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대규모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 단행은 이 대표 취임 후 세 번째다.앞서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 이하 정무직 당직자가 일괄 사의를 표명했으며, 신임 사무총장에 친명(친이재명)계 김윤덕(전북 전주갑) 의원이 임명됐다.김 사무총장은 22대 총선을 통해 3선에 성공했고, 앞서 조직사무부총장을 지냈다. 전임 조정식 전 사무총장은 이번 총선에서 6선 고지에 오르며 국회의장직 도전 등을 이유로 지난 19일 사의를 표명했다.친명계인 김 사무총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돌아오는 주에 첫 회담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들 사이에서 어떤 대화가 오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1일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이번 회담에서 ‘민생’과 ‘국정과제’에 대한 대화가 오갈 것이라고 전했다.그는 “최우선 의제로 민생과 국정과제를 내세울 것”이라며 “민생에는 여야가 따로 없으니 국정을 이끄는 대통령실에 야당이 도움이 돼야 한다는 게 이 대표의 생각”이라고 전했다.특히 이 대표는 총선 전후로 거듭 주장했던 ‘전 국민 1인당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총리 후보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대통령 비서실장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상구)을 지명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카드는 강력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지난 18일 최근 박영선 전 의원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자유우파 진영 내에서 큰 반발이 일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반기를 들고 나섰다.일부 언론은 지난 17일 단독 보도를 통해 양정철과 박영선 두 사람을 비서실장과 총리로 검토 중이라는 대통령실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었다. 이후 갑론을박에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박영선 국무총리·양정철 비서실장’ 인선을 검토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정치권에선 파문이 계속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정체성을 전면 부정하는 인사”라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여론 떠보기용”이라며 공세를 이어나가고 있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대통령실 차원의 공식적인 부인에도 윤 대통령이 야권 출신 인사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각각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으로 발탁하는 방안을 검토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시선이 나온다.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대통령실이 지난 17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각각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선을 그었다. 또 정무특임장관을 신설해 이 자리에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지명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지만 인선을 검토한 바 없다고 밝힌 것이다.이와 관련 1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박영선, 양정철을 비롯해 김종민 특임장관까지 모두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은 맞”며 “대통령이 어제 말한 ‘국민을 위해 못 할 일
[더퍼블릭=최얼 기자]강신업 변호사는 17일 새로운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직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진 것과 관련해 날선 반응을 내비쳤다.강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떻게 문재인 정부의 개를 데려다가 윤석열 정부의 정승을 시키는가”라며 “박영선 총리, 양정철 비서실장이라니? 도대체 누가 이들을 추천했는가? 추천한 자를 즉시 경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오늘 박영선 국무총리, 양정철 비서실장 카드가 TV조선 YTN 등 친여 매체 보도로 나왔다가 대통령실에서 검토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야권 인사인 박영선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각각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에 임명하는 안을 검토 중이란 보도가 전해진데 대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많은 당원과 지지자분들께서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했다.권성동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와 밝히며 “총선 참패로 인해 당은 위기에 봉착했다. 엄중한 시기다. 인사 하나하나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권성동 의원은 “이처럼 당의 정체성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인사는 내정은 물론 검토 조차해서는 안 된
[더퍼블릭=최얼 기자]대통령실은 17일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각각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유력 검토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선을 그었다.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박영선 국무총리 및 양정철 비서실장’ 인선 유력설과 관련해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다.앞서 일부 매체는 대통령실 관계자를 인용해 4·10 총선 참패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한덕수 총리 후임으로 박 전 장관이, 이관섭 비서실장 후임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 전 위원장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사천(私薦) 논란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이재명 대표 측 대장동 변호인단이 민주당 공천에서 줄줄이 경선 후보로 확정된 것을 두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장동식 공천” “변호사비 대납 공천”이라며 비판했다.한 위원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대장동의 이재명, 정진상, 김용 등의 변호인들이 민주당 공천에서 순항 중이란 보도를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 대표가) 통진당 후신인 진보당과 선거연합을 단지 비례의석 몇 석 주는 의미가 아니라 지역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은행의 독과점 구조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정부가 연내 은행 독과점 완화 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횡재세’에 대해서는 부저적이다.횡재세는 과도하게 초과했다고 보는 기업 이윤에 매기는 세금이다. 정유회사나 은행 등 독과점 기업들은 사회 구조적으로 이윤을 얻는 측면이 있는 만큼, 초과 이익에 대해 추가로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는 취지로 유럽 일부 국가에서 도입됐다.