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더샵 둔촌포레'가 6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더샵 둔촌포레'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둔촌동 위치해 지하 2층~지상 14층, 8개동, 총 5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이 498가구이며, 일반분양분으로 7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84㎡A 26가구 ▲84㎡B 26가구 ▲112㎡ 22가구다.‘더샵 둔촌포레’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4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부동산 경기 불황으로 예정된 착공·분양이 미뤄지고 있는 까닭인데, 이에 공급절벽으로 인한 주택난이 현실화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20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임대, 주상복합 포함)은 1만1451가구로 나타났다.이는 해당 통계가 집계된 199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며, 1990년부터 2023년까지의 평균 입주 물량인 4만 5044가구와 비교해도 약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둔촌주공재건축(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새해 첫날부터 서울 은평구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의 공사가 전면 중단되면서 ‘제2의 둔촌주공 사태’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시공사인 현대건설이 지난해 10월 착공 이후 공사비 약 1800억원을 돌려 받지 못했다며 예고한대로 공정을 멈췄다. 이에 서울시는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 해소를 위해 중재에 나선 상황이다.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 정상화를 위해 조만간 현장에 갈등 중재를 위해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서울시 관계자는 "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공사가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으로 인해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대조1구역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공사비 미지급 상태가 지속될 경우 공사가 중단될 수 있다고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해당 공사현장에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철수시키고 유치권 이에 행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로서는 공사 중단이 명확히 결정되지 않고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대조1구역 재개발은 서울 은평구 대조동 일대 11만2000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도시정비사업지에서 건설업체의 공사비 인상 요구에 재개발·재건축 조합이 공사비 적정성 검증을 의뢰한 결과, 시공사들이 부풀린 금액이 5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더불어민주당·경기 평택시갑)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올들어 9월까지 공사비 검증 현황에 따르면, 도시정비사업 시공사들이 조합에 요구한 증액 공사비는 총 2조3273억3900만원으로 나타났다.시공사들은 ▲가구수 증가 ▲마감재 변경 ▲설계 변경 등의 이유로 17곳의 조합에 공사비 증액을 요구했다.그러나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대우건설은 동아오츠카와 합동으로 지난 22일에서 23일 양일간 혹서기 대비 근로자 안전과 보건을 위한 ‘폭염 안전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는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재건축)’ 현장에서 처음으로 진행됐으며, 대우건설 현장 관계자 및 근로자 400여 명, 동아오츠카 10여 명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 설치된 체험존에서는 근로자들이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을 측정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자가진단 및 스트레스 체크를 진행했다. 이어서 아이스튜브 체험, 이온음료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정부의 규제 완화로 인해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 아파트 경쟁률이 다시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4월 1일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공포·시행하며 침체된 청약 시장의 활기를 넣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개정령안에 따라 무순위 청약에 대한 무주택·거주지 요건이 폐지되고 다주택자들이 서울 규제지역에서 집을 살 때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시 말해 기존에는 소유 주택을 2년 이내에 처분해야 했던 청약 당첨 시 1주택자 처분 의무가 해제됐고, 기존 분양가 9억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정부의 안전진단 기준 규제완화 이후 서울과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가 점차 낙폭을 줄이면서 약 1년 만에 보합권 진입을 앞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올해 5월 매매가는 전월 대비 0.04% 하락했다. 지난해 8월(-0.04%) 이후 9개월 만에 최저 낙폭이다. 이는 급매물 소진 후 매수심리가 다소 개선된데다, 안전진단 기준 완화로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올해부터 안전진단 규제기준을 완화했다. 안전진단 평가항목 중 구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한국부동산원이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업단이 요청한 추가 공사비에 대해 377억원을 감액해야 한다고 결정 내렸다. 하지만 추가 공사비 중 일부만 검증 대상에 포함됐고, 나머지 약 1조원에 대해선 부동산원이 검증할 수 없다고 통보해 조합과 양측의 협상이 필요한 상황이다.16일 업계 등에 따르면, 부동산원은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업단이 요청한 추가 공사비 1조1385억원 가운데 1621억원에 대해서만 검증 작업을 벌여 377억원을 감액하라고 조합에 통보했다. 부동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신규 분양 아파트 매수인의 ‘실거주 의무 폐지’ 법안이 국회 통과를 기대했으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보류됐다. 