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정치권과 현장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되는 쟁점 법안인 양곡관리법‧민주유공자법‧가맹사업법에 대한 일방 처리를 진행하고 있는데 대해, 국민의힘은 24일 “21대 국회 임기 만료를 앞두고 밀린 숙제하듯 법안을 날치기 처리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역대 최악으로 평가받는 21대 국회가 이제 마지막을 앞두고 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전주혜 원내대변인은 “21대 국회가 최악이라는 오명을 쓰게 된 이유는 바로 다수결을 ‘참칭’한 민주당의 입법 폭거와 방탄 국회에 있다”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등 적극적인 재정 확대 정책을 요구한 데 대해 “포퓰리즘”이라며 맹비난했다.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오늘 민주당이 추경을 말했다. 현금의 무차별적 살포를 통해 경기를 끌어올리고 물가도 잡을 수 있다는 식인데 이는 땜질식 처방일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경제위기 극복과 민심경제 안정을 위해 여야는 시급하게 추경안 편성에 지혜를 모으고 협력할 때”라고 주장했다.이개호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18일 논평을 내고 “숭고한 4.19혁명 정신을 오롯이 계승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은 논평에서 “내일은 4.19혁명 64주년”이라며 “청주와 충주 등 충북에서도 수많은 학생과 시민이 불의에 항거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데 앞장섰다”고 설명했다.또, “1960년 3월10일 충주에서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학생시위가 일어났다”면서 “청주에서도 수천명 고등학생과 대학생, 시민이 독재정권의 무도한 탄압에도 굴복하지 않고 맞서 싸웠다”고 부연했다.그러면서 “이승만 독재 권력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참패하자, 의료계가 의대 정원 추진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고 주장한데 대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5일 “총선 결과를 의대 증원에 대한 민심으로 해석하고 증원 저지를 위해 ‘원팀’으로 결속하는 의료계의 행태에 기가 찰 따름”이라고 개탄했다.경실련은 이날 ‘22대 총선, 의대증원 국민심판이라는 의료계 주장에 대한 입장’이란 제목의 논평에서 이와 같이 개탄하며 “윤석열 정부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선거로 주춤했던 의대 증원 추진을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 아플 때 치료받을 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4‧10 총선을 통해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300명이 결정됐지만, 21대 국회는 아직 한 달 넘게 남아있는 상태다. 21대 국회의원 임기는 다음 달 29일까지다.이러한 가운데, 12일 아시아경제가 22대 총선을 앞두고 5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대다수 기업들이 ‘규제 완화’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50개 기업 중 74%가 22대 국회에 가장 바라는 입법 아젠다는 ‘기업활동 규제 개선’을 꼽았다. 또 반드시 통과돼야 하는 정책과제로는 ‘킬러 규제 발굴 확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6명의 당선자를 배출한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은 “강원도민 여러분이 보내준 지지와 사랑에 부응하겠다. 강원 발전을 위해 여․야 구분 없이 대화하고 협력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국민의힘 강원도당은 11일 “도민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강원 8석 중 6석을 차지했다. 권성동 5선, 한기호 4선, 이철규·이양수 3선, 유상범·박정하 재선 등 다수의 다선 의원을 배출했다.이들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임하겠다.
[더퍼블릭=최얼 기자]국민의힘은 10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서울 마포을) 후보가 어르신을 짐짝 취급했다"며 "투표권 행사라는 소중한 권리를 폄훼하고 제한하려는 민주당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직격했다.정 후보가 페이스북을 통해 '투표소로 노인 실어 나르기도 선거법 위반. 두 눈 부릅뜨고 감시하자'고 발언하자,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은 이날 논평에서 "본투표 당일에도 민주당의 망언은 멈추지 않나 보다"며 이같은 입장을 내비친 것이다.공보단은 "인천 강화군의 한 노인보호센터 대표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차량으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조국혁신당이 4일 22대 국회에서 ‘사회연대임금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여권은 물론 조국혁신당을 지지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커지고 있다.사회연대임금제는 대기업 노동조합의 과도한 임금 인상을 억제하고 하청업체 임금 상승을 유도해 대·중소기업 사이의 임금 격차를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조국 대표는 지난 4일 “국가는 국민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할 의무가 있다”면서 “일자리 확보를 위한 국가의 책무를 (법·제도에) 명시하겠다. 동일가치노동, 동일 임금과 사회연대임금제를 실현하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대생 미군 성상납’ 막말로 논란을 빚었던 자당 김준혁 경기 수원시정 후보를 두둔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1시간 만에 삭제한 것을 두고 “옹호가 떳떳하다면 즉시 삭제된 글을 복구하라”며 비판했다.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은 9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재명’에 ‘이화인 공동 성명 발표 기자회견’ 영상을 공유하며 ‘역사적 진실에 눈감지 말아야’라는 글을 올린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했다”며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대생 미군 성상납’ 막말로 논란을 빚었던 자당 김준혁 경기 수원시정 후보를 두둔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1시간 만에 삭제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에 대한 이 대표의 침묵은 결국 동조였다”며 즉각 비난했다.이 대표는 8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준혁 논란의 대반전. 나의 이모는 김활란의 제물로 미군에 바쳐졌다는 증언 터졌다’는 제하의 유튜브 영상 링크를 공유하며 “역사적 진실에 눈감지 말아야”라고 했다.해당 영상에는 이날 이화여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해 12월부터 소셜미디어에서 퍼졌던 윤석열 대통령의 가짜 동영상을 만든 50대 남성을 경찰이 특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8일 조선일보는 이 남성이 조국혁신당 당원이라고 보도했다. 단, 조국혁신당이 지난 3월 3일 창당했다는 점에서 추후 조국혁신당에 가입한 것으로 분석되고 잇다.8일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허위 영상과 관련해 추적을 통해 작성자를 특정했다. 