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생명보험사의 전체 상품 중 47%가 카드납을 통핸 보험료 납부가 불가한 것으로 밝혀졌다.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지난 17일 생명보험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22개 생명보험사가 운용하는 생명보험 805개 중 카드납이 불가능한 상품이 총 378개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전체 상품 중 47%가 카드납을 통한 보험료 납부 길이 막혀있다는 것을 의미한다.특히 ABL·IBK연금·한화·교보·라이프플래닛 등 5개 사는 카드납 자체를 운영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지난해 생명보험사중 NH농협생명의 보험금 부지급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시민회의)가 발표한 ‘2021년 생명보험 보험금 부지급률 및 불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NH농협생명(1.27%)이 지난해 보험금 부지급률이 가장 높았던 생명보험사로 나타났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생명보험협회의 ‘보험금 지급관련 비교공시’ 자료를 토대로 보험금 청구건수가 1% 이상인 11개 생명보험사의 보험금 부지급률 및 불만족도를 조사했다. 지난해 전체 생명보험 보험금 청구건수가 1,397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삼성생명이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이 선정한 ‘2022년 좋은 생명보험사’ 1위에 올랐다. 지난 9일 금융소비자연맹이 지난해 12월 말 생명보험회사의 경영공시 자료를 분석해 ‘2022년 좋은 생명보험사’를 선정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 삼성생명의 뒤를 이어 ▲푸르덴셜생명(2위)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3위) ▲라이나생명(4위) ▲AIA생명(5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금소연에 따르면 ‘좋은 생명보험사’ 평가는 생명보험사의 안정성 40%, 소비자성 30%, 건전성 20%, 수익성 10%의 가중치를 둬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지난 5년간 4조원이 넘는 금액이 보험사기로 인해 지급됐지만 환수율은 고작 10%대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1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보험사기로 적발된 인원은 45만 1707명이며 액수는 총 4조 2513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업권별 보험사기액은 손해보험이 3조 8931억원, 생명보험이 3583억원으로 손해보험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사기로 적발된 인원 또한 손해보험이 40만 8705건으로 생명보험 4만 300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KT는 제4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제40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등 총 6개 안건을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KT는 2021년도 연결 기준 매출 24조 8980억원,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41.2% 증가한 1조 6718억원을 기록했다. 제40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전년대비 41.5% 증가한 주당 1910원으로 확정했으며 오는 4월 27일부터 지급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KT는 정관 일부를 변경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보험사와 카드사 간의 가맹점 수수료 갈등으로 보험료의 카드 납부는 여전히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는 현재 2% 수준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1%로 낮출 것을 요구하는 반면 카드사는 1% 수수료는 수수료 원가에도 못 미친다는 입장이다. 생명보험협회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생명보험사들의 보험료 카드 납부 비율은 5%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2018년 금융감독원은 보험 소비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보험사에 보험료 카드 납부 비율공시 의무화까지 시행했으나 여전히 부진한 모습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금융위원회가 지난해 실손보험을 개편하면서 만약 1~3세대 가입자들이 보험료 부담을 느껴 ‘갈아타기’를 원할 경우 전환용 상품을 준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아직 보험사들이 이를 준비하지 못하거나 준비하는 데 난항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판매중단 14개 보험사 중 10개사의 경우 아직 전환용 상품 준비가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료 부담을 느껴 이를 해지하지 싶어도 50대 이상의 경우 사실상 해지하게 되면 타 보험 상품 가입이 어려워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4세대 상품 제공 보험사 4개에 그쳐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지난해 실손의료보험의 판매를 중단했던 보험사 중 상당수가 전환 가능한 실손상품을 내놓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실손보험 신규 판매를 중단한 보험사는 14곳에 이른다. 이 가운데 전환용 ‘4세대’ 상품을 공급하는 곳은 ABL생명, 신한라이프, 동양생명, KDB생명 등 4개사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보험사들은 전환용 상품을 제공하지 않았거나 제공 시기를 결정하는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AIA생명, 라이나생명은 전환용 상품을 제공하지 않기로 했으며 AXA손해보험,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라이나생명이 미국 보험사 처브에 매각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라이나생명 임직원들이 매각 위로금으로 기본급의 800%를 지급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주주변경 승인 직후 800%를 지급받고, 1년 후에 400%를 추가 지급 받을 것으로 보인다. 매각 위로금이란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주뿐 아니라 근로자 또한 기여했다는 측면에서 회사를 매각할 때 받는 격려금이다.국내법상 지급 근거는 없지만 노조 파업 등으로 기업의 가치가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 통상 해석된다. 앞서 라이나생명 임직
