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일 부친 故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고향인 충남 논산의 ‘명재고택’을 방문했다. 그런데 이를 두고 일부에서 선거기간 중 윤 대통령이 종친회를 개최했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은 이를 두고 “선거와 연결해 중상하고 이득보는 행태에 유감”이라는 입장이다.5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김태흠 충남지사, 백성현 논산시장 등과 함께 명재고택을 방문했다. 명재고택은 조선 숙종 때의 학자인 윤증(1629∼1714)의 자녀와 제자가 윤증을 위해 지었다고 전하는 집이다. 이곳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철학자인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간 오찬이 진행된 가운데, 이 자리에서 김 교수는 정부 의대 증원 방침을 반발한 전공의들의 이탈과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 등에 대해 "바람직하지 않다. 실망스럽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함께 김 교수는 지난 문재인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거론하기도 했다.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 교수와 오찬을 함께했다는 내용과 함께,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찬을 시작하며 "3년 전 이맘때 찾아뵙고
[더퍼블릭=최얼 기자]불공정 이슈가 총선을 8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을 덮치고 있는 양상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부남(광주 서구을)‧공영운(경기 화성을) 후보의 자녀 증여 논란에 이어, 양문석 안산갑 후보의 11억 불법대출 의혹까지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 들로 인해 불거진 이른바 ‘아빠찬스’논란이 2030표심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진단들도 빚발치는 상황.먼저 양문석(경기 안산시갑) 민주당 후보는 '편법 대출 의혹'을 받고 있다. 양 후보는 2020년 8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아파트를 구입하는
[더퍼블릭=최얼 기자]강릉영동대학교는 현인숙 총장이 지난 19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반도체산업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인력양성 분야 전문가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0일 밝혔다.강원특별자치도는 이날 정광열 경제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당연직인 강원특별자치도 남진우 산업국장과 △인력양성 △테스트베드 구축 △부지 조성 △기업유치 등 4개 분야 전문가 13명 등 총 15명 위원을 위촉하고 첫 정례회의를 가졌다.강원자치도는 강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산업 육성 중장기계획(안)을 수립했으며 반도체 분야 전문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현역 의원 하위 평가 20%’ 개별 통보 후 대상자들의 잇따른 반발이 커지는 상황이다. 경선에서 사실상 ‘공천배제’ 수준의 페널티를 받게 된 이들은 일제히 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당(私黨)이 되고 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특히 비명계 송갑석 의원은 “이 정도면 공천파동이라는 말을 써야 하는 상황”이라고 비판 수위를 올리기까지 했다.민주당은 이번 총선 공천에서 ‘현역의원 평가 하위 10% 이하’에게는 경선 득표의 30%를 감산한다. 여기에 포함되면 경선에서 회복이 어려울 만큼 타격이 커 사실상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bhc는 3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bhc치킨 가맹점협의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실천 방안으로 bhc 자율분쟁조정협의회를 공식 출범한다고 이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송호섭 bhc그룹 대표와 bhc 자율분쟁조정협의회를 이끌어갈 가맹점사업자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측에 따르면, bhc 자율분쟁조정협의회는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 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나 이해관계 대립을 선제적이고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기구다. bhc그룹은 외부 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는 bhc 자율분쟁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박진호 상주문경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홍준표 대구시장의 ‘군위로 대구시 군부대를 이전하겠다’는 결정을 철회시킨 것으로 알려졌다.박 후보 측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 후보가 “대구시 군부대 유치는 상주 발전을 위한 백년지대계이기 때문에 최고의 국방전문성을 갖춘 정치인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할 때 대구시 군부대 유치가 가능하고, 상주에 유치될 군부대의 전투대비태세 강화를 위해 첨단 우주 및 방위산업 기업들이 함께 할 때 상주가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에 나섰다가 60대 남성 김모 씨로부터 피습을 당한 것과 관련, 서지문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는 이재명 대표 피습에 의문점을 제기하는 유튜버들의 의견을 참고로 사건의 정황을 재구성해 보니, 이 대표를 가격한 흉기는 “막대기에다가 손바닥만 한 하얀 네모난 종이를 붙인, 정당응원집회 같은 데서 쓰이는 종이 깃발 같은 것”이라 주장했다.서지문 명예교수는 지난 12일 에 기고한 기고문에서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이 국민에게 탐정실습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2024년 갑진년(甲辰年)은 육십갑자 중 41번째로 푸른색의 ‘갑(甲)’과 용을 의미하는 ‘진(辰)’이 만난 청룡(靑龍)의 해라고 한다. 서쪽의 백호(白虎), 남쪽의 주작(朱雀), 북쪽의 현무(玄武)와 같이 청룡(동쪽)은 동서남북의 방위를 다스리는 사신(四神)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데, 해가 동쪽에서 떠오르는 것처럼 갑진년은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의미한다고 한다.새로운 시작과 변화. 2024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치러지기 때문에 여의도 정치권이야말로 새로운 시작과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도덕적 감수성이 무뎌지고 당내 민주주의가 억압되는 것은 리더십과 무관하지 않다”고 쏘아붙였다.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이낙연계 싱크탱크인 ‘연대와 공생’이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길로’ 포럼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로 인해 민주당이 사당화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이낙연 전 대표는 “귀국 후 꽤 오랜 기간 침묵하면서 지켜봤는데, (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사단법인 충북대축산장학회가 21일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를 방문해 축산인재 양성을 위한 축산학과 발전 기금 2600만 원을 기탁했다.