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김상민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국회의원이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5일자 단독 보도 등에 따르면,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이사진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김상민 전 의원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초대 대표로 선임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한다.김상민 전 의원은 현재 부산시 블록체인 정책고문과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2022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거래소 설립 전 과정을 지휘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사업목적으로 이차전지, 인공지능 등을 등록해놓고서 사업을 추진하지 않은 상장사가 현재까지 100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올해 반기보고서를 대상으로 메타버스와 가상화폐·대체불가토큰(NFT), 이차전지, AI, 로봇, 신재생에너지, 코로나 등 주요 7개 테마업종의 신사업 추진현황 실태분석을 실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분석 결과 이들 7개 테마업종을 신규 사업목적으로 추가한 상장사 233개사 중 55%인 129개사가 현재까지 관련 사업 추진현황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금감원은 이들 기업이재무·경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국제해킹방어대회이자 글로벌보안콘퍼런스인 ‘코드게이트 2023’이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11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15년간 한컴그룹이 후원해온 세계 3대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23’은 ‘AI(인공지능) 시대의 보안 패러다임’을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최근 생성형 AI의 등장과 함께 더욱 속도가 빨라진 디지털 환경에서 AI를 악용한 새로운 방식의 사이버 공격과 보안 위협에 대한 해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검찰이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수십억 원대 가상화폐 투자 의혹을 수사하는 가운데, 김 의원과 유사한 시기에 비슷한 거래 패턴을 보인 가상화폐 지갑 10개를 특정하고 김 의원과의 연관성 추적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동아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준동)는 김 의원이 상장 전 대량 매입했던 대체불가토큰(NFT) 기업 메타콩즈의 ‘메콩코인’ 등을 김 의원과 유사한 형태로 거래한 가상화폐 지갑 10개를 특정하고, 소유주들이 코인 거래에 있어서 일반투자자는 모르는 사전 정보를 공유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검찰이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코인 거래 수사의 연장선으로 최근 복수의 암호화폐거래소 등을 재차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검찰은 김 의원과 비슷한 시기, 비슷한 패턴으로 코인에 투자한 전자지갑의 소유주를 특정하고 이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5일 법조계와 중앙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준동)는 최근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코인원과 전자지갑 ‘클립(Klip)’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 계열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검찰은 김 의원이 지난해 이른바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미래에셋금융그룹의 계열사인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미래에셋캐피탈이 대체불가토큰(NFT) 기업 메타콩즈의 대주주 ‘멋쟁이사자처럼(멋사)’으로부터 주식을 과도하게 높은 가격에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경영진이 이 같은 사실의 외부 유출을 막으려 한 정황이 포착됐다.5일 는 ‘[단독] “파장 커지면 그룹 차원 대응”… 미래에셋, ‘멋사 지분 고가 매입’ 숨기려 압박‘ 제하의 기사를 통해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메타콩즈 전 경영진이 멋사의 이두희 대표에게 보낸 내용증명을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미래에셋금융그룹의 계열사인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미래에셋캐피탈이 대체불가토큰(NFT) 기업 메타콩즈의 대주주 ‘멋쟁이사자처럼(멋사)’으로부터 주당 7300원짜리 주식을 50만원에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는 ‘[단독] 50만원→25만원… 미래에셋-멋사 수상한 비상장주식 거래’ 제하의 기사를 통해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미래에셋캐피탈은 멋사로부터 주당 50만원에 6000주(지분율 3%)를 사들였다. 총 매매대금은 30억원에 이른다. 정확한 날짜로는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지난 5일 는 당시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지난해 1~2월 가상화폐인 위믹스 코인을 최고 60억원치 보유했다고 보도했다. 김남국 의원은 그동안 매일 라면만 먹고, 구멍 난 신발을 신으며, 아이스크림 하나 안 사먹는 ‘검소한 국회의원’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해왔는데, 알고 보니 수십억원 상당의 코인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이다.이처럼 언론을 통해 수십억원 상당의 코인을 보유하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자, 자금출처 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고,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보유했던 LG디스플레이 주식을 매각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NFT(대체불가토큰) 시장 활성화와 제도개선을 위한 세미나가 지난 18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세미나는 NFT에 대한 제도를 개선하고 시장을 활성화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희곤 국회의원과 NFT미래포럼의 공동주최로 마련됐다.이날 세미나는 NFT미래포럼 봉성범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과 최민혁 사무관과 더문랩스 이헌 CIO, 바이낸스 한국사업담당 스티브 영 김 디렉터, 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 심의식 팀장, 메타오아시스 조용진 CMO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한컴프론티스는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인 ‘아즈메타’에서 팝아트 거장 ‘앤디 워홀’의 NFT(대체불가토큰)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6월부터 한 달 동안 아즈메타 내 미술관에서 열린다. 