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임준 기자]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 침공이 한 달째 계속되면서 원유·천연가스·밀값 등이 폭등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악화되면서 혼란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2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연초 이후 이날까지 약 45%, 브렌트유는 약 48% 각각 뛰어올랐다.골드만삭스, 바클리스 등의 애널리스트들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에너지 정보업체 라이스타드에너지는 올여름 240달러 도달 가능성도 언급했다.천연가스 가격도 폭등했다. 러시아는 2020년 기
▲ [윤명철 교수의 역사대학] 한반도 분할의 책임 1부 (22년 1월 7일자) (출처=유튜브) [더퍼블릭 =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 2022년 1월 7일자, 윤명철 동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유튜브 ‘역사대학’에서 한반도 분할의 책임 “카쓰라-테프트 밀약? 극동과 태평양의 헤게모니? 조선 쟁탈전?”에 대한 강좌의 해설 내용이다.[윤명철 교수의 역사대학 2022년 1월 7일자 주요 내용]한반도 분할의 책임, 카쓰라 태프트 밀약인가? 1부극동과 태평양 헤게모니 쟁탈 그레이트 게임. 영국 러시아 미국 일본한반도는 지정학적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춘천~속초 및 인덕원~동탄 철도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목) 밝혔다.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은 속초, 인제, 양양, 화천 등 강원권 북부 지역주민들이 수도권까지 1시간 40분 내 이동이 가능하도록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지역 균형발전과 향후 남북 및 대륙횡단철도 연계를 통한 철도 네트워크 효율성 극대화를 목적으로 총사업비는 2조2,840억원이 추진되는 사업이다.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은 총 8개 공구로 분할하여 발주한다. 춘천 의암호와 설악산 국립공원을 통과하는 2개 공구는 공사 기
[더퍼블릭=심정우 기자]남북이 동해선?경의선 철도 연결 및 현대화에 합의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구상하고 있는 남북러중 4각 경제협력이 탄력을 받게 됐다.북한은 중국과 3개 노선, 러시아와 1개 노선이 연결돼 있어 남북이 철도를 연결하게 되면 시베리아 대륙횡단철도(TSR)·중국 횡단철도(TCR)·만주 횡단철도(TMR)·몽골 횡단철도(TMGR) 등 4개의 대륙횡단철도를 통해 중앙아시아~유럽을 관통하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이와 맞물려 문 대통령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 22일 시베리아 대륙횡단철도망(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서울 사장단회의와 제 10차 국제철도물류회의가 29일 성공리에 마무리됐다.지난 27일 개막한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서울 사장단회의는 25개국에서 300여명의 철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철도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이번 회의에서 유라시아 철도 발전 및 남북철도 연결을 지지하는 ‘서울선언문’이 채택된 것이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회원국은 서울선언문에서 유럽과 아시아간 대륙횡단노선을 통한 국제철도운송의 중요성을 재인식하였고 대륙횡단철도와 한반도 종단철도 연계 필요성을 강조하였다.이어 28일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