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야3당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강행처리에 대해 “대장동게이트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방탄용이자 민주당의 일방적인 독재 횡포”라는 입장을 밝혔다.9일 최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 강행처리를 강력히 규탄한다.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야당이 억지를 부려 헌정사상 첫 국무위원 탄핵안을 처리한 것은 우리 의정사에 큰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대장동 수사를 하는 검찰이 구속된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정치적 공동체’로 규정한 만큼, 정 실장의 구속 이후 민주당은 ‘사법 리스크’에 민감해진 분위기다. 이 가운데 이 대표의 측근이자 대장동 관련 혐의로 구속된 정 실장이 과거 성남시청 정책실장이던 시절 그의 역할과 입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내용이 담긴 성남시의회 회의록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27일 주간조선에 따르면 이 대표와 정 실장은 2000년대 초반에 시민운동을 하다 처음 만나 이후 이 대표의 선거 때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소고기 법카’로 대표되는 각종 법인카드 유용을 차단하겠다”는 등 경기도정 혁신을 위한 세부계획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장동을 넘어 뉴 노멀로 향하는 경기도정’을 도민들에게 약속하고 “법과 원칙에 입각한 도비 집행을 위해 업무추진비 상세내역 및 영수증을 전부 공개하고, 법인카드 사적유용 적발시 징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후보는 “그동안 세금 낭비로 비판을 받아 온 ‘관사’를 경기도 품으로 돌려드려 새 정부의 기조와 발을 맞추겠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특보인 박민식 전 의원이 성남시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분당갑은 국민의힘 김은혜 전 의원의 경기지사 후보 확정으로 공석이 된 지역이다. 박 전 의원은 이 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의 출발지였던 ‘성남 분당갑’에서 ‘대장동게이트’의 진상을 밝혀 이재명에서 비롯된 불법과 불명예를 지우고 분당의 명예를 회복하는 데 저의 모든 것을 던지겠다”며 승리를 향한 강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대선은 끝났지만 민주당은 국민의 선택에 승복할 의사가 전혀 없어 보
국민노동조합,국민의인권과자유를위한변호사모임 등 4개 단체가 지난 4일 대검찰청 앞에서 화성시 금곡지구 개발사업을 둘러싸고 일고 있는 특혜 의혹 등에 대해 기자회견을 갖고, 서철모 화성시장 및 관련 공무원들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제2의 대장동게이트, 경기도 화성시 서철모 시장 고발 기자회견’에서 경기도 화성시 금곡지구 개발사업 특혜 의혹 및 서철모 화성시장의 공금유용 의혹을 주장하며 관련자들을 검찰에 고발하고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이어 이들 단체는 “제2의 대장동 금곡지구 화성시장 서철모를 수사하라” “주택 9채,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측은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선후보를 겨냥, “‘가짜’에게 표를 줄 국민은 없다”라며 “대통령 선거는 사기 도박판이 아니다”라고 맹비난했다.장순칠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부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자 막판 ‘가짜’가 극심하게 판 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장 수석부대변인은 “사실을 날조하고 선전 선동을 일삼아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려는 거악 세력의 마지막 발악이 마타도어로 집중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대장동게이트 몸통은 이재명 후보라는 정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이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관련 특혜 의혹과 관련 연일 ‘특검’을 촉구하고 있다. 한 달 사이 검찰 조사를 받던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에 이어 김문기 개발1처장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되면서 특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특히 이재명 후보가 처음에는 특검을 반대하다가 최근에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산저축은행 대출비리 묵인 의혹, 화천대유의 윤 후보 부친 집 매입사건, 윤 후보 본인 및 가족(아내·장모) 의혹 등도 함께 특검 해야 한다는 단서조항을 달았다고 지적하고 있다.윤, 토론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의 관련 의혹 중 하나로 지목되는 대장동 게이트 사건 관계자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의 사망소식과 관련해, 여·야 모두 ‘특검’(특별검사 제도)을 통해 확실한 진상 규명을 감행하자는 입장을 나타냈다. 민주당 이재명, 특검 요청하겠냐는 질문에 “요청했다” 이 후보는 22일 오전 한국여기자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김문기씨 사망과 관련해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특검법을 요청할 것이냐는 질문에 “요청했다. 여야 결정을 통해 해야 하니까”라며 ‘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김병민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근들의 대장동 아파트 분양을 두고 ‘이권 카르텔’이라며 논평을 냈다.다음은 김병민 대변인의 논평이다.이재명 후보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과 김현지 전 경기도 비서관이 대장동 아파트 분양을 받았다. 장형철 경기연구원 부원장, 박영수 변호사의 딸, 이한성 화천대유 대표, 정영학 회계사의 여동생 등 이재명 후보 측근과 화천대유 관계자가 분양을 받는 사례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 많은 사례를 우연으로 보기는 어렵다. 특히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포천도시공사 유한기 사장(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함께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유한기 사장이 대장동 개발에 따른 국가발전기여 업적 등으로 심사위원 몰표를 받아 채용됐다고 밝혔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유한기 사장의 ‘사장 지원서류’를 입수한 결과, 유한기 사장은 ‘사장 채용 지원서류’상의 국가발전 기여 업적란에서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을 통해 정부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대장동 개발 관련 ‘화천대유(화천대유자산관리)’라는 민간업체의 배당금 특혜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16일 “대장동 개발은 이재명 지사의 ‘최대 치적’이 아니라 ‘최대 치부’로 기록될 것”이라고 쏘아붙였다.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장동게이트 진상조사 TF’ 회의에 참석해 “화천대유는 누구껍니까”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했던 대장동 개발 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