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의 표현대로 '대한민국이 독재국가도 아닌데' 대통령이 기업 총수들을 강제로 동원해 병풍으로 이용한 최악의 사례는 문재인 정부의 평양방문 경제인 동반이었다”[더퍼블릭=최얼 기자]이종근 시사평론가는 11일 [이종근의 좌충우돌]칼럼을 통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전 의원이 지난 8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과 함께, 부산시장을 방문해 떡볶이 등을 시식한 것을 비판한 내용을 전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구체적으로 전 의원은 당시 “LG
[더퍼블릭=이유정 기자]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김장 시즌을 맞아 오는 18일과 19일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 가든에서 제7회 ‘김장 담그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은 워커힐에서 프리미엄 김치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워커힐 수펙스(SUPEX) 김치’를 직접 담그고, 이와 잘 어울리는 음식까지 맛볼 수 있다.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및 결제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유료 멤버십 및 제휴카드 결제 시에는 10% 할인도 가능하다.먼저 행사에선 ‘워커힐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2018년 9‧19 남북군사합의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이 일관되게 NLL(서해북방한계선)을 인정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문 전 대통령이 국민을 속인 것이란 취지의 보도가 전해진데 대해, 국민의힘은 6일 “문 전 대통령의 ‘담대한 여정’은 ‘담대한 사기극’이었다”고 비판했다.2018년 10월 12일 문재인 당시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박한기 합참의장과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의 진급 및 보직 신고식 후 환담에서 “판문점 정상회담부터 이번 남북정상회담까지 일관되게 북한이 NLL을 인정해, NLL을 중심으로 평화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에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당시 경기도지사 신분으로 관련 보고를 ‘최소 17차례’ 보고 받았다는 취지의 내용을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은 지난 18일 이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위증교사,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뇌물), 외국환거래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쌍방울 대북송금’과 연관된 이 대표의 혐의에 대해 검찰은 구속영장에 쌍방울이 북한에 총 800만 달러를 보내는 과정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손절(損切). 어느 정도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관계를 끊어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손절은 주식시장에서 유행했다. 예상과 달리 보유 주식의 주가가 떨어지면 일정 부분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보유 주식을 매도하는 것을 ‘손절매’라고 한다. 기다려 보자니 주가가 더 하락해 손실이 커지기 전 매도하는 것이다. 최근 정치권에서도 손해가 더 커지기 전 관계를 끊어버리는 손절 신호가 포착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당소자(당의 소중한 자산)’이라 치켜세웠던 이해찬 전 대표가 ‘이재명 손절’ 수순을 밟고 있는 게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야당이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보고서를 두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야당의 태도가 상당히 일관성이 있다. 문재인 정권 시절 우리나라 최초 IAEA의 의장국이 됐지만, 외교부를 빼고 성과를 내세우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10일 외교부와 정치권 등의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021년 9월 27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이사회에서 우리나라가 만장일치로 의장국이 됐었다. 1957년 IAEA 창설 회원국으로서 가입한 이래 64년 만에 처음이었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북한의 남침(南侵)으로 발생한 6·25전쟁과 관련, 문재인 전 대통령이 ‘6‧25는 미국과 중국의 대리전이었다’고 주장하는 책을 소개한데 대해,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7일 “역사를 잊은 나라엔 미래가 없다”고 일침을 날렸다.이철규 사무총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북한군에 맞서 피로 지켜낸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국민이 왜 제3국의 시선으로 6‧25 전쟁을 바라봐야 하는지 묻고 싶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6‧25 전쟁 73주년이었던 지난 25일 트위터에 ‘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의 대법원장 임명권을 제한하는 법안을 발의해 위헌 논란을 빚은 가운데, 정부의 외교 협상 권한을 제한할 수 있는 법안도 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월 민주당 설훈 의원은 조약 체결시 국회 권한을 강화하는 ‘조약체결절차법을 발의했다. 구체적으로 ‘조약체결절차법 제정안’은 ▲조약체결시 공청회 개최 ▲협상 진행상황에 대한 국회 보고 의무화 ▲국회 비준동의안 심사를 위한 조약위원회 구성 및 민간 자문위원회 설치 ▲조약 폐기 및 탈퇴시 국회 보고 등의 절차 등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의안과에 제출한 한일 정상회담 관련 국정조사 요구서가 지난 30일 본회에 보고됐다. 민주당은 ▶일제 강제징용 제3자 변제안 및 구상권 포기 ▶정상회담에서 독도‧위반부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지 여부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제한 조치에 대한 일본 측의 해제 요구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국정조사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국정조사 요구서는 국회 재적 의원 4분의 1이상(75명)이 찬성하면 제출할 수 있고, 본회의에선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으로 의결이 가능하다. 민주당은 국정조사뿐만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쌍방울그룹의 대북 송금 의혹 등에 대해 수사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가 “검찰의 소설 집필, 이번 소재는 쌍방울입니까”라고 비판한 가운데,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독자적인 방북을 추진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에 따르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독자적인 방북을 추진했다는 내용이 이 전 부지사의 공소장에 ‘적시’ 된 것으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30일 국회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 제출한 한일 정상회담 관련 국정조사 요구서가 본회의에 보고될 예정인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30일 “이제 하다 하다 민주당은 대통령의 정상회담까지 국정조사를 하겠다고 한다”며 개탄했다. 