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유정 기자]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포장 수수료 무료 정책이 일부 종료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앱 분야 자율규제 방안을 점검한 결과, 상생 방안 일부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23일 공정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배달앱 분야 자율규제 방안 이행 점검 및 재검토 결과를 발표했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3월 6일 플랫폼 사업자와 입점 소상공인 사이 갑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배달 플랫폼 자율 규제 방안을 마련하고 1년 후 이행점검 및 재검토를 시행하기로 한 바 있다.여기에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땡겨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국내에서 스타벅스가 배달앱에 최초로 입점한다. 앞으로 배달 배달의민족(배민)에서 스타벅스 커피를 주문할 수 있게 된 것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지난 3일, 이달 18일부로 배민 앱을 통해 스타벅스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알렸다.배민에 입점하는 매장은 스타벅스의 자체 배달 서비스인 ‘딜리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매장이다.오는 15일 31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사흘간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 안정성을 확보한 뒤 18일부터는 전국 700여 개 매장으로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무료 배송을 내건 음식 배달 플랫폼 업계의 출혈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쿠팡이츠가 무료배달 서비스를 출시하자, 요기요와 배달의 민족(배민)이 잇달아 서비스를 선보이며 맞불을 대응을 놨다.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앞서 쿠팡이츠가 유료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배달을 시작하자, 배달의민족도 일주일 만인 이날부터 알뜰배달에 무료 혜택 카드를 꺼내 들었다.기존에 제공해 온 한집배달·알뜰배달 10% 할인 혜택도 여전히 유지되지만, 최소 주문 1만5000원 이상 주문시 소비자가 알뜰배달과 배달팁 무료 쿠폰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bhc치킨이 전국 가맹점주협의회와 간담회를 분기별로 정례화하는 등 협력과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bhc치킨은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bhc그룹 R&D 센터에서 전국 지역별 가맹점주협의회 관계자 40여 명과 송호섭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4 1분기 가맹점 간담회’를 개최해 그간 비정기적으로 진행되던 협의회와의 간담회를 3, 6, 9, 12월 분기 1회로 정례화하고 지역 소단위 간담회도 활성화하기로 했다.의제 역시 기존 가맹본부에서 제안하는 안건에 대해서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하나은행은 급여를 받는 직장인을 위해 매달 특별한 혜택을 드리는 달달 하나 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달달 하나 통장은 급여이체만 해도 우대금리와 수수료 면제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직장인 손님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직장인 전용 급여통장이다.달달 하나 통장으로 급여를 이체 받으면 최대 연 3.0%의 금리를(2백만원 한도) 받을 수 있다. 기본금리 연 0.1%에 전월 급여실적이 있을 시 연 1.9%의 우대금리가 적용되고, 2024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한 선착순 30만명에게 가입 후 1년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 가맹 본부가 점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가맹본부가 매장과 배달 주문 가격을 다르게 받는 이중 가격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로열티와 광고비 등이 포함된 수수료를 비싼 배달 가격 기준으로 떼어가면서다.7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버거킹 본사가 점주들이 발생하는 매출보다 더 많은 몫을 떼어가는 ‘꼼수’를 부린다는 점주들의 주장이 제기됐다.버거킹은 같은 메뉴에 대해 매장과 배달앱 가격을 사실상 차등 적용하는 ‘이중 가격’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데, 매장 주문가격보다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신한카드는 ‘포인트 플랜’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 카드의 혜택은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제공하는 ‘일상 생활비 적립 서비스’와 주말 외식비 및 정기결제 자동납부분에 대해 혜택을 제공하는 ‘필수 생활비 적립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먼저 ‘일상 생활비 적립 서비스’는 국내 가맹점 이용 시 건당 결제금액이 커질수록 더 높은 적립률을 적용해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건당 이용금액이 3만원 미만일 경우 0.5%, 3만~10만원은 0.7%, 10만~30만원은 1%, 30~100만원은 2%, 10
배달앱 배달의민족의 새 가맹 상품 ‘배민1플러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상품은 ‘정률제’이기 때문에 주문 건수가 많고 매출이 늘수록 배민에 지급해야 하는 수수료가 많아져 부담이 크다는 점주들의 불만이 잇따르면서다.또한 과거 자영업자가 직접 설정하던 배달비에 대한 점주의 선택권이 사라져 자율성도 줄어든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또 점주들은 해당 상품의 선택을 강요하기 위해 앱 화면 구성을 의도적으로 크게 변경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대해 배민 측은 화면 배치나 카테코리 구성 등은 필요에 따라 변화를 주고 있다고 반박했다.또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bhc치킨은 가맹본부가 배달앱 판촉행사 관련 사전 동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오류건에 대해 분담 비용을 환급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진시정키로 했다고 덧붙였다.현행 가맹사업법상 가맹점주 비용분담 행사의 경우, 행사 시작 전에 전체 가맹점주의 70% 이상 동의를 얻어야 미동의 가맹점주들에게도 판촉행사를 실시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이 요건을 갖추지 못했던 사안들에 대한 시정이다.bhc치킨 가맹본부는 지난 22년 7월 가맹사업법 개정 시행 후 진행된 배달앱 할인 프로모션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bhc그룹은 자사 국밥 프랜차이즈 외식 브랜드 큰맘할매순대국이 2월 한 달간 배달앱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큰맘할매순대국은 설과 방학이 있는 이번 달 동안 고객들이 요기요와 배달의민족을 통해 배달 또는 포장 주문 시 전 메뉴 2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요기요에서는 이 날부터 오는 8일까지, 13일부터 29일까지 즉시 할인 적용 가능하다.