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올해 계획한 아파트 분양 물량 중 내년으로 미뤄진 대기 물량이 10만 가구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내년 역시 주택 경기 침체가 전망되는 가운데, 해당 물량이 모두 이뤄질 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26일 부동산R114가 내년도 민영아파트(민간분양+민간임대)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국 268개 사업장에서 모두 26만5439가구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9년 만의 최저인 올해(25만8003가구) 분양 물량보다는 2.9% 많지만 최근 5년 평균(35만5524가구)보다 2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올해 종합건설사 폐업 건수는 지난 2006년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건설업체 폐업건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모양새다.1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 29일까지 종합건설사의 폐업건수(변경‧정정‧철회 포함)는 총 453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259건에 비해 74.9% 증가한 수준이며 지난 2006년 491건 이후 역대 최대치다.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종합건설사 폐업 건수는 지난해 52건에서 올해 76건으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올해 4월까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의 아파트 분양실적이 계획 물량의 29%에 그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비 상승과 금리인상, 미분양 리스크가 맞물리면서, 분양 일정을 줄줄이 연기했기 때문이다.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 및 분양계획인 민영아파트 342개 단지, 총 27만8958가구 가운데 125곳, 14만6382가구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물량으로 집계됐다. 올해 전체 공급물량의 절반 이상을 상위 10개사가 책임지는 셈이다.그러나 연초 예정됐던 분양 일정이 줄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내년 전국에서 민영아파트 약 25만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올해보다 38% 낮으며 지난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이마저도 대다수는 2022년 계획 물량이었던 물량 중 일부가 이월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부동산 R114가 2023년 민간 건설사 아파트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303개 사업장에서 총 25만 8003가구의 민영 아파트(민간분양+민간임대)가 분양된다.월, 반기 등 분양 시점과 지역이 확정되지 않은 5만여 가구를 제외한 물량으로, 이를 포함하더라도 계획물량 기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내년 민영아파트 공급량은 9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인 25만여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이는 집값 하락세 등 주택경기 악화로 대다수 건설사가 분양물량을 줄여간데 따른 일환이다.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도 민간아파트 분양 계획 물량은 25만8003가구로 올해 계획 물량이었던 41만6162가구 대비 38%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 물량을 기준으로 2014년(20만5327가구) 이후 9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 이는 건설사들 상당수가 경기 둔화와 미분양 우려로 분양물량을 축소 계획하거나 아직 사
[더퍼블릭 = 임준 기자] 내년에는 올해 대비 49%나 증가된 41만여 가구의 민영아파트가 전국에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30일 부동산R114는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민영아파트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내년 전국 500개 사업장에서 총 41만8351가구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지난 5년(2017~2021년) 평균 민영아파트 분양실적(26만6506가구)대비 57% 많은 수준이며 올해 분양실적치와 비교하면 48.9%(13만7298가구) 증가하게 된다.시기별로 내년 6월(5만1243가구), 1월(4만2791가구)에 전체 물량
[더퍼블릭 = 선다혜 기자] 정부와 서울시가 주택 공급 확대 대책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분양 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는 30대 젊은층에 공공분양 물량의 일정량을 할당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약 당첨을 기대할 수 없어 패닉바잉(공황 구매)에 나서고 있는 30대를 위한 일종의 분양 쿼터제를 도입하자는 것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30대에 쿼터제를 도입할 경우 4050대의 당첨 확률이 낮아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일 보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이 참여하는 주택공급확대태스크포
[더퍼블릭 = 최형준 기자] 내년에 전국 329개 사업장에서 총 32만6000여가구의 민영아파트가 분양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26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1분기에 5만5430가구, 2분기에 9만6874가구, 3분기에 4만1353가구, 4분기에 6만9330가구 등 모두 32만587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다만 올해 당초 계획물량의 약 70%만을 소화한 점을 감안하면 내년 분양물량도 30만 가구를 밑돌 가능성을 간과할 수 없다.올해 분양예정 물량 38만6741가구 중 68%인 26만441가구만 분야됐다.월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