[더퍼블릭 = 임준 기자] KT와 강원도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및 농어민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KT는 강원도청과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광화문 KT 이스트사옥에서 ‘강원 지역 소상공인 및 농어민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협약식에는 KT 구현모 대표이사, 경영지원부문장 신현옥 부사장, 강원도청 최문순 도지사 등이 참석해 코로나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농민을 위해 지역상생의 책무를 다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KT와 강원도청은 착한 플랫폼 나눠정 애플리케이션과 지역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라이나 생명이 과장광고 논란으로 ‘백신 부작용 보험’의 마케팅을 중단한다.지난 20일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라이나생명은 (무)안심되는 아나필락시스쇼크 진단보험의 영상광고를 비공개 조치한 것으로 전해진다.라이나 생명은 해당 광고에서 ‘백신 이상반응 걱정 끝’ 이나 ‘백신 이상반응 걱정된다면 지금 준비하세요’와 같은 문구를 사용해 모든 백신 이상을 보장하는 상품인 것처럼 보이게 했다.해당 상품은 보험가입자가 ‘아나필락시스 쇼크’ 진단을 받은 경우 보험금을 지급한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란, 특정 항원에 의해
KT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으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화문 인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선(善)결제, 사랑의 도시락, 사랑의 밀키트 활동을 광화문원팀 소속 기관들과 함께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실제 KT가 광화문 인근 식당 5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일인 12일 매출이 지난 주 평일 대비 50%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또한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시장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12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골목상권 현황 및 하반기 전망 조사’에 따르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보험사들이 실손의료보험 신규가입을 위한 건강검진 결과서 제출을 만 40세에서 만 21세로 낮추는 사항을 검토 중이다. 제2의 의료보험으로 불리던 실손보험에 대한 적자가 심화되면서 가입 문턱을 높이려는 것이다. 지난달 24일 삼성화재는 실손보험 가입 심사를 강화하고 나섰다. 이전까지는 61세 이상 고령자만 방문진사(보험사에서 방문해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진행) 후 가입 가능 여부를 판단했다면 이날 이후 방문진사 연령을 51세 이상자로 낮춘 것이다. 이에 대상자가 많아지니 방문진사 대신 서류진사로 대신했는데 즉,
[더퍼블릭=김수호 기자] KT는 서울 종로구에서 광화문원팀에 참여하고 있는 14개 기관과 함께 ‘한마음 보따리’ 300세트를 광화문 소상공인에게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한마음 보따리는 광화문원팀 출범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광화문 인근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선물세트로 영양제·유기농우유 등 광화문원팀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의 제품을 담았다. ‘사랑의 밀키트’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식당 26곳을 포함해 총 300개 업소 소상공인에게 한마음 보따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라이나생명 조현민 과장은 “근무하고 있는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동양생명이 실손의료보험의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판매를 중단한다. 이로써 다음달 1일 4세대 실손 출시를 앞두고 생명보험사 중 실손 판매를 유지하는 곳은 6곳으로 줄어들게 됐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이날 실손보험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손해보험협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지난해 실손 합산비율은 112%로 나타났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회사의 실손보험 계약 보유랑(16만건)이 적고, 적자도 심각한 상품이어서 유지 비용이 과도하다는 판단에 따라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힌 것으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오는 7월부터 4세대 실손의료보험(실손)이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ABL생명이 실손보험 판매 중단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4세대 실손보험은 보험료 차등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보험금을 더 많이 청구할수록 더 많은 보험료를 내게 되는 구조다. 과거에는 일부의 보험금 과다 청구 문제로 대다수의 보험료 부담이 가중돼 비판을 받아왔다. 이는 보험 회사의 손해율이 크게 높아지는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이에 2017년 3세대 실손 도입 이후 4년 만에 다시 선봬는 4세대 실손보험은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생명보험사들의 올해 투자 실적이 지난해보다 더 악화돼 지난해보다 25.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영업에서의 적자를 투자 수익으로 메꾸는 생보사의 구조상 시장의 저금리가 투자 실적 악화의 주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2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국내 24개 생보사들의 올해 2월까지 투자영업이익은 총 3조6918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25.5% 줄어들었다. 이는 주요 대형 생보사들도 마찬가지 상황으로 삼성생명의 투자영업익은 630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1.4% 급감했고 교보생명도 6638억원으로 19.1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KT는 광화문 소재 총 14개의 기업, 지자체, 비영리 기관과 광화문 원팀 출범식을 갖고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구현모 KT 대표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조지은 라이나생명 사장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오인호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 변호사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조큐태 서울 YMCA 회장 ▲김상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코로나19
▲ 홍정숙씨 별세, 윤지영씨 모친상, 이승용(라이나생명 상품개발본부 이사)씨 장모상 = 29일, 부산 동아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실 2, 발인 5월 1일 .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해 연이은 사모펀드 사태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에 대한 반사효과로 은행의 생명보험 판매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옵티머스, 라임 등 사모펀드 환매 사태가 나타나면서 펀드 등의 상품 대신 상대적으로 안정한 은행의 판매 상품인 방카슈랑스(Bancassurance)에 눈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생명보험 일반계정(변액보험, 퇴직연금 제외) 초회보험료 수입 가운데 은행을 통한 판매, 즉 방카슈랑스 채널의 실적은 6조1947억원으로 1년만에 42.6% 급증한 것으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