하지만 정부는 횡재세가 우리 법인세 체계에 맞지 않고, 시장경제에도 부합하지 않는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 영장이 27일 기각됐지만, 이 대표에 대한 사법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검찰은 이 대표와 관련해 ‘대장동 428억 약정’과 ‘정자동 호텔 특혜 의혹’ 등 이번 구속영장에 포함이 되지 않은 혐의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추가 소환 및 추가 기소 가능성도 언제든 열려있는 상태다.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그 내용이) 죄가 없다는 건 아니다”라며 “구속영장 결정은 범죄 수사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되고 원내 지도부가 사퇴함에 따라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이 26일 친명(친이재명)계 5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후보에는 4선 중진 우원식 의원과 3선 김민석·남익순·홍익표 의원이 출마했다. 지난 24일 오후 6시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마친 가운데 후보 4명은 모두 친명계 의원으로 누가 되더라도 친명계가 당내 지휘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이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서 치러지게 된 만큼 가결표를 던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비명(비이재명)계는 후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가짜뉴스의 생산·확대가 공공연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우리 사회의 분열을 노린 북한의 공작에 의한 가짜뉴스들도 평시 인터넷에 올라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대처 방안을 마련해놓지 않으면 전시(戰時)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25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여론 분열, 좌우 대립, 남남 갈등을 유발하기 위한 북한의 인터넷 심리전이 거세짐에 따라 전문가들은 “전면전 시 북한은 대한민국 사회를 내파(內波)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가짜뉴스를 살포할 것”이라며 “범정부적 콘트롤타워를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북한으로부터 지령문을 받고 노조 활동을 빙자해 간첩 활동을 벌인 전직 민주노총 간부들에 대한 재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단위 지하조직인 창원간첩단 ‘자주통일 민중전위(자통)’의 지역 하부망과 이 하부조직이 전국에 걸쳐 68개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 같은 주장에 따르면 자통이 민주노총, 민노당 등 노동단체와 정당 등 대규모 조직에 침투한 것을 제외한 수치라는 설명이다.8일 문화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앞서 지난 7일 자유민주연구원과 국가대개조네트워크가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최근 북한의 간첩공작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60억원 상당의 가상화폐 보유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총공세에 나섰다. 특히 김 의원이 “민감한 금융.수사 정보를 언론에 흘린 건 ‘한동훈 검찰’ 작품”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이재명식 동문서답으로 일관한다”며 맹비난했다.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7일 논평에서 “김남국 의원의 대국민 환장쇼가 점입가경”이라며 “뜬금없이 ‘모든 것을 걸고 진실게임을 하자’는 협박을 하고 한동훈 장관을 소환하며 검찰 작품이라는 망상에 가까운 선동까지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김 의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신영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군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원)이 전북 군산에서 오는 15일, 22일, 29일, 3주에 걸쳐 ‘해낸 사람’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3년 종합 2023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신영대 의원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2023년 의정보고회에서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지역 현안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향후 군산 발전 계획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고민정, 서영교, 장경태 최고위원,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등 축하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을 위원장으로‘중소기업의 든든한 친구’라는 슬로건으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공식 출범식 했다.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는 중앙당 상설특별위원회로 전국 각 지역의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신영대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3년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 이재명 대표가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금번 중소기업특위 출범에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 △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에 대해 거침없는 폭로를 이어가는 가운데 유튜브 유재일 TV는 23일 유동규 실록 2화 ‘도원결의’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유동규 전 본부장은 이재명 대표의 측근이자 ‘성남에서 가장 센 로비스트’로 통했다는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를 만난 일화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지난 2009년 분당연합회 회장이었으며 연합회 총무가 김용이었다, 제 따까리였다”고 밝혔다. 김용씨는 더불어민주당 전 민주연구원장을 뜻한다. 당시 유 전 본부장은 한나라당쪽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16일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특혜와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16일 청구하면서 여야가 오는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검찰이 제1야당의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이해충돌방지법과 부패방지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이 대표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10일 성남지청 포토라인에 섰다. 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에 따르면 이날 이 대표의 검찰 출석 현장에는 50여명이 참석, 의원총회를 여는 것과 비슷한 모습을 연출했다.헌정 사상 유례없는 검찰의 제1야당 대표 소환조사를 ‘정치 탄압’으로 규정하는 민주당이 ‘단일대오’로 맞서겠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조정식 사무총장, 김성환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는 물론이고 일반 의원에 당직자까지 현장에 동행한 당 인사는 총 50여명에 달했다. 특히 신임 민주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