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얼 기자] 델타변이바이러스에 높은 치료율을 보인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백신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노바백스가 백신생산 역량을 연간 18억회분 까지 늘릴 방침이라고 전했기 때문이다.15일 외신에 따르면,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미국 제약회사 노바백스가 내년에 18억 회분 가량(9억명분)의 백신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노바백스는 10일 열린 모건스탠리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오는 4분기 FDA(미국 식품의약국)에 백신 긴급사용을 신청하는 절차를 밟고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델타변이바이러스에 93%효능을 보인 미국 제약회사 ‘노바백스’가 독감과 코로나를 한 번에 해결할 백신 개발에 나섰다. 이와 더불어, 백신 승인도 올해 내에 이뤄질 것으로 예견 돼, 델타변이바이러스의 새로운 ‘구원투수’가 등판할 것이란 기대감도 제기된다. 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전날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합한 백신을 시험할 초기 단계 연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은 코로나19에 걸렸다 회복했거나 최소 8주 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50세 이상 성인 6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8월 17일부터 24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9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9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8.0으로 전월대비 4.4p 상승(전년동월 대비 10.1p 상승)했다. 이는 원자재 가격 급등과 물류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 19의 4차 대유행 등의 영향으로 3개월 연속 하락세(6월(80.5)→7월(78.9)→8월(73.6))를 이어갔지만, ‘코로나 백신접종’ 확대와 ‘5차 재난지원금’ 지원 등으로 경기기대심리가 다소 개선될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백신접종 확대로 주춤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가 델타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체외 진단 전문기업 SD바이오센서의 올 2분기 매출액은 780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295.5% 상승률을 기록했다. SD바이오센서는 이로써 상반기 매출 1조9595억원을 달성했고, 이중 영업이익은 상반기 전체매출에 49.3%에 해당하는 966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매출 1조6862억원을 반년 만에 뛰어넘는 수치로, 일각에선 연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검사건수 적은 주말 일요일 제외) 1주일 만에 1300명대로 감소했다. 하지만 비수도권 집단감염 환자가 수도권의 3배라는 점과 확진자의 절반가량이 델타변이라는 점이 방역당국을 곤란하게 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방역당국은 코로나바이러스가 현재 주춤하지만, 확산세가 꺾인 것은 아니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비수도권 확진자 발생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현재는 빠르게 증가하던 환자 증가세가 다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26일 원달러 환율은 1150원을 넘고 달러 인덱스는 연고점인 93포인트에 가까워진 92.894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고 마켓포인트가 전했다.환율은 전 거래일의 종가보다 1.6원 올라 1152.4원에 장을 시작해 오후 들면서 상승 폭이 커졌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 만에 1150선을 넘었다. 테이퍼링 논의를 공식화한 미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7월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달러 매수에 나서면서 환율이 상승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신한은행 백석현 연구원은 “FOMC 메시지가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화상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작년 우한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코로나 델타변이바이러스에 대해 정부차원의 좀더 치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코로나 델타변이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미국에서는 신규확진자의 50% 이상이 델타변이바이러스 확진자로 나타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델타변이바이러스가 주종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미흡하기만 하다. 델타변이 발생국인 인도발 입국자에 대해
[더퍼블릭 = 최얼 기자] 한국 화이자가 집단면역을 위해 하반기에 백신 공급을 본격화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나 초기 화이자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 종식을 목전에 뒀던 선진국들이 줄줄이 인도발 델타바이러스감염 되면서, 화이자백신에 대한 우려섞인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는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화이자 본사와 한국화이자 모두 매달려 국내에 코로나19 백신이 신속히 들어올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오 대표는 "정부가 목표로 삼은 11월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며 "백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기존보다 전파력이 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변이'(인도형 변이)의 확산 속도가 한국에서 빨라지고 있다.이에 7월부터 백신접종자 1300만이 넘으면, 접종자에 한해 ‘노마스크’를 허용해 준다는 정부의 방침을 제고해야 한다는 시각이 잇따르고 있다.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9일 0시 기준 국내에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으로 확인된 주요 변이 바이러스 2225건 가운데 190건(8.5%)이 델타형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됐다.델타변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19일까지 확
[더퍼블릭 = 최얼 기자] 13일 만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00명대로 증가했다.이처럼 신규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난 상황에서, 해외유입에 의한 델타변이바이러스도 국내에 창궐하고 있어 방역당국은 비상이다.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가 645명 늘어 누적 15만2천545명이라고 밝혔다.이는 전날(395명)보다 250명 늘면서 지난 10일(610명) 이후 13일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와 방역당국은 긴장하고 있다.구체적인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05명, 해외유입이 40명이다.해외에서 입국한 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인도 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빈번하게 발견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에 임상실험에서 인도발바이러스 93% 예방효과를 보여준 노바백스 백신을 국민들에게 충분히 수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21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인도에서 유래한 '델타 변이'와 관련해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현재 80여 개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델타 변이는 기존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