지방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라며 “본인도 자신이 (영상을) 만든 게 맞다고 시인했다”고 말했다.이어 해당 남성에게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갑 이상식 후보를 겨냥해 “MZ 조폭 연루 의혹은 조폭을 변호했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데자뷔 된다”며 비판했다.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은 8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 경기 용인시갑 이상식 후보와 그 배우자를 둘러싼 미술품 위작 의혹에 MZ조폭까지 등장했다. 이상식 후보 배우자가 소유한 이우환 화백 작품 등에 MZ조폭이 30억 원을 투자했다며 소유권을 주장하고, 이 과정에서 조선족 조폭까지 동원하여 납치, 살해 협박을 벌였다는 기사가 보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공보단은 “유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총선이 2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 과거 ‘막말’로 인해 비판 받고 있는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와 부동산 대출 논란을 빚고 있는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가 완주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이들 의원이 모두 과거 발언 등에 대해 사과했고, 이후 일에 대해서는 유권자들이 판단할 것으로 정리하는 분위기다.7일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강민석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에 대한 질의에 “중앙당에서 이미 정중한 사과를 권고했고, 이에 따라 김 후보가 사과한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유세 후 본인 차량에 올라 ‘일하는 척 했네’라고 발언한데 대해,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8일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이재명 대표는 앞서 지난 7일 밤 11시께 계양을 거리 인사를 마친 뒤 본인 차량에 탑승, 차창 밖 유권자들에게 웃으면서 손을 흔든 뒤 “일하는 척했네. 아이고 허리야. 허리가 너무 아파”라고 발언한 사실이 유튜브 ‘이재명TV’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는 이재명 대표가 라이브 방송 후 종료된 줄 알고 이런 말을 한 것이란 분석이다.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고기를 먹고도 삼겹살이라고 한 것으로 의심되는 SNS글이 올라왔다. 이 때문에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 대표를 향해 ‘거짓 서민 코스프레’라고 저걱했다.7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1일 자신의 엑스에 인천 계양구에서 유세 후 올린 게시글에서 ‘계양 밤마실 후 삼겹살. 눈이 사르르 감기는 맛. #이원종 배우님과’라는 메시지와 배우 이원종씨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올렸다.그런데 문제는 지난 5일 이 대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이다. 배우 이원종씨와 함께 다녔던 날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의 부인인 성희승 화가가 SNS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저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반란’이라고 해석하고 있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사장은 민주당 용인정 경선에서 이언주 후보에게 탈락한 바 있는데, 그 부인인 성 화가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훌륭한 사람에게 권한이 오지 않는 한국 정치판’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문제는 이 글 내용 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판이 있었던 것. 성 화가는 이 글에서 윤석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그간 4‧10총선 선거전략으로 ‘정권심판론’을 강조해 왔고, 여전히 강조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경제‧민생‧외교‧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국정을 망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 투표로 이를 심판해야 한다는 것이다.외교‧안보 분야는 모르겠지만 경제‧민생 분야와 관련해선 민주당‧조국당의 심판론에 고개를 끄덕이는 국민이 적지 않을 것이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1%, 외식물가 상승률은 3.4%를 기록했다고 한다. 사과와 배 등 농산물은 1년 전보다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은 5일 불법 사기대출 의혹을 받고 있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와 ‘이대생 성상납’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김준혁 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 등을 겨냥해 “자격미달 민주당 후보들의 ‘며칠만 버티자’는 심보가 가관”이라고 직격했다.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 공보단장을 맡고 있는 박정하 단장은 이날 논평에서 이와 같이 직격하며 “국정감사 룸살롱 접대와 딸 명의 11억원 사기 대출로 국민적 공분을 산 양문석 후보는 어제(4일) 유세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말장난 하지 말고 너부터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갑 후보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토론회에서 지난 21대 총선 당시 5억원 현금과 보유하고 있던 일부 미술품을 누락했다고 실토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이상식 후보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요구했다.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은 5일자 논평에서 “어제(4일) 당 이조(이재명‧조국)심판 특별위원회는 이상식 후보를 고발했다. 이 후보는 지난 3일 방영된 TV토론회에서 지난 21대 총선에서 현금과 일부 미술품을 누락했다고 자기 입으로 실토했는데, 지난 총선에서 공직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과거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뒤 무소속 출마한 장예찬 부산 수영구 후보가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사실상 거절당하자, ‘반윤(반윤석열)․반정부 후보’라며 비판했다.장 후보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정 후보를 향해 “반윤 후보, 반정부 후보가 여당 후보라고 할 수 있느냐. 국회에 들어가면 윤석열 대통령 발목 잡고, 내부에서 더 큰 혼란을 만들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장 후보는 정 후보에게 보수후보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정 후보가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히며 무산됐다.장 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