앤디 워홀의 대표작인 캠벨 수프 통조림 시리즈(Campbell's Soup Can Series), 마릴린 먼로 시리즈(Marilyn Monroe Series), 달러 사인(Dollar Sign) 등을 비롯한 70여 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작품마다 도슨트가 제공되며, 정기적인 후속 전시도 기획하고 있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거액의 가상화폐 보유로 논란이 일고 있는 김남국 의원이 ‘메콩코인’에도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 의원이 내부 정보를 받아 투자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MKC는 고릴라 캐릭터를 소재로 한 국산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메타콩즈’가 NFT 보유자들에게 보상으로 지급하는 토큰이다.김 의원은 작년 2월부터 6월까지 최대 14만5천여개의 ‘메콩코인’(MKC)도 보유했는데, 메콩코인은 작년 4월 기준 가격이 6천 원대(코인마켓캡 가격 기준)까지 올랐다가 5월께 폭락해 현재는 20원 선에서 거래되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NFT(대체불가토큰)를 빙자한 다단계 폰지 업체가 후원하는 국회 포럼을 기획했다”며 “신종 폰지 사기(다단계 금융사기)에 가담한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간사인 박 의원은 16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장 의원이 해당 업체에 국회 대회의실까지 빌려주면서 행사를 기획하다 언론의 취재가 시작되자 다급히 취소한다고 했지만 이미 피해자들 사이에서 민주당과 다단계업체의 유착이 의심된다는 비판이 거센 상황”이라며 이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최근 ‘코인 거래’의혹에 자진탈당을 선언한 김남국 의원에 대해 검찰이 조만간 세 번째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 영장은 이미 두 차례 거부된 바 있지만 이후 코인투자와 관련 추가 의혹이 불거진 만큼, 법조계 안팎에선 검찰의 3번째 영장청구는 발부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검찰이 수사를 통해 밝혀야 할 대목은 김 의원이 무상으로 받은 코인으로 투자를 시작한 것인지, 혹은 내부정보를 통해 투자를 진행한 바 있는지 여부다.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김 의원이 60억원대 위믹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거액의 코인 투자 논란이 지속되면서 자진 탈당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이에 따라 당 차원의 진상조사나 윤리 감찰이 중단될 것으로 보여 당 안팎에서 징계를 피하기 위한 ‘꼼수 탈당’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14일 김 의원은 본인의 SNS에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께 너무나 송구하다. 중요한 시기에 당에 그 어떤 피해도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잠시 우리 민주당을 떠나지만, 항상 민주당을 응원하고 함께 하겠다”며 “지난 일주일 허위사실에 기반한 언론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법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거액의 위믹스 코인을 보유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김남국 의원이 위믹스 코인 보유자 가운데 개인으로만 따져 본다면 세계 7위의 보유자였다는 주장이 나왔다.또 위믹스 코인 같은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코인 명문화를 골자로 하는 법 개정 발의에 참여함에 따라 김남국 의원이 보유했던 위믹스 코인 가격과 위믹스 코인을 발행한 게임회사 위메이드의 주가가 동시에 상승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국민의힘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수십억 원 어치의 코인 거래를 해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당초 논란이 된 ‘위믹스’ 외에 다른 P2E(Play to Earn. 돈 버는 게임) 코인도 거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금융당국은 김 의원의 코인 투자 과정에서 형사사건 관련성을 포착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박정훈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은 “김 의원에게 범죄 혐의가 있다고 봐서 투자 정보를 (검찰에) 제공한 것인가”라는 양정숙 무소속 의원의 질문에 “분석할 땐 세 가지 가장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거액의 가상화폐(코인)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12일 지난 대선 과정에서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코인 합법화를 위한 입법 로비가 있었다고 밝혔다.하태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P2E 코인 입법 로비가 있었냐고요? 예, 있었습니다”라고 적었다.P2E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 플레이를 하면 코인이나 대체불가토큰(NFT)을 보상으로 주는 게임을 말한다. 게임을 통해 얻은 자원을 코인으로 교환해 이를 현금화하거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60억원 이상의 가상화폐를 보유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대선을 앞둔 시기 위믹스 코인을 보유하고 있던 김 의원이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해 ‘이재명 펀드’를 기획하고 출시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동아일보 단독 보도와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해 3·9 대선을 한 달여 앞둔 2월 7일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NFT기반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 자리에서 김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한국게임학회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과 관련해 “국회에 만연한 로비 행태부터 바로잡아야 한다”며 여야 국회의원과 보좌진의 위믹스 투자 여부 전수조사를 촉구했다.게임학회는 지난 10일 성명에서 “몇 년 전부터 플레이투언(P2E·플레이로 돈 벌기) 업체와 협회, 단체가 국회에 로비하는 것 아닌가 하는 소문이 무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게임학회는 “P2E 게임은 ‘도박 게임’이라고 지탄받는 확률형 아이템과 강력하게 연동돼 있고 이는 게이머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게임사가 아이템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명품을 판매하는 이커머스 업계가 명품시장을 두고 경쟁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잃어버린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분주하다. 소비자들이 명품·뷰티 카테고리 강화와 직구 등으로 명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기 쉬워진 반면 가품 또는 이른바 ‘짝퉁’ 논란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어서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커머스 업계는 식품·생필품 보다 단가가 높아 매출과 수익을 올리기 쉬운 명품·뷰티 쪽에 집중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이커머스 플랫폼의 온라인 명품 판매와 관련해 큰 문제는 가품으로 꼽혀 왔다. 이들은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