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술자리 회유 의혹’을 제기하면서 검찰이 반박의 반박 주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 전 부지사 변호인의 ‘영상녹화조사실 몰래카메라’ 주장에 대해 검찰이 다시 “법적 근거로 설치된 공개된 영상녹화 조사 장비”라고 반박했다.김광민 변호사는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수원지검의 피고인 몰카사건에 대해 묻는다. 진술녹화실에 숨겨진 CCTV가 있다. 이는 피고인(과 변호인)의 노트 등 자료를 촬영하기 위한 용도로 의심된다. 숨긴 이유가 무엇이냐. 이렇게 숨겨서 설치한 근거는 무엇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인 조수진 변호사가 과거 아동 성폭행범을 변호하는 과정에서 “피해 아동이 성병에 걸린 것은 다른 성관계 때문일 수 있다”며 아이의 아버지가 성병을 옮긴 것일 수 있다는 취지의 주장까지 펼쳤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21일 KBS에 따르면, 조 변호사는 지난해 초등학교 4학년 A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체육관 관장을 변호하면서 “(A양이) 다른 성관계를 통해 성병에 감염됐을 수도 있다”며 가해자로 A양의 아버지까지 언급했다.피해 아동은 2017년 관장으
[더퍼블릭=최얼 기자]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백을 건네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최재영 목사를 경찰에 고발했다.고발혐의는 주거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등이다. 이와함께 몰카 장면을 보도한 서울의소리와 매체 소속 기자 1명도 함께 고발됐다.자유언론국민연합과 서울기독교총연합회 등 시민단체는 28일 최 목사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 목사가 "김 여사의 동의를 받지 않고 300만 원 상당의 크리스챤 디올 파우치 가방을 전달하는 모습을 카메라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공정언론국민연대(이하 공언련)는 “선거를 앞두고 친 더불어민주당 좌파 매체들의 고질병이 재발하고 있다. 선봉은 MBC다”라며 비판했다.공언련은 26일 성명서를 내고 “22대 총선을 한 달 남짓 남겨둔 일요일 밤 MBC 스트레이트가 또다시 정부 여당에 타격을 주는 노골적인 편파 방송을 쏟아냈다. 주제와 내용 모두 극단적인 편향성으로 가득 채웠다. 대통령 부인 파우치 가방 전달 이슈, 범죄 의사가 없는 특정인을 겨냥한 공작적 함정취재 옹호,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특검법 주장 등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공
[더퍼블릭=최얼 기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디올 파우치’논란을 보도한‘서울의 소리’와 ‘MBC’, 그리고 이를 토대로 공세를 펼치는 ‘더불어민주당’을 싸잡아 비판했다.박 의원은 지난 26일 “극단적 조작언론 ‘서울의 소리’가 자행한‘파우치 논란’은 영부인 선친과의 인연을 사칭한 몰래카메라 함정 취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민주당과 MBC 스트레이트는 불법 공작 취재의 본질은 숨긴 채 범죄자들의 일방적 주장만으로‘명품백 수수’라는 악의적 프레임을 덧씌우고 있다”고
[더퍼블릭=최얼 기자]MBC 제3노조(이하 노조)가 김건희 여사 이슈를 다룬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방송을 비판하는 내용의 셩명서를 발표했다.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국회의원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김 여사에 대한 의혹을 40분이나 다룬 것이 부적절하다는 취지의 내용이다.노조는 심지어 성명서를 통해 "방송을 보고 든 첫 느낌은 민주당이 선거 승리를 위해 MBC 시사프로그램을 ‘탈탈’ 우려먹었다는 것"이라며, 야당을 비판하고 나서기 까지 했다. 노조는 해당방송에 대해 ▲‘편향적인 인터뷰 대상자 선정, 몰카 범죄자를 정상
[더퍼블릭=최얼 기자]김건희 여사의 팬카페 ‘건희사랑’의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는 19일 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정치권에서 불거지고 있는 ‘고위공직자 부인’ 논란들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그는 법리적인 관점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아내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죄가없다”고 밝혔고, 법인카드 유용논란으로 기소된 김혜경씨(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아내)에 대해서는 “분명히 죄가된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아내 김정숙 여사의 인도방문‧옷값의혹에 대해서는 ‘살펴봐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냈지만, “기소는 가능하다고 본다”며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쿠팡 일용직 체험 사실을 공개하며 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하라고 요구하자, 쿠팡이 일부 일용직‧계약직 사원들을 대상으로 재고용을 막기 위해 만든 블랙리스트에 이탄희 의원도 올랐다는 MBC 뉴스데스크 보도와 관련, MBC 내부에서조차 비판이 터져 나왔다.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15일 쿠팡의 열악한 근무여건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던 이탄희 의원이 쿠팡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보도했다.이탄희 의원은 2021년 9월 한 토론회에서 쿠팡 일용직 체험 사실을 공개하며 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하라고
[더퍼블릭=김미희 기자]15일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박 후보자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다만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관련해서는 “전 정부 때부터 장기간 수사해 기소가 안 된 상황”이라고 밝혔다.박 후보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 검찰이 김 여사를 조사해야 한다는 지적에는 “전 정부 때부터 장기간 수사해 기소가 안 된 상황이고, 계좌주 중에 명확하다고 판단되는 몇몇이 기소됐는데 그중 유죄가 난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또 김건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아내 김건희 여사 의혹에 대한 이슈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아내 김혜경씨 의혹으로 전환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논란에 대한 새로운 정황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사이에선 윤 대통령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이는 윤석열 대통령은 대국민 대담을 통해 아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의혹에 대한 ‘해명’과 ‘재발방지’ 약속을 공언한 반면, 이재명 대표는 아내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논란에 대해 ‘묵묵무답’으로 일관한 것이 원인으로 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MBC가 윤석열 대통령의 KBS 신년 대담 관련 보도를 전하는 과정에서 살기가 느껴질 정도로 악의적으로 보도했다는 비판에 내부로부터 제기됐다.MBC 내 비(非)민노총 계열인 제3노동조합은 8일 성명을 내고 “2018년 김정숙 여사가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인도를 방문한 것은 지금까지도 국기문란이자 권력남용으로 비판받고 있는데, MBC 뉴스데스크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과 요구는커녕 관련 보도 한 번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제3노조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부인 문제와 관련한 공개 사과 요구를 반복해 언급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KBS 박장범 앵커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신년 대담 중 김건희 여사에 대한 ‘몰래카메라 명품백 공작’을 언급하면서 ‘파우치(Pouch)’라고 표현한데 대해 논란이 일자, 적극 반박에 나섰다.