기탁식에 사단법인 충북대축산장학회측은 김내수 명예교수(사단법인 충북대축산장학회 이사장)와 김은기(87학번 동문) 이사, 김선우(86학번 동문) 사무국장, 이만호(99학번 동문) 동문과 대학측에 고창섭 총장, 사동민 대학원장,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 최향순 축산학과장, 김종혁 교수 등이 참석했다.김내수 축산학과 명예교수는 “기후위기시대에 축산학은 중요한 학문으로서 학생이 오롯이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학내 무역학과가 김승호 국립외교원 명예교수(전 상하이 총영사)를 초청해 국제문제 특강을 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청주대 무역학과에서 외교부 국립외교원에서 추진하는 국제정세와 우리 외교정책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마련했다.김승호 명예교수는 ‘climate change and Trade, contradiction or cooperation?’란 주제로 강의했다.이상현(무역학과 2학년) 학생은 “국제 무역이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얼마나 발전했는지, 그 안에서 미국이 세계 강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 전신 새누리당에서 당 대표를 지낸 김무성 전 대표는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대표도 빠른 시간 내에 만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민주화추진협의회 회장을 맡고 김무성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문민정부 출범 3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김무성 전 대표는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대해서도 “인요한 위원장이 포용과 통합을 강조하는데, 그 방향을 아주 잘 잡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정치하는 모두가 가져야 할 철학 정신”이라고 했다.김 전 대표는 “김영삼 대통령의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삼성생명공익재단은 ‘2023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 수상자는 ▲여성선도상 조한혜정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 ▲여성창조상 묵인희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가족화목상 박영주 세종예술고 음악 교사, ▲청소년상 김선애(정원여중), 최별(인천비즈니스고), 옥효정(신명고), 리안 티안 눈(경희대), 백혜경(배재대)학생 등 총 8명이라고 전했다.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청소년상 각 5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내달 20일 오후 3시 서울 한남동 삼성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삼성그룹이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선대회장의 3주기를 앞두고 리더십과 신경영 철학 등을 재조명하며 추모 분위기를 조성했다.18일 한국경영학회는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이건희 회장 3주기 추모·삼성 신경영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이건희 선대회장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신경영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경영 혁신에 나선지 30주년이 되는 해로서, 고인의 리더십과 사회공헌, 삼성의 신경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재구 한국경영학회장, 김황식 호암재단 이사장 등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강서구청 보궐선거 후폭풍이 여당을 휩쓰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주요 임명직 당직자들의 사퇴를 비롯한 인적 쇄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스타일이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16일 김기현 대표는 “당·정·대 관계에 있어 민심을 전달해 반영하는 당의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당이 제 목소리를 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이러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후 일성으로 ‘변화’를 주문하고 나섰던 윤석열 대통령이 조용히 ‘용산발 쇄신’을 숙고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와 관련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존 노선(양서면안)이 대안노선(강상면안)보다 낫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다만, 이러한 주장을 제기한 인사의 경우 도로‧교통 분야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지 않았고,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등에 참여한 경험이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도로 관련 예타 등에 참여해 본적이 없음에도 무슨 근거로 전문가라 하고, 양서면안이 낫다고 주장하는지 의문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양서면안이 더 낫다는 이찬우…관련 자격증 없고, 예타 조사 등에
▲ 김자현씨 별세, 박태준(CJ 씨푸드 대표이사)씨, 조성겸(충남대 명예교수) 장인상, 박현철(전 OSEN 야구부 기자, 전 서울특별시 복지정책실 주무관)씨 외조부상 = 3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12호실, 발인 5일, 장지 경기도 안성 대덕면 선영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은 26일 오송C&V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 기반 안전도시 오송 발전전략’을 주제로 ‘재난안전 모범도시 오송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포럼은 충북경자청 개청 10주년을 맞아 오송국제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각계각층 전문가, 지역주민, 기업인,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논의했다.포럼은 9월, 10월, 11월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첫 포럼은 지난 집중호우로 오송지역 재난을 다시 돌아보는 기회의 장으로 가졌다.포럼은 자연재난으로 강한 안전한 도시 조성에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NH투자증권은 서울대학교 최병오홀에서 VIP고객 대상 프리미엄 교육프로그램인 ‘100세시대인생대학’ 제21기 과정을 개강했다고 20일 밝혔다.100세시대 인생대학은 은퇴 전후의 5060세대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생애자산관리 및 은퇴설계 분야의 최고 연구기관인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와 서울대학교 노년·은퇴설계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21기 과정에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김성준 명예교수의 ‘바이오닉스와 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개강 특강을 준비했으며, 서울대 조영남 교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