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 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가 원유 증산 속도를 동결하기로 결정하면서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WTI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74달러(2.3%) 상승한 배럴당 77.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14년 11월 이후 최고치로 마감한 것이다.런던ICE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전거래일보다 1.98달러(2.50%) 상승한 배럴당 81.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