배달의민족은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3일부터 22일, 26일부터 29일까지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단, 매장별 최소 금액 요건은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지난해 시스템 장애 논란을 빚었던 배달앱 쿠팡이츠가 최근 또 시스템 오류로 인해 배달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소비자와 가맹점주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보도가 나왔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이츠의 배달시스템이 전날 오후 7시께 시스템 오류가 발생해 시스템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다.시스템 장애에 따라 소비자들은 쿠팡이츠를 통해 주문 자체가 불가능했고, 가맹점주들은 주문을 받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연이어 불거진 것으로 전해졌다.원인은 서버 이상으로 알려졌다. 소비자들의 경우 쿠팡이츠 앱을 통해 음식 주문이나 결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배달앱 요기요에서 플랫폼 사업을 맡아왔던 강희수 전 본부장이 모빌리티 서비스 ‘타다’의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타다를 운영하는 브이씨엔씨는 이날 강희수 전 요기요 플랫폼사업 본부장을 임기 2년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강 대표의 업무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그는 아마존과 쿠팡, 빔모빌리티코리아 등을 거쳐 지난 2022년 1월부터 이달까지 2년간 요기요 플랫폼사업본부장을 맡았다.앞서 토스가 브이씨엔씨를 인수하기 전인 2021년 8월부터 타다를 이끈 이정행 대표는 퇴임한다.타다는 올해 서비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배달앱 요기요가 2개월 여 만에 새 수장을 맞았다. 이정환 요기요 대표가 선임 두 달 만에 사임하면서다. 쿠팡이츠에 처음으로 이달 일일 사용자수 기준 2위 자리를 내주는 등 입지가 위태로운 상황에서 정 신임 대표가 구원투수로 등판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는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전준희 현R&D센터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선임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선임됐던 이정환 대표가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알려졌다.앞서 요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쿠팡이츠가 요기요를 제치고 배달앱 시장 점유율 2위에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쿠팡이츠의 일일 활성 이용자 수(DAU)는 111만5160만명으로 요기요(100만1706명)을 넘어섰다. 쿠팡이츠가 2019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최대 성과다.쿠팡이츠의 2위 도약은 사실상 시간문제였다는 게 업계 평가다. 쿠팡이츠가 서비스를 시작한 후 1년 후인 2020년 5월 당시만 해도 DAU는 5만명 안팎에 불과했으나, 이듬해 같은 기간 15배 증가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최근 약 1년간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 3사의 결제 수수료 담합 의혹을 조사해온 공정거래위원회가 최종 무혐의 처분을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4일 온라인 경제 매체 조선비즈는 공정위가 배달앱 3사의 결제 수수료 담합 여부에 대해 지난해 말 최종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보도했다.공정위 카르텔조사국은 2022년 11월부터 배달앱 3사의 담합 여부를 들여다봤다. 국정감사에서 배달앱 3사의 결제 수수료 담합 의혹이 제기되면서다.당시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에게 “배달앱 3사의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가맹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고 물품 공급을 중단한 bhc치킨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정당한 사유 없이 가맹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고 물품 공급도 중단한 치킨 가맹본부 bhc에 과징금 3억5000만원과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26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bhc는 가맹점주 A씨에게 가맹계약 해지 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 10월 30일 일방적으로 가맹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2020년 11월 6일부터 2021년 4월 22일까지 물품 공급을 중단했다.A씨가 허위사실을 유포해 당사의 명예
[더퍼블릭=조길현 기자]진천군은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비 순환을 위해 올 한해 다양한 시책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먼저 지역 소비 순환을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기 위해 진천사랑상품권의 활용도를 높였다.군은 지난 2002년 지류 상품권을 처음으로 발행한 이후 모바일·카드를 차례로 도입해 현재까지 총 3종을 운영하고 있다.올해 고물가, 고금리 등 경제위기가 계속되고 정부 지원 예산이 현저히 축소된 상황이었지만 지역 상권 보호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해 발행액 348억 원에 육박하는 총 323억 원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베트남을 해외 진출 교두보고 삼겠다던 배달의민족(배민)이 베트남 시장에서 4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다. 베트남 음식배달 시장 내 극심한 경쟁으로 인해 현지 선발업체들의 벽을 넘지 못한 채 후발 주자의 한계에 부딪힌 것으로 풀이된다.최근 VN익스프레스 등 베트남 현지 언론과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배민베트남은 내달 8일 운영을 중단한다.이는 배민이 지난 2019년 베트남 현지 배달 플랫폼 비엣남엠엠(Vietnammm)을 인수하며,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한 지 4년 만이다.배민베트남은 우아한형제들이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신한은행은 지역상권 상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상권 활성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신한은행 중부본부는 23일 ‘명동상인협의회’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9월엔 동부본부가 광진구 ‘중곡제일시장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금융,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의 음식주문중개플랫폼 ‘땡겨요’의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해 해당 상권 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배재고등학교는 신한은행과 고등학교 학사 전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신한은행은 배달앱 땡겨요를 구축하고,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 헤이영 캠퍼스 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비금융 플랫폼 사업 영토를 활발하게 확장 중이며, 이번 비금융 생태계 확장의 일환으로 배재고등학교와 협력해 고등학생 전용 모바일 학사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협약했다.배재고등학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로 1885년 아펜젤러 선교사에 의해 설립된 이후 2023년 현재 약 10