최근 전세사기 문제가 커지면서 ‘갭투자’(전세금과 매매가 차액만 내고 세입자가 살고 있는 집을 매수) 위험성이 심각해지자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사 예정이던 분양 아파트 실거주 의무 폐지를 골자로 하는 ‘주택법 개정안’의 심사를 보류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갭투자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입주를 앞둔 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포레온) 재건축 조합원을 상대로 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가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최근 서울 강동경찰서는 둔촌주공 조합원 70대 A씨가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보이스피싱 일당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조합에 걸려오는 전화의 착신을 전환하는 수법으로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지난 10일 통신 회사 직원인 척 조합 사무실에 전화해 ‘통신 문제가 생겨 다른 번호로 착신을 전환해야 한다’고 속여 조합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분양권 전매제한 완화가 지난달 28일에서 일주일 미뤄지면서 금일부터 최장 10년이던 수도권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최대 3년으로 단축된다.이에 따라 지난해 서울 분양권 거래량이 2016년 대비 99.8% 가까이 줄어든 가운데 서울 분양권 시장이 다시를 활기를 띨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국토교통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시행령 개정으로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규제지역과 분양가 상한제 적용 여부에 따라 수도권은 최대 10년까지 적용되던 것이 앞으로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이달 7일부터 최대 10년에 달했던 수도권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이 최대 3년, 비수도권은 최대 1년으로 단축된다. 이에 따라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의 분양권은 1년만 보유해도 팔 수 있고, 이에 올해 12월에도 분양권을 팔 수 있게 됐다. 4일 국토교통부는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택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의결하고 오는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이전에 분양을 마친 아파트에 대해서서도 소급 적용된다.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수도권의 전매제한은 기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재건축 사업 공사 중단의 주요인이었던 공사비 증액 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로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이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이 책정한 추가 공사비의 일부만 검증 가능한 대상이라고 통보하면서 공사비 검증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은 최근 둔촌주공 조합에 추가 공사비 1조1385억원 중 1천630억원(14%)만 검증 가능하다는 의견을 회신했다. 다만 이는 최종 결론이 아니며, 조합으로부터 추가 자료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로 관심을 끌었던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이 무순위 청약에서 결국 '완판'에 성공했다. 1.3 부동산대책과 무순위 청약 요건 폐지 등 정부의 규제완화가 분양 성공의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포레온 일반분양 물량 4786가구가 이날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앞서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난달까지 4768가구에 대한 일반분양 및 당첨자 계약을 진행해 최종 3869가구가 계약됐다. 정당 당첨자와 예비당첨자까지 계약률은 81.1%를 기록했다.이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한 사람당 최대 5억원으로 제한됐던 중도금 대출 보증 한도와 분양가 12억원을 초과하면 받지 못했던 중도금 대출 규제가 오는 20일부로 폐지된다. 분양가와 상관없이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청약 실수요자들의 자금 융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16일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중도금 대출 분양가 상한 기준과 인당 중도금 대출 보증 한도 규정을 폐지하고, 개정된 사항은 오는 20일부터 적용된다.이는 지난 1월 3일 국토부가 2023년도 업무계획을 통해 HUG 중도금 대출 보증이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한 올림픽파크포레온의 무순위 청약 결과가 나왔다. 정부의 1.3대책과 무순위청약 등 규제완화로 소형 평수만 대상이었음에도 4만명에 달하는 신청자가 몰려들며 일부 평형대는 3자리수를 기록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둔촌주공 무순위 청약 899가구 모집에 4만 1540명이 신청했다. 이들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4만1540명이 신청해 46.2대 1로 마감됐다.전용면적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29㎡ 2가구에 1311명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정비사업 중 과도한 공사비 책정, 공사비 증액 등으로 인한 조합과 시공자 간 분쟁을 막기 위해 서울시가 팔을 걷어 붙였다. 9일 서울시는 ‘공사비 검증제도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둔촌주공아파트 사례와 같이 공사비를 두고 조합과 시공자 간 갈등이 벌어지는 상황을 예방한다는 취지에서다. 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재개발·재건축 사업시행자가 요청할 경우 시공자와 계약 체결 이전에 SH공사가 적정 공사원가 사전 자문을 실시하고, 계약 체결 이후에도 공사비가 증액되는 경우에는 내실 있게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S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오늘 무순위 청약을 진행하는 가운데, 완판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는 정부가 무순위 청약 조건을 대거 완화한만큼, 둔촌주공의 무순위 청약이 흥행을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 전국 미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과 반대로, 서울 분양 시장은 활기를 띄고 있는 상태다. 최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성북구 ‘장위자이 레디언트’와 중랑구 ‘리버센 SK뷰 롯데캐슬’도 무순 100% 계약이 완료된 바 있다.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미분양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의 무순위 청약 물량이 전용 49㎡ 이하 초소형인 899가구로 확정됐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지역과 다주택 등 모든 요건이 폐지된 후 시행되는 첫 단지다. 3일 둔촌주공 조합과 시공사업단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오는 8일 하루 동안 올림픽파크 포레온 무순위 청약홈을 통해 무순위 청약을 받겠다는 공고문을 게재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무순위 청약물량은 전용면적 29㎡ 2가구, 39㎡ 638가구, 49㎡ 259가구 등 899가구다.앞서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지난달까지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