지난 7일 공개된 KBS 신년 대담에서 박장범 앵커는 “최근에 많은 논란이 되는 이른바 파우치, 외국회사의 그 조그마한 백을 어떤 방문자가 김건희 여사를 만나 놓고 가는 영상이 공개됐다”며 ‘몰카 명품백 공작’ 논란에 대한 질의를 시작했다.박 앵커가 파우치라고 지칭한 것을 두고 야권은 일제히 포문을 열었다.방영 직후 이기인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대담을 통해 밝힌 김건희 여사 관련 ‘함정 몰카’ 사건 입장에 대해 “그 사안에 대해서 재발방지를 비롯해 다른 여러 사안에 대통령이 진솔한 자기 생각을 말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한 위원장은 8일 오전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한 질문에 “평가는 국민이 하는 거고 제가 세세한 발언 내용에 대해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위원장은 ‘국민 우려가 해소됐다고 보는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김건희 여사 관련 ‘함정 몰카(몰래카메라)’ 사건에 대해 “저열한 몰카 공작”으로 단언했다.한 위원장은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처음부터 그 가방을 그림을 찍기 위해 산 것이다. 이 사안의 본질은 몰카 공작인 게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위원장은 김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에 대해 “어떤 의도로 했는지 이 분이 감추지 않던데, 미리 가방도 사고 그러지 않나”라며 “분명히 의도를 가지고 친북적인 사람이 공격적인 의도로 했다는
“대통령의 오만이 하늘을 찌른다”[더퍼블릭=최얼 기자]더불어민주당이 KBS 특별 대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끝내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7일 서면 브리핑에서 “끝내 대통령의 사과는 없었다”며 “대국민 사과와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 민의에 대한 대통령의 오만한 불통에 답답함을 누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누구한테 박절하게 대하기가 어렵다’, ‘사람을 대할 때 좀 더 단호하게 처신하겠다’는 말이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해명이냐”고 반문했다.지난 6일자 문화일보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7일 방송된 KBS 신년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가 친북 성향의 최재영 목사로부터 명품 가방을 수수한 것과 관련해 “아쉬운 점은 있다”면서 “국민께 걱정 끼치는 일이 없도록 분명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김 여사 논란이 불거지게된 배경에 대해 “제 아내가 중학교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최 목사가) 아버지와 동향이라는 친분을 얘기하면서 왔고, 대통령이나 대통령 부인이 누구한테 박절하기 대하기는 참 어렵다. 자꾸 오겠다고 해서 그걸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문제라면 문제고 아쉽지 않았나 생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오늘(7일) KBS와의 대담을 통해 집권 3년차 국정방향과 더불어,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신년기자회견을 대신하는 KBS와의 대담은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라는 제목으로 이날 오후 10시부터 100분 분량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미 지난 4일 대통령실에서 사전녹화 작업을 마쳤다.이날 방송은 윤 대통령이 대담자인 KBS 앵커에 대담 장소 등 대통령실 청사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방식이다. 특히 정치권은 윤 대통령의 김 여사 명품가방 수
[더퍼블릭=최얼 기자]이종배 서울시의원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을 촉발한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등록을 취소해달라고 서울시에 공식 요청했다.국민의힘 소속 이 의원은 이날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의소리 등록 취소 요청서를 서울시에 접수한다"고 강조했다.이 시원이 지적한 부분은 지난해 11월 서울의소리 보도에서 비롯된다. 당시 서울의 소리는 김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인 2022년 9월 13일 재미교포인 최재영 목사에게 300만원 짜리 명품 가방을 선물로 받았다고 보도했다.이후 고가의 가방을 받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부산시 수영구는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 정당 지지세가 강한 곳으로 꼽힌다. 그도 그럴 것이 수영구는 역대 총선에서 단 한 번도 더불어민주당 계열 정당에 의석을 내준 바 없다. 그러나 앞선 총선 이래 지역 주민들로부터 ‘세습 공천’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또 최근에는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젊은 인구가 유입되면서 국민의힘 지지세가 이전만큼 강고하지는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러한 수영구를 두고 국민의힘에선 오는 4월 10일 예정된 제22대 총선에서 ‘친윤’(친윤석열)계로 꼽히는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과 ‘재선 도
[더퍼블릭=최얼 기자]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2일 “몰래카메라 사기취재를 자행해 검찰 수사를 받게 된 ‘최재영 자칭 목사’가 북한 이적 영상물들을 송출하여 지난해 1월 중단된 통일TV에 부사장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김건희 여사에 대한 함정취재를 단행한 최재영 목사를 직격했다.국회 과학기술 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최 목사가 몸담았던 통일TV에 대해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박 의원이 중점적으로 지적한 부분은 통일TV에 등재된 영상들이 북한체제를 찬양하는 내용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