김미애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와 같이 개탄하며 “민주당 논리라면 김대중‧오부치 선언도 마찬가지로 친일매국 행위로 국정조사 해야 한다”고 응수했다.김미애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고도의 국가 정상 간 외교행위까지 국정조사를 하겠다면, 먼저 일왕을 천황이라고 칭송하고 독도를 한일어업 중간수역으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야당이 윤석열 정부의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것을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탄을 위한 물타기”라며 “4월 임시국회를 ‘외교 트집잡기’의 장으로 삼겠다는 의도”라고 맹비난했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2018년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정부의 북한 원전 건설 의혹과 관련해 우리 당이 국정조사를 요구하자 당시 청와대 정부수석이던 최재성은 정상회담에서 오갔던 것을 무조건 공개하면 나라가 뭐가 되겠느냐고 했다”며 이같이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800만 달러 대북송금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고 있는 것과 관련,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이재명 불법 대북송금, 2010년 5‧24 조치 이후 유일무이한 사건. 그 전에도 그 후에도 유사 사례는 없었다”고 지적했다.하태경 의원은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통일부에 ‘유엔 대북제재 이후 대북 현금 지원 혹은 전달 허가 현황(개성 및 금강산 관련 제외), 허가를 받지 않고 대북 현금 송금한 사례’ 등에 대한 자료를 요구한 문건을 게재하며 이와 같이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문재인 정부가 2018년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을 전후해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규정을 초과하는 거액의 달러 뭉치를 북한으로 반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21일 “사실이라면 이것은 정상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반국가적 행위”라고 직격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유상범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20일) 모 언론에서 문재인 정권 차원에서 거액의 대북 불법송금이 있었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있었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장세정 중앙일보 논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문재인 정부가 2018년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을 전후해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규정을 초과하는 거액의 달러 뭉치를 북한으로 반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문재인 청와대에서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해당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를 겨냥, “는 철지난 색깔론으로 포장한 허무맹랑한 소설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한다. 언론이면 언론답게, 소설가가 되고 싶으면 언론의 이름 뒤에 숨지 마시기 바란다”고 부인했다. 장세정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20일자 [文정부 靑인사 “성남공항 통해 달러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1일 이적단체 ‘자주통일 민중전위(자통)’ 소속으로 반정부 활동을 한 의혹을 받는 ‘창원 간첩단 사건’ 연루자 4명이 구속된 가운데, 현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시위 등이 북한의 지령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8일 중앙일보는 단독으로 현재 반정부 활동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자주통일 민중전위’가 북한으로부터 “윤석열 타도 투쟁을 하라”, “노동 운동을 가열차게 하라”는 등의 지령을 받고 실행에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앞서 경남진보연합 조직위원장을 지낸 A씨 등 자통 조직원 4명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및 대북송금, 쌍방울그룹 횡령‧배임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이재명 대표의 방북을 위해 북한에 300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보도전문 채널 YTN이 이재명 대표 대북 방문 추진 비용을 대납했다는 김성태 전 회장의 진술은 축소 보도한 반면, 방북 비용 대납 의혹을 두고 ‘검찰의 신작 소설’이라고 주장한 이 대표의 반박을 공들여 보도했다는 비판이 YTN 내부로부터 제기됐다.다음은 YTN의 불공정·편파보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저는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입니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열린 스위스 다보스 시내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와의 오찬’에서 한 말이다.이날 오찬에는 국내‧외 글로벌 기업 CEO 20여명이 참석했는데, 우리 측에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등 6명이 참석했고, 외국기업에선 IBM·퀄컴·JP모건·무바달라·블랙스톤·뱅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국가정보원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핵심 간부 등 4명이 캄보디아와 베트남 등에서 북한 대남 공작원을 만나 지령을 받은 뒤 국내로 돌아와 반정부‧반미활동을 한 정황을 포착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20일 “문재인 정권 5년간 대한민국은 간첩의 안마당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미애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와 같이 지적하며 “민노총 조직을 관리하는 간부들이 간첩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이는 민노총 전체가 총체적으로 간첩 행위에 연결됐다는 추정도 가능한 상황으로, 그간 민노총은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의해 피격된 사실을 은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국가정보원장 시절 남북관계를 의식해 간첩 사건을 덮으려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9일자 TV조선 단독 보도에 따르면, 2018년 초 당시 국정원장이었던 서훈 전 실장은 이른바 ‘청주간첩단’ 사건을 인지하고도 “남북관계가 개선 중인데, 간첩사건이 터지면 악영향을 미치니 보류하자”고 했다고 한다. 청주간첩단 사건은 충북동지회라는 단체가 청주를 중심으로 2017년부터 북한 지령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