠다는 그런 각오로 좋은 방안이 있는지 제가 많이 여쭈었다”고 말했다.이어 “당을 갈등 없이 통합을 유지하고 공천 과정에서 공정한 시스템에 따라 엄정하게 공평하게 공천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는 말씀을 들었다”며 “지난 총선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서 요구하는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 대신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 내에서는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를 촉구해 왔다.국민의힘이 주장하는 병립형 비례제는 정당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 의석을 단순 배분하는 방식으로 거대 양당이 제3당과의 연대 없이 비례대표 의석을 전부 차지할 수 있다.하지만 민주당 내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기류가 바뀌었다. 연동형 비례제는 정당득표율에 따라 각 당에
[BNK금융지주]◇ 3급 승진▲ 비서실 김태완 ▲ 인재개발원 최석길 ▲ 시너지사업부 박진원 ▲ 서울업무부 홍석경 ▲ 미래혁신부 강경석 ▲ 검사부 이정훈 ▲ 전략기획부 이정훈[부산은행]◇ 3급 승진▲ IT개발부 이홍재 ▲ IT기획부 이재영 ▲ 감천동지점 공종필 ▲ 금사공단지점 정재인 ▲ 금정지점 유영선 ▲ 기업경영지원부 신민정 ▲ 김해금융센터 정영진 ▲ 대연동금융센터 오진화 ▲ 덕포동지점 김성민 ▲ 디지털전략부 이현승 ▲ 리테일고객부 노치헌 ▲ 반송동지점 김영삼 ▲ 범내골지점 김두환 ▲ 사직동금융센터 강지훈 ▲ 사회공헌홍보부 차용희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20일 국민추천제를 위한 홈페이지를 개설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영입 인재를 추천받는다.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홈페이지 개설은 당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인재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다. 내년 총선뿐만 아니라 국정영역에서 일할 수 있는 다양한 인재를 투명하게 영입해 국민 신뢰를 높인다는 취지로 개설한다.국민의힘의 인재영입 원칙은 ▲약자에 대한 책임 ▲격차해소를 향한 통합 ▲질서 있는 변화 등 3가지다. 당은 이같은 원칙에 따라 인재를 영입해 여권의 인재 데이터베이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내년 전국 집값이 2% 하락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내년에는 정책 금융 등 전반적으로 대출이 경직되고 고금리 장기화 우려로 주택시장이 하락 반전할 가능성이 시사된 것이다. 전세가격은 매매가격과 달리 2% 상승할 전망이다.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4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건산연 측은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올해 4분기 보합세를 나타낸 이후 내년에는 2%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김성환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연초 규제 완화를 통해 시장의 하방 압력을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SK㈜ C&C는 9일 국내 대표 전기 이륜차 전문기업 DNA모터스에 고성능 교환형 배터리팩을 공급한다고 이날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SK㈜ C&C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융복합 기술인 교환형 배터리팩을 개발하며 전기 이륜차 시장 개척에 나선다.전 세계적인 친환경 전동화 교체 추세에 따라 국내 시장도 오는 2030년까지 모든 내연기관 이륜차를 전동화 한다는 정부 계획에 따른 조치다. 올해로 창립 45주년을 맞은 ‘디앤에이(DNA)모터스’는 1978년 대림자동차로 시작해 지난 2018년 대림오토바이를 거쳐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삼성SDI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된 제품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잇따라 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2일자 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마셜앤인우드 로펌은 지난달 31일 일부 고소인을 대리해 삼성SDI를 고소했다. 해당 소송의 피고인은 삼성SDI 미국 법인과 삼성전자 미주법인, 삼성전자 등이다.원고는 지난 2020년 9월 9일 삼성SDI의 배터리를 탑재한 스쿠터를 충전하다가 화재가 발생해 피해를 입었다고 소장을 통해 주장했다. 이에 삼성SDI가 ▲위험 고지 ▲보증 ▲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5주 연속 상승했지만, 강남권 외 지역은 여전히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주택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면서, 부동산 시장의 안정은 갈 길이 먼 상황이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셋째 주(1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4% 올라 전주(0.03%)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이는 지난달 넷째 주 상승 전환한 이후 5주 연속 상승세다.이에 부동산 시장이 상승장에 들어갔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지만, 아직 섣불리 판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13일,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제주시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국회의원인 위성곤·김한규 의원 등 국회의원 72명과 함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따른 피해 복구 및 어업인 지원을 골자로 한 「원전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피해 어업인등 지원 및 해양환경의 복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피해 지원법) 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제정안은 대표발의한 송재호 의원을 비롯해서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강준현, 강훈식, 김경만, 김교흥, 김민기,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NH투자증권이 경상북도 봉화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33대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봉화군청 군수실에서 냉장고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전달식에는 배부열 NH투자증권 부사장,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임도곤 NH농협은행 경북본부 본부장, 이광현 NH농협은행 봉화군 지부장, 김성환 춘양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이광우 물야농업협동조합 조합장, 박만우 봉화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이 참석했다.NH투자증권은 이번 경북 봉화군을 시작으로 올해 총 6개 군에 냉장고 360대를 전달한다는 계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체포동의안 사태’ 이후 수습책의 일환으로 단행한 인적 쇄신이 ‘절반 개편’에 그쳐 “내홍을 잠재우는 데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이 대표는 27일 정책위의장 등 주요 당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이 대표의 최측근 모임인 ‘7인회’ 소속 문진석 전략기획위원장, 김병욱 정책위 수석부의장, 김남국 미래사무부총장 등이 교체됐다. 친명(친이재명)계로 꼽히는 김성환 정책위의장도 물러났다.정책위의장에는 김민석 의원(3선), 전략기획위원장에는 한병도 의원(재선)이 임명됐다. 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두고 민주당의 ‘갈등’이 조정 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이 대표가 당내 최대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 등에서 꾸준히 제기돼 온 인적 쇄신 요구를 일부분 받아들이는 모양새를 취하면서 계파 간 ‘갈등’이 다소 사그라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번 당직 개편은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당시 '대규모 이탈표' 사태로 불거진 내홍에 따른 수습책의 일환이다.이 대표는 지난 24일 호남 몫 지명직 최고위원인 임선숙 최고위원의 사의를 수용했다. 아울러 전략기획위원장, 일부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을 위원장으로‘중소기업의 든든한 친구’라는 슬로건으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공식 출범식 했다.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는 중앙당 상설특별위원회로 전국 각 지역의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신영대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3년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 이재명 대표가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금번 중소기업특위 출범에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 △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글로벌 금융회사들의 유동성 위기로 예금자 보호 필요성이 높아지자 여야는 한목소리로 예금자 보호 한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진 가운데, 여야가 ‘민생 챙기기’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현재 5000만원인 예금자 보호 한도를 1억 원으로 대폭 상향하고 대출금리 부담을 보다 완화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실리콘밸리은행 사태와 같은 비상상황 발생할 경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